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차에서 낭만적인 하룻밤, 차박 캠핑

2000년대 주 5일제 시행과 맞물려 급속도로 시작된 캠핑 붐은 이제 여가를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웃도어 활동과 캠핑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캠핑족들이 점점 늘고 있고, 캠핑 트렌드도 자연스럽게 바뀌고 있습니다. 글램핑, 오토캠핑에 이어 최근 2~3년 전부터 새로운 캠핑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박 캠핑’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차박 캠핑이란?

차박(車泊) 캠핑. 말 그대로 차에서 잠을 자는 캠핑을 말합니다. 차 내부를 개조하거나 차 안에 매트를 설치해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의 종류인데요. 미니멀리즘, 소확행 등으로 트렌드가 전환되는 요즘, 차박 캠핑은 조금 더 간소하고 짐 꾸리기 수월하며 더욱 기동성 있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캠핑족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간단히 여행을 가고 싶을 때, 가족들과 백패킹이 두려울 때,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신물이 날 때, 낚시 마니아들에게 차박 캠핑은 효과적인 대안이 됩니다.

 

차박 캠핑의 매력은 무엇보다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나만의 캠핑 장소를 찾아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에게 맞는 전용 장비들을 갖추고 내 차로 가볍게 이동하기 때문에 남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차박 캠핑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박 캠핑을 위한 다양한 장소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나에게 맞는 장소를 찾고, 나만이 아는 장소를 공유하면서 차박 캠핑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차박 캠핑 준비물

캠핑 입문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바로 캠핑 장비인데요. 소소하게 필요한 용품들이 많아 비용이 이만저만 드는 것이 아니죠. 차박 캠핑의 가장 큰 장점은 흔히 말하는 ‘장비빨’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차박 캠핑은 트렁크에 모포 혹은 매트리스를 등을 깔고 침낭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커다란 텐트가 필요 없는 셈이죠. 그렇다면 차박 캠핑 시 꼭 필요한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인 잠자리는 구성 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타프(차양막)

사진출처: http://allways.smotor.com/archives/11605

 

타프는 방수 코팅된 나일론 재질의 차양막입니다. 차량용 어닝이 없더라도 타프만 간단하게 잘 연결하면 시원한 그늘과 아늑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타프를 사용하면 여유롭고 낭만적인 캠핑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② USB 라이트

캠핑 장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별도의 개인용 조명용품이 꼭 필요합니다. 실내등도 있고 전기의 사용도 쉽지만, 시동을 끈 상태로 많은 전기를 사용하면 다음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운치 있게 밤에 산책을 하거나 어딘가로 이동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③ 차량용 방충망

사진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27237&memberNo=35787715&searchKeyword=%EC%B0%A8%EB%B0%95%EC%BA%A0%ED%95%91%20%EB%AA%A8%EA%B8%B0%EC%9E%A5&searchRank=1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것은 캠핑의 묘미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동시에 모기나 날벌레들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 창문에 씌워 사용하는 방충망을 활용해 벌레들을 차단할 수 있는데요. 가을, 겨울에도 불빛을 보고 날아드는 날벌레들과 함께 밤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차량용 방충망은 필수겠죠?

 

3. 차박 캠핑 주의사항

차박 캠핑을 더욱 프로 캠퍼답게 즐기는 방법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죠. 관리자가 있는 오토캠핑장이 아니라면, 야외에서 잠을 자는 일에는 불편과 위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야외에 캠핑 장소를 선정할 때는 근처에 공중화장실이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화장실 여부에 따른 불편함은 캠핑 전반을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캠핑 장소를 선정했다면 자동차를 주차하고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육안으로는 평평해 보이더라도 막상 차에 누워보면 기울임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주위의 돌 등을 이용하여 낮은 곳을 괴어 수평을 잡아주면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차박 캠핑을 하게 되면 보통 차 문이나, 트렁크를 활짝 열어 두게 되는데요. 이때 모닥불을 피운다면 바람의 방향을 잘 살펴 연기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차내에서 화기는 사용하지 않으며, 잠들기 전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 환기구를 확보합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어느 영화의 명대사처럼 매너가 좋은 캠핑 문화를 만듭니다. 야영 및 취사가 가능한 공간에서 차박을 해야 하며,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서 처리해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매너는 물론이고 과한 텐트를 쳐놓고 시끄럽게 하는 등의 행위도 자제하도록 합니다.

 

4. 차박하기 좋은 캠핑장

 

① 양평 다목적 캠핑장

사진출처: https://ypcamp.modoo.at/?link=djxz1l4n

 

도심 속 일상에 지친 분들을 위한 자연 힐링 공간, 양평 다목적 캠핑장입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이 캠핑장은 사방이 전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가 우수하고, 도심과는 차원이 다른 맑은 공기 또한 느낄 수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 물놀이장이 구비되어 있으며 샤워실, 개수대 등 전반적인 시설 또한 우수합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과 차박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맵피와 함께 양평 다목적 캠핑장 가자!

 

(출발지는 서울시 종로구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경기 양평군 양동면 양서동로 224(계정리 28-2)

▶ 연락처: 010-5592-7520

▶ 이용 시간: 오후 1시 ~ 익일 오후 12시

▶ 이용 요금: 백패킹 - 30,000원 / 오토캠핑 _ 40,000원 / 글램핑 - 130,000원 (비수기 1박 요금)

▶ 홈페이지: ypcamp.modoo.at

 

② 단양 대강오토캠핑장

사진출처: https://dgd.huyang.co.kr:456/facilities.asp?location=001

 

소백산자락 아래 죽령계곡과 남조계곡이 만나는 위치에 자리잡은 대강 오토캠핑장은 맑고 깨끗한 계곡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사인암을 비롯하여 선암계곡 등 단양팔경 중 4경이 위치하고 소백산, 황정산 등 명산이 즐비하여 관광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10분 거리에 위치한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맵피와 함께 단양 대강 오토캠핑장 가자!

 

(출발지는 서울시 종로구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충북 단양군 대강면 두음리 564-7

▶ 연락처: 043-421-7880

▶ 이용 시간: 오후 12시 ~ 익일 오후 12시

▶ 이용 요금: 금요일 및 토요일, 공휴일 전일 - 30,000원 / 그 외 - 20,000원 (비수기 1박 요금)

▶ 홈페이지: dgd.huyang.co.kr

 


 

차박 캠핑의 묘미는 장소 선택의 즉흥성 혹은 유일성에 있습니다. 캠퍼들을 위해 만들어진 유명 오토캠핑장이 싫다면, 본인만 아는 숨겨진 명소에서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자신만의 ‘시크릿 플레이스’를 만드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요. 한국 국토의 65.2%는 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낯선 숲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인만 알고 있는 장소에서 여유로운 캠핑과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설레는 캠핑을 경험해보세요.

 

지금까지 취향에 따라 장비와 캠핑 장소를 선택하고 휴식도 자유로운 차박 캠핑의 매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차박 캠핑의 목적은 최소한의 준비로 가볍게 떠나는 것일 텐데요. 고가 장비를 동반하는 캠핑보다 불편하다는 사실은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불편들 또한 차박 캠핑을 완성하는 요소가 되며 낭만적인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가고 싶은 대로 가고, 멈춘 곳이 곧 호텔이니까요.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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