놀듯이 일하고, 일하듯 논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슬기로운 직장인 동호회 생활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하고 싶은 거 지금 당장 하면서 살고 싶어.”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등장인물 5인방의 슬기로운 밴드생활, ‘99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생사의 경계를 오가는 긴박한 병원생활 가운데, 다섯 의사들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트이게 하는 것은 바로 퇴근 후 밴드 합주.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하고 싶은 거, 지금 당장 하면서 살고 싶다”는 극 중 석형(김대명)의 대사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중요한 요즘 직장인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을 건드린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 만큼, 일만 열심히 하는 직장보다는 하고 싶은 ..
CULTURE
2020. 6. 24.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