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2019 국제 대회 3! 스포츠 마니아들이 기다리고 있다

올 여름은 스포츠 팬들에게 아주 바쁜 계절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큰 스포츠 대회들이 펼쳐지기 때문이죠. 꼭 평소 스포츠에 열광하는 팬이 아니더라도, 자국 선수가 출전하는 국제 대회에는 절로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무더운 여름 축 늘어진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데에도, 열정이 넘치는 스포츠 경기만한 것이 없고요. 이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이번 여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제 스포츠 대회 3개를 소개합니다.

 

 

1.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출처: FIFA https://www.fifa.com/womensworldcup/

 

-기간: 6 8~7 8

-개최국: 프랑스

-주최: FIFA(국제 축구 연맹)

 

얼마 전 막을 내린 U-20 남자 월드컵과 시기가 맞물려 또 하나의 FIFA 월드컵이 지난 8일 개막했습니다. 바로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입니다. FIFA 월드컵은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스포츠 행사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입니다. 한 달 동안 축구라는 단일 종목 하나만 진행되는 방식은 다른 종목 대회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경우죠. , 올림픽 등의 대회가 어느 특정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데 반해 월드컵은 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당 국가의 여러 도시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월드컵하면 성인 남성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되는 남자 월드컵을 먼저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열린 러시아 월드컵처럼요. 하지만 남자 월드컵만큼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여자 월드컵 경기가 현재 프랑스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자 월드컵은 1991년 시작되어 4년 주기로 개최되며, 현재 기준(2019) 24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대회의 역사를 훑어보자면, 첫 번째 대회는 중국에서 열렸으며 12개국이 참가해 미국이 우승, 노르웨이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스웨덴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마찬가지로 12개국이 참가, 노르웨이와 독일이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했죠. 1999년에는 본선 참가국이 16개국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의 경우 2003년 열린 제4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 선수들끼리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는 언제부터 인기를 얻게 되었을까요? 이는 꽤 오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선 16세기 영국에서는 여자축구가 남자축구 못지않게 성행했다고 하고요. 18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최초의 공식 경기가 열렸는데, 이때 대진은 재미있게도 기혼 여자 팀미혼 여자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1920년 잉글랜드에서는 여자 축구 최초의 국제 경기인 프랑스-잉글랜드전이 열려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이후 여자축구의 인기는 다소 수그러들었다가 1990년대부터 FIFA 월드컵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가 개최되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 http://bitly.kr/1uRRmk

 

다시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한국 경기를 응원할 때, 출전하는 선수들을 알면 더 재미있겠죠?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이번 여자대표팀은 주장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 위민) 선수를 비롯해 23명의 선수들로 꾸려졌습니다. 특히 에이스로 꼽히는 지소연(첼시 위민) 선수는 지난 달 열린 출정식에서 그간의 노력을 강조하며 4년 전 출전한 월드컵에서의 경험을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해주고 그들을 잘 이끌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처 :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 http://bitly.kr/eKr5HQ

 

-기간: 7 3~14

-개최지: 이탈리아 나폴리

-주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유니버시아드는 1959년 시작되어 2년에 1번씩 열리는 세계 학생스포츠대회입니다. 하계 대회와 동계 대회로 나뉘며 하계는 10일 간, 동계는 7일 간 대회가 진행됩니다.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은 올림픽과 동일하나, 두 대회가 모두 같은 연도에 열린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유니버시아드 개최연도인 올해에는 3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동계대회가 열려 러시아가 1, 대한민국이 2위를 차지했고, 오는 7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하계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1997년에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2003년에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5년에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학생스포츠대회인 만큼 유니버시아드의 참가자격은 개최연도를 기준으로 17세 이상 25세 이하의 대학생·대학원생과 대회 개최 직전 연도에 학위를 수여 받은 졸업생으로 제한됩니다.

