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집단지성의 힘! 신기술 공유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다

윌리엄 모턴 휠러(William Morton Wheeler)라는 한 곤충학자는 개미들이 집을 짓는 모습에 집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개미가 한 개체로서는 미미하지만 모이면 높은 지능체계를 형성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휠러는 이를 집단지성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집을 짓는 개미들처럼 인간 사회에서도 협력하거나 경쟁하면서 얻은 집단의 지적 능력이 개인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자동차 업계에서는 한 해 동안의 R&D 성과를 공유하여 이른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을 목표로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을 만나보시죠.

 

1. ME: WEek 2019

출처: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45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2019 10 15일부터 18일까지 ME: WEek 2019를 개최했습니다.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개최된 ME: WEek 2019는 올해 추진된 생산기술(ME: Manufacturing Engineering)’의 연구와 개발, 그리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WE)’ 이끌어나가자는 취지로 실시된 신기술 공유 행사를 말하는데요. 현대 · 기아자동차 및 그룹사 임직원은 물론, 신 제조기술을 수평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1차 부품협력사의 임직원, 국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기술 전시회입니다.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생산품질담당 서보신 사장은 "자동차, 전자, 통신, 문화 등 각 산업의 경계가 없어지는초경쟁(Hyper Competition)’의 시대에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시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엄청난 변화의 시기에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내부뿐만 아니라 사외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번 ME: WEek 2019에서는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의 신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그룹사의 신기술, 사물인터넷(IoT) · 인공지능(AI) · 자율주행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함께 전시됐고 사외 전문기업의 신기술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ME: WEek 2019에서 공유된 신기술

출처: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45

 

ME:WEek 2019’에서 공개된 신 제조기술은 총 146건에 달하는데요. 먼저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영상인식 AI 기술로 위험 구역 내 작업자 유무 여부나 설비 간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하는 AI 기반 객체 영상인식 기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성차 무인 이송 및 공장 내 중량물 운송(AMR: 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접합 기술, 협동 로봇을 응용한 차량 조립 자동화 및 자동검사 기술 등 스마트 팩토리 기술, 친환경차 핵심부품 생산 기술과 관련된 98건의 신기술을 상설 전시했습니다.

 

또한, 어떤 기종에든 적용 가능한 구조로 생산성을 높인무한기종 너트 런너 개발', 시뮬레이션으로 제조 공정의 품질을 사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도장 오븐 내 차체 온도분포 해석기술' 등 신기술 19건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했습니다.

 

출처: http://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62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토에버 등 그룹사들의 신기술도 전시되었는데요. 현대위아는 15kg의 가반하중 및 1.3m에 달하는 작업반경을 통해 작업의 편의성과 균일성, 작업자 안전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고 가반하중 협동로봇을 선보였고 현대트랜시스는 패드리스 구조를 통해 중량을 절감하고 승객의 거주성을 확보한패드리스 슬림 시트를 선보이는 등 20건의 신기술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아칩스, 아이시냅스, SUALAB IoT · AI · 자율주행 분야와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 9개 사의 신기술이 전시됐으며, KT, 엔비디아, GE Additive, 볼호프 등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사외 전문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 자율주행 · 소재 신기술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2. R&D 테크데이

출처: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58

 

R&D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데요. ME:WEek2019와 비슷하지만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5 28일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 주행 체험 및 수소 연료 충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이 차량 개발 과정에서 진행하는 각종 시험 평가 활동을 참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개발성과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 및 협력사 간 개발성과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58384/

 

이날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바디 부문에 대동도어, 샤시 부문에 만도, 재료 부문에 코오롱 인더스트리, 전자 부문에 경신, 파워트레인 부문에 화승RnA, 상용 부문에 두원공조, VE혁신상 부문에 서진캠, 코리아에프티 내구품질개선 부문에 애디언트코리아, 대승 인포테인먼트 부문에 LG전자 등 총 11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테크데이 행사에서는 협력사 기술 개발 우수 사례 및 성과물 전시, 개발품질 확보 세미나 등이 진행되어서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과 협력사 간 소통을 증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3.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

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02209151910179

 

지난 10 22,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모비스는 통신사 KT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진행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KT는 지난 해부터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었는데요. 이 날 진행된 시연회는 1차 협력과제를 공개하고 개발된 기술을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날 공개된 1차 개발 완성 과제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 기술 C-V2X 개발 과제로 나뉘는데요. 시스템이 완전한 주도권을 가지는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기술인 이 두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

출처: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74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시험차의 센서를 통해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이 중 주행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보를 추출해 서버로 송신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T는 자율주행시험차에 장착되는 5G 단말기와 5G통신 기지국 간 연결을 지원하고, 현대엠엔소프트는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지도를 실시간으로 수정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선행차량이 카메라, 레이더 등 자율주행 센서를 통해 확보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되어 후행차량에 전달됩니다.

 

실제 시연회에서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었을까요? 선행차량이 샛길로 들어서 공사 구간을 발견하고 멈춰 서자, 불과 수십 미터 뒤에 있던 후행차량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수정해 우회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2) C-V2X 기술

 

아직은 완성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자율주행차량의 충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에도 단계가 있다?) 현재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라이다, 레이다, 영상카메라 등 자체 센서와 알고리즘은 사람의 인지능력만큼 정확하게 즉각 반응하기가 어려워 돌발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자율주행차가 다른 차량·인프라·보행자와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는 것을 말하는 C-V2X 기술은 이동통신을 이용해 차량과 인프라, 다른 차량, 보행자 등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활동들을 알아봤는데요. 이 밖에도 최신 기술, 법규 동향과 규제 대응 등을 공유하는 협력사 R&D 관리자 세미나, 기술적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 간 지식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여는 등 집단지성을 위해 열심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 역시 그룹사 및 파트너 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신기술 교류를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미래 자율주행시대를 이끌어 나갈 현대엠엔소프트를 지켜봐주세요.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