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스마트한 신호체계, 감응신호를 아시나요?

다가오는 2020년의 도로교통 체계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일 것입니다. 지난 1, 국토교통부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중점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지능형교통체계란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 · 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도로교통 이용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실까지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교통체계를 말합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지자체에서 관련 사업 중 하나로 감응신호 시스템 도입 및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는데요. 운전자라면 한 번쯤 마주쳐봤을 이 감응신호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감응신호 시스템이란?

출처: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998

 

운전자라면 누구나 꽉 막히는 교통체증, 길어지는 신호대기에 짜증이 난 적 있을 것입니다. 타이밍이 나쁘면 신호대기만으로 도로에서 수 분을 허비하기도 하죠. 이런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고 사고와 통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응신호 시스템입니다. 교차로에 설치되는 감응신호 시스템은 차로에 센서(루프 검지기)를 설치해 방향 별 이용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필요한 신호만을 부여하고, 보행자나 진입 차량이 없을 때는 항상 직진신호를 부여하죠. 따라서, 신호대기 시간을 최소화하여 차량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감응신호 시스템의 원리는?

출처: http://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781841

 

감응신호 시스템의 작동원리는 간단한데요. 좌회전 차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평소에는 직진 신호를 운영하다가 좌회전 차량이 진입할 때만 반응하여 좌회전 신호를 주는 방식입니다. 좌회전 차량이 1대만 있으면 1대가 지나갈 만큼, 10대가 있으면 10대 모두 통과할 만큼의 시간을 부여해 차량통행을 조절하게 되는 것이죠. 교차로에서 좌회전 차선에 진입한 차량은 정지선에 설치된 검지기를 밟도록 정지선 가까이 정차해야 합니다.

 

보행자를 위한 감응신호도 존재하는데요.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에 부착된 보행 신호(적색 램프) 버튼을 반드시 눌러야만 신호가 바뀌게 됩니다. 버튼램프가 녹색이거나 꺼져있으면 자동으로 보행신호가 점등됩니다.

 

3. 감응신호 시스템의 종류는?

출처: http://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781841

 

(1) 완전감응신호제어

완전감응신호제어는 기본적으로 교통수요가 많은 독립 교차로에 주로 사용되지만, 교통량의 패턴을 예측하기 힘든 경우에 전체 네트워크의 적절한 조화를 위해 사용되는 신호제어 방식입니다. 완전감응신호제어에서는 교차로의 모든 방향에 검지기가 설치되며 차량이 검지되는 정보에 의해 각 방향 시간 계수의 변화가 결정됩니다.

 

(2) 반감응신호제어

반감응신호제어는 주도로와 부도로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부도로의 수요가 적을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신호제어 기법인데요. 주도로의 통과 폭을 보장하기 위한 방식이며 간선도로 축의 신호제어 조화를 위해 주도로 교통의 흐름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검지기는 부도로와 주도로의 좌회전 차로에만 설치됩니다.

 

(3) 교통량 밀도(Volume-Density)제어

교통량 밀도제어는 접근속도가 높은 지방부 도로의 소통 및 안전을 고려한 신호제어 방식입니다. 미리 정해진 방식에 따라 감응하지 않고 교통량, 대기행렬 길이 및 지체시간에 관한 정보를 수집, 기억했다가 이를 이용하여 현시와 주기를 수시로 적용합니다. 따라서 독립교차로에 대한 감응신호 제어방식 중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감응신호 시스템의 국내 도입 사례?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감응신호 시스템은 사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경기, 이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체 속에 매설되는 차량 검지기의 파손 문제로 유지비용이 발생하고, 낯선 교통체계의 등장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일부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본격적으로 도입되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 감응신호시스템이 설치되는 국도는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고, 교차로의 경우 정지·출발·회전 등으로 압력이 가중돼 아스팔트 포장체의 밀림과 균열 등 변형이 심한 곳입니다. 이는 포장체 내 매설한 차량검지기의 단선이 발생해 감응신호시스템을 훼손하는 주요인이 되어 왔습니다.

: 가산교차로 / : 장안대입구 교차로

출처: http://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781841

 

이러한 차량 검지기 파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장체 변형 저항성이 강한 새로운 포장기법인 SMA(Stone Mastic Asphalt) 기법을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SMA 기법이란, 굵은 골재를 사용하고 섬유소를 추가해 골재밀도를 높이면서 균열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한 포장기법입니다. 이 첨단 포장기법을 사용해 지난 2014년에 화성과 포천지역에서 시범도입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시범도입 결과, 교차로 1곳당 녹색신호 점등 시간은 시간당 약 11(654, 27%↑) 증가하고 통과 차량 대수는 시간당 약 259대가 증가(12%↑)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평균 신호대기시간도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는데요. 신호에 의해 정지하는 차량당 평균 지체시간이 14.46/대에서 9.12/대로, 5.34(36.9%) 줄어 들었습니다. 하루 평균 1개 교차로 이용차량 및 보행자 신호위반 건수도 일반신호에 비해 1 167건으로 대폭 감소(51%↓)되는 효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시험도입 효과를 전국 주요도로에 적용할 경우 연간 소통 측면에서 4,086억 원, 사고감소 측면에서 555억 원으로 총 4,640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맵피가 알려주는 정체구간 예측정보

운전을 하다 보면 수없이 많은 정체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정체구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뗐다 하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속이 답답하기 마련이죠. 가장 빠르고 쉽게 도로의 정체구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은 바로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맵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맵피는 국내 최초로 정체구간 예측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는데요. 이용자의 경로상 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 등에서 정체 구간이 발생할 경우 정체 구간(시작지점)까지의 거리와 총 정체 구간의 길이·통과까지 걸리는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경로상 정체 구간이 발생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예측 정보 팝업 표출되며 사용자 터치 혹은 7초 후 아이콘으로 자동 변경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메뉴에서 맵피 연구소로 들어가 '정체구간 예측정보' 사용하기를 켜면 끝!

 

맵피는 현대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의 우수한 경로 탐색 품질을 담아 최적의 길을 추천해드립니다. '맵피추천'은 주행 시간, 거리, 요금까지 모든 조건을 비교하여 최적의 경로를 추천해주고, '최소시간'은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경로를 안내해드립니다. 만약 주행 중 처음 선택한 경로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땐 다른 경로로 바꿔보세요. 하단의 '다른 경로' 메뉴에서 최소 시간 혹은 최단거리, 무료 길 등 빠르게 재탐색하여 원하는 경로 옵션으로 변경해드립니다. 도로정체, 우회로에 대한 걱정은 덜고 도로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 보세요!

지금까지 감응신호 시스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교통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감응신호 시스템은 똑똑한 신호등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감응신호 시스템의 이러한 편의성은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그 사용법을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처음 감응신호 시스템을 마주한 운전자는 그 사용법을 몰라 적잖이 당황하게 될 테니까요. 현대엠엔소프트는 앞으로도 새롭게 구축될 예정인 도로 교통체계를 포함하여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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