 

대회의 시초 역시 대학 스포츠의 발전, 학생의 체육 및 후생, 각국 학생들의 화합, 국제적 대학스포츠 통일을 위한 협력 등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유니버시아드라는 명칭은 올림픽의 다른 이름인 올림피아드에서 본뜬 것입니다. 유니버시아드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이전에도 1923년 파리에서 최초로 국제학생경기대회가 열렸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1947년 다시 파리에서 28개국이 참가한 국제학생경기대회가 열리면서 부활했다가 주최 단체의 분열로 서방측 FISU와 동구권 UIE가 별도로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다가 10년 후인 1957, 서방측 국제학생스포츠주간이 파리에서 열렸을 때 두 단체가 접촉해 단일체계화 한 것이 현 유니버시아드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출처: 2019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 http://bitly.kr/WfQVv3

 

위 이미지는 올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볼 수 있는 종목들입니다. 모두 어떤 경기인지 구분이 가시나요? 정답은 차례로 양궁, 체조, 육상, 농구, 다이빙, 펜싱, 축구, 유도, 리듬체조, 7인제 럭비, 세일링,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테니스, 배구, 수구입니다. 유니버시아드는 정해진 정식 종목 외에도 개최국이 다른 종목을 추가할 수 있는데, 올해의 경우 7인제 럭비가 이에 해당합니다.

 

7인제 럭비는 한 팀이 7명으로 구성된 럭비입니다. 보편적인 방식인 15인제 럭비가 전반전과 후반전 각 40, 휴식시간 10분으로 진행되는 데 비해 7인제 럭비는 경기 시간이 전후반 각 10분에 휴식시간이 1분으로 짧은 편입니다.

 

출처: 2019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 http://bitly.kr/WfQVv3

 

열흘 동안 1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니 아주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요.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가 있다면 사전에 경기 일정과 생중계 시청 방법 등을 알아두시면 좋겠죠? 위 표는 각 경기의 예선 및 결선 일정을 모아 볼 수 있는 일정표이니 참고하세요!

 

 

3. 2019 FIBA 남자 농구월드컵(세계 남자 농구월드컵)

출처: FIBA 홈페이지 http://bitly.kr/ZnnrzI

-기간: 8 31~9 15

-개최국: 중국

-주최: FIBA(국제농구연맹)

 

FIFA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을 주관하듯, 국제농구연맹 FIBA 역시 1950년 아르헨티나 대회를 시작으로 4년 주기로 농구 월드컵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지난 해 18회 월드컵이 열렸어야 하지만 축구 월드컵, 동계 올림픽과 시기가 겹친 탓에 한 해가 미뤄져 2019년으로 대회 시기가 결정되었습니다.

 

올해 개최국은 중국으로 선정되었으며 베이징, 난징, 푸저우, 우한, 광저우, 선전, 포산, 동관 등 8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213개국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총 32개국이 참가합니다.

 

32개의 출전국은 기존 24개국에서 늘어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예선 진행 방식도 대륙별 선수권 대회에서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홈 앤드 어웨이란 한 팀이 자신의 홈 그라운드에서 상대 팀을 맞아 경기를 치른 다음, 같은 상대의 홈 그라운드에 가서 다시 한 번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한국은 조 편성에서 B조에 속해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농구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의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필리핀이 1954 3위를 차지한 것이 아시아 국가의 최고 성적이고, 한국은 2라운드에 한 번도 진출해본 적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이번 대회에서도 B 조의 강호들 사이에서 1승을 거두는 것이 한국 팀의 목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 이후 선수단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반전의 드라마를 기대하며 대표팀을 응원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8 31일 개막식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9 2일 러시아, 9 4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차례로 치를 예정이랍니다!

 


맵피와 함께 wk리그 보러 가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홈구장 남동아시아드경기장)

 

월드컵과 같은 국제 대회가 아니더라도 국내 각지에서는 스포츠 경기가 일상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기를 한 번쯤 직접 관람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어쩌면 신선한 경험이 될 수도, 새로운 취미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가령 이번 프랑스 월드컵을 통해 여자 축구에 푹 빠졌다면, WK리그 경기장을 찾아보세요. 인천현대제철, 창녕WFC, 서울시청, 보은상무, 수원도시공사, 화천KSPO, 구미 스포츠토토, 경주 한수원 등 8개의 팀이 28라운드의 연중 풀 리그를 치르며, 챔피언 결승전은 11 7일에 1차전이, 11 11일에 2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발지는 종로구 사직동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 540(수산동 601)

▶ 홈페이지: 인천현대제철 https://www.hyundai-steel.com/sports/red/index.hds

 


많은 이들을 열광케 하는 스포츠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푸른 운동장에서 마음껏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해방감일 수도 있습니다. 경기에 집중하며 한 팀을 응원하는 데서 오는 재미일 수도 있고요. 각본 없는 드라마를 거쳐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를 거뒀을 때 느끼는 짜릿한 전율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2019년 여름의 경기를 보며 이와 같은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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