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2019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지난 7 10, 전국의 자동차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는 것 이외에 학교별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팀마다 이상한 장치가 달린 자동차를 가져왔다는 점이 있는데요. 이들은 사실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본선대회에 진출한 학생들입니다. 대학생이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경합을 벌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대한민국의 4차산업을 이끌 자동차 미래 인재들의 치열한 경쟁의 현장에 지금 바로 가볼까요?

 

1.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란?

출처: news.hmgjournal.com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는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2010 10회 대회부터 완성차 업체 중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테마로 대학생들이 직접 무인자동차를 제작해 겨루게 되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는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과 첨단 자동차 기술을 적용한다는 어려움을 감안해 대학별 관련 연구실을 중심으로 팀 단위의 과제 수행이 이뤄지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참가팀들이 기술 분야별 자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 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또한, 발표심사와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참가팀에게는 대회용 차량 i30 1대와 제작지원금 7,000만 원이 지급되어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게 됩니다.

 

2. 올해 대회가 특별했던 이유

출처: news.hmgjournal.com

 

지난 7월에 개최된 2019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가 유독 특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대회가 개최된 장소 때문인데요. 올해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화성 K-City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K-City는 자동차전용도로, 도심부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다양한 도시환경이 재현된 것은 물론 V2X 통신과 같은 첨단설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와 같은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말해줍니다. K-Cit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V2X 통신이란?

출처: fescaro.com/ko/archives/2830

 

V2X 통신이란 Vehicle to Everything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말 그대로 차량다른 모든 대상이 유무선망을 통해 통신하면서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뜻합니다. 여기서 다른 모든 대상은 아래 4가지 기술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V2V(Vehicle to Vehicle): 차량과 전·후방 상황, 차간 거리, 주행 속도, 추돌 경보 등의 교통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술

V2I(Vehicle to Infra): 차량내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된 기지국 등의 인프라가 정보를 교환하여 사고, 공사, 교통량 등의 교통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술

V2N(Vehicle to Nomadic Devices): 차량과 개인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운전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차량 상태를 모닝터링 할 수 있도록 차량과 각종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기술

V2P(Vehicle to Person): V2N과 마찬가지로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지닌 개인(보행자 또는 탑승자)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여 서로 가까워지면 양쪽 모두에게 경고음을 발생시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

 

이 모든 기술을 아우르는 V2X 통신은 차량 인프라 통신을 기반으로 외부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외부에서 차량 시스템 내부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공된 정보를 통해 사고를 줄이고 도로 혼잡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 받는 커넥티드 카 혹은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자율주행 시대로 다가가기 위한 국토부와 현대엠엔소프트의 다양한 노력들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news.hmgjournal.com

 

최종 선별된 전국 11개 대학 12개 참가팀은 K-City에 마련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요금소 자동납부차로(하이패스) 통과 등 6가지 시험 주행로에서 기술을 평가받았는데요. 주행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코스를 완주하는지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및 첨단 안전 기술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출처: news.hmgjournal.com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가 아니다 보니 종종 실수가 나오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V2X 신호 오류로 인해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출발해버린다던가, 사고차량 회피구간에서 정차된 차량을 회피하지 못해 접촉사고가 난다던가 하는 돌발상황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서 패널티를 받더라도 코스를 완주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었습니다.

출처: 2019avc.co.kr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억 원 상당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파로스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에 성균관대학교 세이브, 3위에 카이스트 유레카_ AI’팀이 이어서 수상했습니다. 순위권에 들지 못한 팀에게도 도전상과 각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파로스팀에게는 부상으로 미국 견학의 기회가, 2위를 차지한 세이브팀에게는 일본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파로스팀은 10명의 팀원(박사과정 1, 석사과정 3, 학부생 6)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실, ‘파로스팀은 10년 가까이 무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연구해왔으며, 지난 대회에 2위를 수상했었다고 하네요.

 

3 내년에는 어떤 대회가?

출처: 2019avc.co.kr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내년 대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쉽게도 내년 대회에 대한 공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천천히 준비하면서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직접 경진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자동차와 자율주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하여 대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공식 사이트: 2019avc.co.kr)

 

출처: 대구시정 홍보관

 

본 대회와 비슷한 성격이지만, 이름은 다른 경진대회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입니다. 이 대회의 개최 의의와 목적은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와 비슷한데요. 내년 10,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대통령배 대회로 격상하는 등 대회 수준과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대회는 5G 통신 및 WAVE 인프라와 연계하여 실제 도로 기반의 자율주행 픽업서비스관련 미션을 수행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실제 도로에서 주행 시험을 하는 만큼 골목길, 신호등이 없는 비정형 환경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돋보일 전망입니다.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공식 사이트: autonomouscar.or.kr)

 

이번 ‘2019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대학생 인재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 찬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중 졸업도 미루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대회 중 사고가 발생해도 끝까지 완주하려고 노력하고 진심을 다해 대회에 임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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