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연비 좋은 자동차 Best 10! 이 구역 연비왕은 나야 나~

자동차를 구매할 때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자동차의 브랜드, 디자인, 가격 등 여러 가지 선택 기준이 있죠. 하지만 대부분 공통적으로 따져보는 것이 자동차의 연비일 텐데요. 자동차의 가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 시 연비는 꼭 따져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연비는 자동차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 효율 스티커의 등급 표시를 통해 가늠해보곤 하는데요. 그런데 이 자동차 연비,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요? 오늘은 운전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자동차 연비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연비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동차 연비란?

출처: https://bluesky.seoul.go.kr/finedust/common-sense/page/2?article=1948

 

연비는 쉽게 말해 자동차가 1L의 연료로 얼마나 멀리 주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같은 연료, 같은 돈을 사용해서 얼마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갈 수 있냐는 것을 나타내죠. 위 사진처럼 생긴 스티커가 차량 창문에 붙어있는 것을 다들 보셨을 텐데요. 지난 1988년,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연비에 등급을 매기고 라벨을 만들어 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배기량과 관계없이 복합연비가 높은 차량을 1등급, 낮은 차량을 5등급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복합연비란?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때와 신호가 많은 도심에서 주행할 때, 이 두 경우의 연비가 다르기 마련입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의 주행은 지체 없이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의 주행보다 연비가 더 낮게 나오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도심주행 시 연비를 55%,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를 45%로 하여 복합적인 연비를 산출한 것이 바로 이 복합연비, 복합에너지소비효율입니다.

 

2. 공인연비 vs 실제연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자동차의 연비를 측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는 것을 공인연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공인연비의 측정방법이 실제 주행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실제 연비와 차이가 발생하여 새로운 연비 측정 방법을 도입했는데요. 도심 조건, 고속도로 조건, 고속 및 급가감속 조건, 고온(35℃) 및 에어컨 사용 조건, 저온(-6.7℃) 및 히터 사용 조건과 같은 5가지 조건을 포함해 실제연비와 가깝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측정된 공인연비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자동차 제원표에서, 에너지소비효율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측정방법이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측정된 연비와 실제 운행할 때 운전자가 체감하는 연비가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같은 차를 타더라도 운전하는 사람의 습관이나 기후, 도로 환경, 자동차 정비상태 등에 따라 소모되는 연료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비는 연료를 가득 주유한 후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 주행하여 그 거리와 연료 소모량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2. 연비 보는 법

앞서 말 한 측정방법을 통해 실연비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유소에 가서 연료를 가득 채우고, 가득 채웠을 당시의 누적 주행거리를 적어둡니다. 일정거리 이상을 주행한 후 처음 누적주행거리에서 추가로 올라간 거리의 수치를 기록합니다. 다시 기름을 가득 채우는데 이때 채워지는 기름의 양도 기록합니다.

 

이제 기록한 수치를 계산합니다. 주행거리를 주유량으로 나눠주는데요. 예를 들어 300km를 주행했고 주유한 기름이 20L라면 연비는 15km, 즉 1L 당 15km를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방법으로 여러분의 자동차의 실연비를 제대로 확인해보세요.

 

3. 연비 높은 차 순위

최근 친환경적인 자동차가 대중화됨에 따라 도심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모델 중 연비가 좋은 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인연비로 따져보는 연비 높은 차 순위,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10위 말리부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7.1km/ℓ)

출처: https://www.chevrolet.co.kr/vehicle/malibu-highlight.gm

 

먼저 쉐보레의 말리부 하이브리드가 10위에 뽑혔습니다.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8L 가솔린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되는데요. 엔진 최고출력 124마력, 최대토크 18.0kg.m에 2개의 전기모터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한 무단변속기가 조합되어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7.1km라는 높은 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9위 i30 (복합연비 17.3km/ℓ)

출처: https://news.hmgjournal.com/MediaCenter/News/Press-Releases/hyundai-the-new-i30-release-150121

 

13위는 현대자동차의 i30가 차지했습니다. i30는 대한민국에 유럽형 해치백 열풍을 일으킨 주역인데요. 사회초년생을 포함한 젊은 층들을 겨냥한 모델인 만큼 연비가 좋아 실용적인 측면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i30의 복합연비는 17.3km/ℓ이며, 도심과 고속도로는 각각 16.1km/ℓ, 18.8km/ℓ로 측정됐습니다.

 

8위 SM3 dci (복합연비 17.7km/ℓ)

출처: https://www.renaultsamsungm.com/2017/model/sm3.jsp

 

8위는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조합한 친환경디젤 엔진이 탑재된 SM3 dci입니다. 17.7㎞/ℓ라는 연비도 놀랍지만, 도심에서 16.3㎞/ℓ, 고속에서 19.6㎞/ℓ의 효율을 나타냅니다. 2016년 초 출시 당시, 화려함 대신 실속을 갖춘 차라는 총평과 함께 ‘연비왕’이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습니다. 지금 그 타이틀을 뺏은 차량은 어떤 모델일까요? 계속해서 순위를 확인해보세요!

