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자율주행에 필수! 고정밀 지도를 개발하는 기업 3

자동차가 온전한 휴식공간이 되는 세상. 자율주행은 최근 몇 년 사이 자동차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며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 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남겨진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안전입니다. 고정밀 지도(HD Map)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요성에 비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분야입니다. 먼저 고정밀 지도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1. 고정밀 지도(HD Map)?

고정밀 지도는 쉽게 말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세밀한 도로상황과 주변 지형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도인데요. 고정밀 지도에는 도로 중심선, 경계선 등 차선 단위 정보는 물론 신호등, 표지판, 연석, 노면마크, 각종 구조물 등의 모든 정보가 3차원 디지털로 담깁니다. 또한 오차 범위를 좁히기 위해 지도 크기를 축소하지 않고 1:1비율에 가깝게 제작되는데요. 사람이 보는 것보다 더 세밀한 정보를 담은 지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정밀 지도가 필요한 이유는 자율주행의 인지-판단-제어 세 가지 단계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서 세밀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인간 운전자가 아닌, 자동차 스스로에게 주행의 모든 것을 맡기기 위해서는 주행 공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고정밀 지도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것이죠.

 

고정밀 지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2. 고정밀 지도(HD Map) 경쟁시대

 

고정밀 지도의 중요성은 앞서 말했듯 자율주행 시스템 완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구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유능한 스타트업까지 고정밀 지도 제작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구글, 애플, 아마존, 우버는 물론 기존 완성차 업체들도 정밀지도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수합병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고정밀 지도 제작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을 알아봅시다!

 

 

히어(HERE)

출처: https://here.widencollective.com/portals/hc6nzue8/LogoGuidelinesPage

 

히어는 2010년부터 정밀지도 개발을 시작한 회사입니다. 히어의 경쟁력은 서유럽과 북미지역을 어우르는 방대한 지도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려 전 세계 200여 국에 달하는 국가의에 지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도 데이터를 거리로 환산하면 5,700km이며, 히어가 보유한 전세계 위치 정보는 15천만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히어는 현재 아시아전역의 지도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출처: 히어 홈페이지출처: https://www.here.com/products/automotive/hd-maps

 

히어의 고정밀 지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요. 위성 이미지 및 OEM 차량 센서와 같은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고정밀 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LiDAR가 장착 된 HERE True Vehicle을 사용하여 매일 28TB의 지도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하는데요. 매우 정밀한 산업 공정을 통해 오차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here.com/products/automotive/hd-maps

 

또한 크라우드 소싱 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사용하여 드라이브 경로, 차선 표시 등을 수집하고 있는데요위성 이미지와 같은 여러 데이터 소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고정밀 지도를 만드는 방법도 정말 다양하죠?

 

톰톰(TOMTOM)

출처: https://library.tomtom.com/web/581434182c1cd0e6/tomtom-logo/

 

네덜란드의 디지털지도기업 톰톰은 지도서비스 부문에서 히어와 나란히 세계 최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많은 자동차 기업과 라이드 셰어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 등에 지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톰톰의 지도는 ISO 인증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국제기준의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제품이 유지되고 관리되며 환경친화적인 방침을 토대로 기업을 경영할 경우 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인도, 일본, 이집트, 콜롬비아, 페루,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및 아이슬란드 지도 데이터 수집을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추가된 8개 국가를 포함하여 총 169 개에 달하는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100km가 넘는 지도 데이터를 보유한 톰톰, 대단하지 않나요?

출처: https://www.tomtommaps.com/

 

다양한 국가와 기업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톰톰은 어떻게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고 있을까요? 톰톰은 고정밀 지도 구축을 위해 ‘close Loop’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자동차에 탑재한 센서가 주위의 교통상황 등을 감지하여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기술인데요. 데이터는 클라우드에서 처리하여 고정밀 지도에 반영하고, 반영된 내용은 차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시간 변화를 데이터화 하여 반영 할 수 있다는 점이 톰톰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현재 단계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도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는 2011년부터 ADAS 지도 양산을 목표로 MMS 장비를 도입해 지도 구축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ADAS 지도를 양산하는 데 이르렀고, 이와 동시에 정밀 지도 선행 과제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2016년에는 국내 9개 구간의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500km 구간의 정밀 지도 데이터를 구축하고, 2017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기간에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위한 라스베이거스 정밀 지도를 만들어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습니다.  현재는 객체 추출과 지도 편집을 자동화 하는 툴을 개발하고, 자동 업데이트 플랜을 세우면서 정밀 지도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hyundai-mnsoft.com/KR/technology/hdmappingsolution.mms

 

현대엠엔소프트는 고정밀 지도 구축을 위해 레드박스(RedBox)를 개발했습니다. 도로의 차선, 시설물, 구조물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도로의 변경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레드박스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무선 통신을 통해 현대엠엔소프트만의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그 플랫폼은 바로 AD Eco System(Autonomous Driving Eco System)인데요. AD Eco System에 전송된 데이터는 수집되어 정밀지도로 제작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사용자에게 전달됩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율주행과 고정밀 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 발레파킹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실내 주차장과 같이 GPS 정보가 없는 곳에서도 자율 발레파킹이 가능하도록 주차장 정밀지도 및 측위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론 자율주행시대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드론 비행을 위한 상공 위 교통 관리와 드론의 안전한 자율 비행을 위해 Airspace 3D 공간 지도 제작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Airspace 지도 개발은 드론 산업 및 드론을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보다 진보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되겠죠?

 

또한 글로벌 지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업체네트라다인에 투자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네트라다인이 수집한 도로와 운전자 정보를 활용해 '레벨 3' 이상의 ADAS와 자율주행에 필요한 고정밀 지도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지도 업체히어 테크놀로지(HERE Technologies)’MOU를 체결했습니다. MOU를 통해 상호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글로벌 지도 데이터를 제작할 예정인데요. 현대엠엔소프트는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 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내비게이션 맵피

출처 : http://update.hyundai-mnsoft.com/Mproduct/

 

모바일 내비게이션 '맵피(mappy)'는 직관적이고 높은 시인성의 GUI를 바탕으로, 강력한 실시간 교통정보와 정체 구간 예측정보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실시간 빠른 경로는 물론 실시간 편한 경로 등 사용자의 선호에 맞춰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합니다.

 

앞서 소개한 기업들 외에도 정말 다양한 곳에서 고정밀 지도를 개발하고, 그와 관련된 산업을 발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고정밀 지도의 중요성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완성에 이를수록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업체들이 앞다투어 고정밀 지도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죠.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고정밀 지도의 시장규모는 2020 22억 달러에서 2050 24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향후 고정밀 지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국의 업체들이 어떤 기술 경쟁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되는데요.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내 관련 업계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