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일상의 습관이 되다

여러분은 현재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가 있나요? 뉴스레터는 기업 또는 서비스에 대한 소식을 이메일로 전달하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정보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뉴스레터는 으레 스팸메일로 치부되기 일쑤였습니다. 그토록 휴지통 신세를 면하기 힘들었던 뉴스레터가 젊은 감각의 구독 서비스 기업과 만나면서 최근 밀레니얼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과다한 정보로 인한 피로감에서 벗어나, 재미있으면서 신뢰할만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전통적인 종이 매체의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신문과 잡지, 사보, 기관지, 패션 카탈로그 등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고 그 흐름의 영향으로 온라인 뉴스레터가 탄생했습니다. 뉴스레터는 무엇보다 독자의 사적인 공간에 접근해 친밀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장점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뉴스레터는 구독방법이 무척 쉽고 간편한데요.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매주 정해진 요일에 메일함으로 뉴스레터가 도착하게 되죠.

 

우리나라 초창기 뉴스레터는 회사나 기관에서 발송하는 소식지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뉴스레터의 트렌드는 다르다고 하는데요. 최근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기업은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뉴스와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성합니다. 최근에는 뉴스레터를 제작해 발송하는 스타트업 회사도 많아졌죠. 전문 분야를 다루는 뉴스레터 서비스부터 최신 이슈를 쉽게 정리해서 발송하는 뉴스레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세상의 복잡한 모든 이야기가 다 담긴 온라인 뉴스 플랫폼과는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만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5가지 국내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2. 추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5

 

(1) 뉴닉(NEWNEEK)

출처: https://newneek.co

 

시사 전문 뉴스레터를 표방한 뉴닉은 매주 월, , 금요일에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세 가지 뉴스 주제를 큐레이션 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닉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 딱딱한 뉴스 문법을 완전히 탈피했기 때문인데요. 멕시코의 불법 이민자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미국이 관세를 매길 예정이라는 뉴스 주제에 불법 이민? 관세랑 무슨 상관?’ ‘관세 매기면 어떻게 되는데?’ ‘아니, 내 아보카도!’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맥락을 정확히 짚어 친구처럼 쉬운 말투로 설명합니다.

 

뉴닉은 정치, 시사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입소문이 나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결과 6개월 만에 구독자 4만 명을 모으며 성장했고 현재는 유료화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2) 어피티(UPPITY)

출처: https://avengerschool.com/courses/20190917_upptit

 

어피티는 사회 초년생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머니레터를 발송하는데요. 머니레터란 경제 뉴스와 금융 정보, 재테크 팁 등으로 구성된 뉴스레터를 말합니다. 어피티의 특징은 메일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도 콘텐츠를 내보내고 있다는 점인데요. 1인 방송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실어 보다 쉽게 금융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저축과 소비 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머니 로그등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 덕분에 젊은 층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스 주제는 크게 오늘은 뭐가 뜰까? 알면 돈되는 주식시장 이슈’, ‘모르면 손해! 필수 금융경제 이야기’, ‘내 또래 직장인들의 솔직한 돈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독으로 받아보는 콘텐츠 이외에도 홈페이지에는 돈과 제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정리되어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는 동영상 콘텐츠가 상시 게재되어 있습니다.

 

(3) 생각노트

출처: https://insidestory.kr/

 

생각노트는 블로그 생각노트의 신규 콘텐츠와 블로거의 브랜드, 마케팅에 관한 주관적인 인사이트를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매주 화요일에 발송하는 이 구독 서비스는 블로그의 신규 콘텐츠를 전하는 것이 주 목적인데, 일주일 동안 재미있게 본 기사 또는 콘텐츠, 책이나 인터뷰에서 인상 깊게 본 문장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생각노트의 콘텐츠는 ‘프리츠는 어떻게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가 됐을까?’ '유튜브는 어떻게 점점 지식iN이 되어가고 있을까?’ 등의 주제로 작가 개인의 분석과 인사이트를 담은 내용입니다. IT 회사 브랜드 마케터 출신인 작가의 주관적이면서 세심한 생각은 약 3만 명의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4) 오디티 스테이션

출처: https://www.spaceoddity.me/station

 

오디티 스테이션은 매주 목요일마다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 한 주 동안 이슈가 되었던 음악 뉴스를 큐레이팅해 이메일로 배달해주죠. 더 자세하게 보자면 스페이스 오디티라는 음악 콘텐츠 전문 회사 소속 직원들의 플레이리스트나 음악에 대한 생각, 새로운 음악 트렌드를 공유하지만 때때로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배달합니다.

 

한 구독자는 오디티 스테이션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모르는 노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오디티 스테이션은 전형적인 차트 음악이 아닌 스페이스 오디티소속 직원의 취향을 저격한 노래들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이 뉴스레터는 작성자에 따라 추천하는 노래의 결도 살짝 달라지는데요. 이 다양성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5) 일간 이슬아

사진출처: https://www.instagram.com/p/BjW4JK2AnE6/

 

일간 이슬아는 뉴스레터와 조금은 다른 형식의 구독 서비스인데요. 지난해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일간 이슬아시리즈는 하루에 한 편씩 이슬아 작가가 쓴 수필을 메일로 독자에게 직접 전송하는 연재 프로젝트입니다. ‘일간 이슬아의 첫 시작은 독특한 홍보 사진과 조심스러운 글이었는데요. 이슬아 작가는 한 달에 만 원, 글 하나 당 5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이메일로 글을 보내줄 것이며, 그 구독료로 학자금 대출을 갚는다는 솔직한 내용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일간 이슬아는 청소년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일간 이슬아의 내용을 그리 거창하진 않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다라고 표현합니다. 수필의 주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여러 관계에서 느낀 경험에 대해 다양하게 뻗어 나갑니다. 작가는 5년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위키트리에서 공개한 2018 2 14일자 수필 내용을 보고 이슬아 작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김지온 다음으로는 열세 살 기세화가 내게 원고지를 들고 왔다. 그녀는 자신의 유일무이함을 이렇게 증명했다.

 

'내 유일무이함을 찾기란 힘들다. 그렇지만 나 기세화는 우리 반 어떤 애의 비밀을 유일하게 들은 사람이다. 어제 체육 시간이 끝나고 교실로 올라갔을 때 그 애가 울면서 나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것은 비밀이어서 여기에 쓰지는 않겠다.' 

 

글은 그렇게 끝이 나 있었다. 나는 나보다 세 배는 우아한 열세 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시시때때로 특별해지거나 흔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어떤 이야기는 너무나 힘이 세서 우리를 그 이야길 듣기 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었다. 비밀들은 대부분 그런 속성을 가진 것 같았다. 그녀가 쓰지 않았으니 나는 그 비밀이 뭔지 결국 알 수 없다. 나는 아는 일보다 모르는 일이 많아서 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일지도 몰랐다. 그녀만큼이나 우아한 사람에게 내 비밀을 털어놓고 싶었다."

 

2018.02.14 '3. 유일무이' 중에서


조심스러운 시작이었지만일간 이슬아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같은 연재 시스템은 출판계의 트렌드가 됐는데요. 이랑 작가의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 이다 작가의 '일간 마감' 일간 이슬아이후 이메일 구독 연재 시스템 모델을 사용하는 작가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슬아 작가는 그간의 글들을 모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단행본으로 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소개해드린 5가지 구독 서비스는 저마다의 목적과 지향점, 접근방식은 각각 달랐습니다. 하지만 관심 있는 구독자의 일상에 꾸준한 습관을 들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 습관처럼 깃든 구독 서비스, 여러분도 이 습관을 하나쯤 들이는 것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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