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매년 해도 어려운 연말정산 하는 법 총정리! 세무사 못지 않게 연말정산 서류 꼼꼼히 챙기세요~

언제나 그렇듯 1월 이맘때 쯤이면 연말정산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고민 중이실 거라 생각됩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해오는 연말정산이지만 매번 어렵게 느껴지는 건 마찬가지죠. 특히 올해는 달라진 연말정산 세법으로 13월의 보너스라고 여겨졌던 연말정산이 되려 세금폭탄으로 돌아오는 건 아닌지 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연말정산을 주제로 연말정산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되짚어 볼까 합니다. 그럼 복잡다단한 연말정산의 세계로 함께 출발해 볼까요?


 




연말정산이란?


연말정산이란 급여 소득에서 매월 원천징수* 받는 근로소득자에 대해 해당 연도의 소득세액과 이미 원천 징수된 세금을 대조하여 과하게 징수되었거나 모자라게 징수되었을 경우 그 과부족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에 정산하고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 원천징수: 소득금액 또는 수입금액을 지급할 때, 그 지급자가 그 지급받는 자가 부담할 세액을 미리 국가를 대신하여 징수하는 것 (출처: 두산백과사전)


연말정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공제’라는 부분은 세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를 해준다는 개념인데요, 이것은 정부가 그 해에 장려하거나 규제하고자 하는 정책들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정산을 잘 준비하는 방법은 연초에 세법이 확정된 시점부터 정부차원에서 장려되는 정책 방향을 잘 염두하고 일 년 동안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말정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는 어떤 부분들을 유의해서 연말정산을 받아야 할까요?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heck List 1. 달라진 연말정산 항목들 알고 계신가요?


우선 연말정산의 세법이 이전 연도와 어떻게 다르게 개정되었는지 잘 염두에 두어야 효율적인 추가 소득공제와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14 연말정산에서 이전 연도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건별 소득공제가 세액 공제 방식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총 급여에서 각종 공제 항목 금액을 뺀 후 세금을 부과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에 총 급여에서 먼저 세금을 적용하고 실제 세금을 다시 공제해주는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뀐 것이죠. 


현재 개정된 방식은 과세표준 1200만원 이하인 대상에게는 보다 큰 세액공제 감면 혜택이 있고, 이를 초과하는 대상에게는 비교적 적은 세금 감면이 예상됩니다. 세액공제로 바뀐 항목들로는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월세액 등 대부분의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세표준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같이 소득공제가 적용되는 주택자금 관련 상품이나 신용카드 등의 항목의 지출을 높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 홈페이지 2014 귀속 연말정산 종합 안내(좌)와 국세청 연말정산 2014 모바일앱 주요 화면



이외에도 연말정산 항목들마다 세부적으로 변동되거나 조정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개인마다 적용되는 편차가 크기에 본인에게 맞는 항목들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nts.go.kr)에 있는 2014년 귀속 연말정산 종합안내, 연말정산 개정세법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2014’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개정 세법을 확인하거나 이와 관련해 자주 묻는 연말정산 Q&A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Check List 2. 연말정산 증빙 서류를 빠짐없이 꼼꼼하게 챙기셨나요?


본격적으로 연말정산을 할 때 가장 기본은 주요 공제 항목들을 빠짐없이 체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제 항목들로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퇴직연금, 신용카드, 개인연금저축 등이 있는데요. 이 항목들을 연말정산 시즌에 와서 다시 일일이 알아보자면 여간 번거롭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http://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기본적인 항목들을 정리하여 한 번에 조회하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사이트



하지만 올해를 비롯하여 매년 연말정산 사이트가 오픈하는 날은 접속 폭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심야시간이나 새벽 시간에 접속하여 조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급하지 않다면 사이트 오픈 후 하루 이틀 후에 접속하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연말정산 자동계산기 서비스



또한 국세청에서는 2014년 연말정산 환급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연말정산 자동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연말정산 결과 얼마나 환급 받을 수 있는지, 혹은 얼마나 추가 징수 되는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말정산 자동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어떤 부분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환급을 받는 데 필요한 필수 서류를 준비하면 더욱 유용하니 꼭 참고하세요.




Check List 3. 본인에게 유리한 추가 공제 항목을 활용하셨나요?


1년을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연말정산이지만, 연말정산을 바로 앞둔 현재 시점에서도 꼼꼼하게 잘 따져본다면 효과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방법에 따라 추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몇 가지 항목을 알려 드릴게요. 



(1)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지출 비율을 확인하세요!




총 급여액에서 최저 사용 금액인 25%를 초과 사용하면 2014년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공제율은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공제율은 30%가 적용됩니다. 효율적인 연말정산을 위해서는 카드사별로 각종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최저 사용 금액인 총 급여액의 25%에 맞춰 채우고 이 외의 소비는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으로 결제했을 경우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2)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인하세요!




대중교통과 전통시장은 각각 1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금액 30%의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이용이 늘었다면 이 항목들도 연말정산 항목에 잘 포함되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좋겠죠.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같은 후불 교통카드의 경우 카드회사나 금융사에서 자동으로 구분하여 공제를 해주는데요. 티머니와 같은 선불식 교통 카드를 이용하셨다면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니 놓치지 말고 꼭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3) 맞벌이 부부라면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부양가족 등 공제항목을 몰아주세요!




맞벌이 부부일 경우 소득이 높아 높은 세율을 적용 받는 배우자에게 부양가족 공제 등을 한번에 몰아 넣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에 따라 환급 세액도 더 크게 적용 받을 수 있죠. 만약 본인과 배우자의 연봉이 비슷하다면 소득공제 종합한도가 2500만원인 점을 고려해 소득공제 항목을 부부 양쪽으로 적절히 분배하면 누진세 과세표준구간을 낮출 수 있어 가족 전체의 환급세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의료비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항목은 총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지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부양 자녀가 있다면 교육비나 교재비 등의 관련 증빙을 준비하세요!



부양 중인 자녀의 교육비 등도 빠질 수 없는 연말정산 항목이지만 연말정산 시 누락되기 쉬운 항목이기도 합니다. 이런 항목들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전에 꼼꼼하게 증빙을 준비해놓는 것이 필요한데요. 학교 교육비나 급식비 등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교부하는 확인서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식비의 경우 2013년 연말정산부터는 기존 초, 중,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의 학원과 체육시설까지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교재비의 경우도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모두 포함 범위입니다.



(5) 월세 세입자라면 소득공제 환급액을 확인하세요!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는 최대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월세액의 10%인 75만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세공제의 경우 세입 중인 집주인과 민감한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는 만큼 집주인이 월세소득을 신고하고 있지 않다면 집주인과 충분히 상의를 한 후 공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현재 거주 중인 집주인과의 관계를 고려해 소득신청을 할 수 없다면, 서류를 구비하여 3년 이내에 경정청구*를 하면 추후 환급도 가능하니 잊지 말고 기억해 두세요~


* 경정청구: 법정 신고기한 내에 세금을 냈지만, 부당하게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경우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법정 신고기한 경과 후 3년 이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정당하게 세액을 결정 또는 경정해 줄 것을 청구하면 됩니다. (출처: 한경 경제용어사전)



이렇게 2014 연말정산에 대해서 참고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연말정산을 앞둔 여러분들에게 작지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정산 잘 준비하셔서 필요한 세액 감면 혜택은 빠짐없이 꼭 받고 불필요한 추가 납부는 줄이는 2014 연말정산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뭐가뭔지 2015.01.28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정산은 매년해도 매년 헷갈리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