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현대자동차가 킥보드를 출시했다? 공유 전동 킥보드 ‘ZET’ 개시

공유자동차, 공유자전거 이제는 많이들 익숙하실 텐데요. 공유경제의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이동수단이 떠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즘 길 가다가 많이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전동휠, 전동킥보드와 같은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이 그 주인공이랍니다.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또는 퍼스널 모빌리티라고 불리는 이 뜨거운 감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퍼스널 모빌리티? 떠오르는 미래 교통수단!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란 본래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거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약간 섬뜩하죠? 그렇다면 라스트마일(last mile)과 이동성을 가리키는 모빌리티(mobility)가 합쳐진 단어인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는 과연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최종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애매하거나 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경우를 종종 겪어 보셨을 겁니다. 이럴 때 상대적으로 단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과 같이 동력을 사용하는 개인 전동형 이동수단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라고 일컫는데요. 최근 이를 공유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지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는 주로 1인용인 경우가 많아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수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하철, 버스와 같은 기존의 대중교통에 비해 접근성이 높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것이 퍼스널 모빌리티의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전동휠 같은 경우, 전용케이스나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 있어 대중교통과 함께 이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지요. 전기를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친환경적이며 주차에도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훌륭한 도시 교통수단으로 점쳐지고 있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가 알아두어야 하는 것!

 

전동휠, 전동킥보드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는 엔진동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됩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는 배기량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또는 배기량 50cc 미만의 전동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관련 법규를 정확히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이고,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조작이 간단하고 이용하기 편리하지만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일어날 경우, 피해가 막심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행하는 등 안전하게 이용하셔야겠지요.

 

1. 차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 자전거 도로나 인도, 공원 등에서 주행할 수 없습니다. 차도의 가장 오른쪽 끝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면허를 소지해야 합니다.

: 현행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는 만 16세 이상의 면허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자는 인명보호장구(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며, 동승자에게 착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행정안전부에서는 안전수칙을 안내했는데요. 보행자와 차량에 충돌하지 않도록 어디서든 주의를 기울이고,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또한 자전거와 달리 바퀴가 작아 낮은 턱이나 작은 싱크홀에도 전복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조작하거나 한눈을 파는 행위는 당연히 금물이며, 양손으로 안전하게 운행하셔야겠지요?

 

차도로 다니는 것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퍼스널 모빌리티의 속도는 10~40km정도로 저속이기 때문에 오히려 교통흐름에 문제가 될 수도 있죠. 그러나 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보행자들이 다니는 곳에서 움직이기에는 무시할 수 없는 속도이기에 위협적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퍼스널 모빌리티로 분류되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에 딱 들어맞는 관련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교통환경 역시 아직은 뒷받침해주지 못해 현실적으로 많은 충돌을 빚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욱 커질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그럼에도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인데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퍼스널 모빌리티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됩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시작은 20166만여대, 201775천대에서 202220~30만대로 커질 전망입니다.

 

현재 전동킥보드 시장은 약 20여개의 국내외 업체들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는 스타트업 올룰로의 킥고잉입니다. 현재 가입자는 25만명, 운영되고 있는 킥보드 수는 3,000대입니다. 주로 강남에서 볼 수 있는 킥고잉은 마포구와 영등포구, 판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연내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매스아시아에서 운영하는 고고씽 GS편의점에서 킥보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도입하고, 편의점 입구에 주차스테이션을 마련할 것을 밝혔습니다. 조만간 고고씽을 이용하기 위해서 근처에 GS편의점을 찾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

 

외국계 중 가장 처음 들어온 기업은 (Beam)’입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2월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서비스를 운영중인데요. 7월부터는 국내에 들어와 주로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공유 전동 킥보드 세계 1위의 기업인 미국의 라임(Lime)’ 10월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는데요. 미국의 시애틀, LA와 같은 대도시부터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까지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임이 한국에 상륙한 것이죠. 구글벤처스와 우버가 투자하고, 2017년 설립 후 1년만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에 등극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ZET’를 소개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https://news.hmgjournal.com/

 

현대자동차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플랫폼  ‘ZET(제트)’를 선보였습니다. ZET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제공중인 여타 스타트업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복수의 서비스 운영 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기 때문이지요. 사용자 앱과 고속 IoT 모듈을 활용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운영사 비용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헬멧 비치 안내, 보험 서비스, 속도 제한 기술 등을 지원하여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제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제주의 버스 노선이 낯설고, 천천히 제주의 경치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고 싶으셨던 많은 분들께 안성맞춤일 것 같지 않나요? 특히 제주는 구불구불하거나 좁은 길도 많고, 오르막길을 자주 마주하게 되죠. 제주도 지형 특성에 맞춰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에 모터 제어기술을 적용해 저속으로도 오르막길을 안전히 오를 수 있답니다.

 

ZET 서비스는 제주의 이호테우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90, 송악산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40, 전동킥보드 30대로 시작했는데요. 10월부로 애월과 월정리 해안도로에도 확장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ZET 앱에서는 주변에 위치한 공유기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과 이용, 주차, 반납, 결제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https://news.hmgjournal.com/

 

‘ZET’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방안 역시 주목할 만한데요. 이번 시범 서비스에 투입된 모든 공유기기에 안전 헬멧을 비치했습니다.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의 제한 최고속도인 25km/h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상황에 따라 중앙관제에서 제한 최고속도를 낮추는 기능도 있죠. 또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인, 대물, 치료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 서비스도 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공유 기기 공급과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다른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네요!

 

도심에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이미 전세계적으로 여러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완성차업계에서도 새로운 교통수단의 확장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 새로운 교통수단이 불러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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