 

7위 뉴 K5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8km/ℓ)

출처: https://play.kia.com/run/testDriveDetail.do?ctntsNo=4376

 

2018년 출시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8.0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의 연비인 17.5km/ℓ보다 높은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가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6위 엑센트 디젤 (복합연비 18.3km/ℓ)

6위는 첫 출시 당시 ‘기름 냄새만 맡으면 달릴 수 있다’라는 칭호를 얻은 엑센트 디젤입니다. 향간에는 우스갯소리로 ‘서민의 스포츠카’로 불릴 만큼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데요. 신규 1.6 VGT 엔진을 적용해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6(EURO 6)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한편, 기존 모델보다 각각 6.3%, 10.9%가 향상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급 최고 수준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5위 아반떼AD (복합연비 18.4km/ℓ)

출처: https://news.hmgjournal.com/Tech/Showcase/hyundai-avante-ad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 강자 중 하나인 아반떼의 디젤 모델은 136마력의 1.6L eVGT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하여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데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탑재되었고 18.4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하며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6.9km/ℓ, 20.4km/ℓ에 이릅니다.

 

4위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18.8km/ℓ)

출처: https://news.hmgjournal.com/MediaCenter/News/Press-Releases/hmc-sonata-new-rise-170518

 

‘국민차’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실제 도로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쏘나타의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모델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의 연비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을 집약해 18.8km/ℓ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3위 더 뉴 K3 디젤 (복합연비 19.1km/ℓ)

출처: https://www.kia.com/kr/vehicles/k3/features.html

 

3위를 차지한 더 뉴 K3 디젤은 기존 1.6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새롭게 탑재해 기존(16.2km/ℓ) 대비 18% 향상된 19.1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습니다. 도심 연비는 18.5km/ℓ, 고속도로 연비는 22.1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1g/km입니다. 이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연비인데요. 심지어 차체 크기가 작은 엑센트 디젤보다 더 효율적인 연비를 나타내고 있죠.

 

2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9.5km/ℓ)

출처: https://play.kia.com/info/wonderStoryDetail.do?ctntsNo=4685

 

국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니로 하이브리드는 기아차 전 모델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의 직렬 4기통 1.6L 엔진에 32kW(43.5마력) 모터를 맞물려서 달립니다. 엔진은 출력 수치보다 연비에 주력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사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 출력은 141마력, 복합연비는 (16인치 휠 기준) 19.5km/ℓ 입니다.

 

1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22.4km/ℓ)

출처: https://news.hmgjournal.com/Tech/Item/Reissue-IONIQ-eco

 

1위의 왕좌를 차지한 대망의 ‘연비왕’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입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는 22.4km/ℓ인데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총 거리가 400km인 것을 감안하면, 40리터로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이라고 쳤을 때, 6만원 정도로 4인 가족이 서울-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셈이죠. 이러한 연비를 구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150PS의 하이브리드 전용 1.6 GDi 엔진에 43.5PS의 전기모터를 더해 출력을 높였고 하이브리드 전용 DCT를 적용했으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전용 저구름저항 타이어, 운전석 개별 공조 기능,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기능 등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랍니다.

 

4. 연비절약 꿀팁

 

① 급가속, 급제동 금지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연비 절약의 기본이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급가속을 할 경우,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연료가 그만큼 더 사용됩니다. 급하게 달리는 만큼 엔진회전수가 높아지면서 소모되는 연료의 양도 늘어나기 마련이죠. 따라서 연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정속운전을 지향해야 합니다.

 

② 오전에 주유하기

오후보다는 오전에 주유해야 기름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 한국석유관리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온도가 1℃ 오를 때마다 휘발유의 부피가 0.11%씩 팽창한다고 해요. 그러므로 온도가 낮으면 기름의 밀도가 높아져 같은 양이라도 더 많은 기름을 주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여기에 쓸 수 있겠네요.

 

③ 가득 주유하지 않기

주유소에 가기 귀찮아서 한꺼번에 가득 주유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기름을 가득 채우게 되면 그만큼 주유소에 갈 만큼의 연료 소모를 절약할 순 있겠지만, 기름의 양이 많아질수록 자동차의 무게도 증가하여 결국 연료 소모를 더 많이 하게 된다고 합니다. 교통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차량의 무게가 10kg 줄었을 때, 50km 주행거리당 약 80cc의 연료가 절약된다고 해요. 가득 주유하는 것보다 약간 모자라게 주유하고, 차량 내부 짐을 줄인다면 연비 상승에 도움이 될 거에요.

 

④ 스포일러 달아보기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signare1&logNo=4019511065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자동차 후면에 날개를 연상케 하는 부품을 스포일러라고 하는데요. 단순 개인의 취향, 또는 스포츠카의 멋을 내기 위한 부품일 수 있지만, 사실 운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스포일러는 항공기의 날개에서 가져온 개념으로 공기의 흐름을 망치는(Spoiling) 역할을 통해 이착륙시 방향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스포일러가 자동차에 장착되면, 주행 중 영향을 받게 되는 양력을 줄여주고 항력을 감소시켜 줍니다. 즉, 자동차가 받는 공기의 흐름을 일부러 흩트려서 공기저항을 줄이고 나아가 연비에도 영향이 미치게 되는 것이죠. 단, 자동차에 설치되는 스포일러는 각 차체에 따라 공기역학을 따져 그에 맞는 각도와 크기로 제작됩니다. 과도한 튜닝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연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AI가 대신 운전해주고, 전기로 자동차를 굴리는 등 하루아침에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과연 얼마나 1위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또한,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계기판에서 실시간으로 평균 연비를 확인할 수 있고, 차량 주행 모드를 선택해 연비를 높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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