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지식의 보고, 도서관 제대로 활용하는 법 4!

로알드 달의 소설 마틸다에는, 책을 사랑하는 주인공 꼬마 마틸다가 집에 있는 모든 책을 섭렵 후 직접 도서관에 찾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독서광 마틸다에게 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은 꿈 같은 곳이었고, 도서관에 있는 수많은 책들을 통해 이 세상의 지식을 배워나가죠. 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서관이란 애착이 가는 특별한 공간일 텐데요. 원하는 책을 맘껏 읽고 빌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지만, 이보다 더 다양한 도서관 활용법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도서관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도서관에 찾던 책이 없다면? – 책바다(국가상호대차서비스)

도서관의 규모에 따라 소장하고 있는 장서의 양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방문한 도서관에 찾던 책이 없을 수 있죠. 혹은 책이 인기가 많아 예약까지 꽉 차있기도 하고요. 서점에서 구입해 읽으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이 방법도 책이 이미 절판된 경우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서비스가 바로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입니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이용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는 경우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 있는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국 도서관을 하나로 연결하면 책의 바다를 이루게 된다는 의미에서 서비스 이름이 책바다로 정해졌습니다.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통합회원 가입 및 소속 도서관 회원 승인

책바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보신다면, 먼저 국립중앙도서관(http://www.nl.go.kr/nl/) 통합회원에 가입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페이지에서 책바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 이용 여부에 체크를 하고, 자료 대출 및 반납을 위해 방문할 소속도서관의 도서관명과 이용증 번호를 입력합니다. 이후 소속도서관에서 회원 승인이 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료 신청

책바다 홈페이지(http://www.nl.go.kr)에 로그인 후 신청하려는 자료를 검색하여 개인함에 담고 개인함에서 책바다를 신청합니다. 1인당 3권의 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료를 제공하는 도서관 기준으로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③비용 결제 및 대출 기간

책바다 서비스에서 신청 자료는 택배를 통해 각 도서관 사이를 이동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공공도서관 소장자료의 경우 왕복 1건당 4,500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대출기간은 소속도서관에 자료가 도착한 날로부터 14일이고 7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대학도서관 소장자료는 왕복 1건당 4,900원으로 도착일로부터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연장은 불가합니다.

 

공공도서관 자료는 자료 제공이 확정된 후 결제 요청이 이루어지고, 대학도서관 자료는 선결제 후 자료 제공 여부가 확정됩니다. 두 경우 모두 결제 요청 SMS를 받은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많은 지역에서 지역주민의 독서 독려를 위해 3,000원의 비용을 지원하므로 보다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④묶음배송

도서관에 따라 두 권 이상의 자료를 한꺼번에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1권에 대한 비용만 내면 되어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함에서 묶음배송을 원하는 자료를 선택한 뒤 묶음배송이 가능한 도서관을 조회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때 어느 도서관에서 자료를 제공받을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2. 두 군데 이상의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다면? - 책이음 서비스

여러 도서관을 연결하는 또 다른 서비스로 책이음 서비스가 있습니다. 2010년 서비스가 처음 시작될 때의 이름인 통합도서회원증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하나 이상의 공공도서관를 이용하고자 할 때, 최초로 발급 받은 이용증으로 참여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 1월부터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책이름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책이음 참여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회원가입 신청만 마치면 참여 도서관 어디든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책이음 참여 도서관 어디에도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신규회원의 경우 본인인증과 함께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기존에 한 군데 이상의 참여 도서관에 가입한 적 있는 기존 회원은 회원증을 반납 후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 등록하고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두 경우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책이음이용증을 발급받은 기관 외의 타 참여 도서관에 처음 방문할 때는 안내데스크에서 책이음이용증을 제시하는 반입절차를 추가로 거쳐야 도서 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20일 기준으로 책이음 참여 공공도서관은 총 1,759개관이며 책이음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각 기관의 서비스 운영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인의 이용도서관 및 대출 중인 도서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거나, 참여도서관 전체를 대상으로 자료를 통합 검색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3. 전자책으로 독서하고 싶다면? – 전자도서관

종이책 대신 스마트폰이나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전자책(e-book)으로 독서하기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렇다면 전자도서관을 활용해보세요. 거주 지역의 도서관 회원 번호가 있다면 해당 지역의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각 도서관이 제공하는 전자책 리스트에서 책을 선택해 대출하고 반납일을 지켜 반납하면 되는 것인데요. PC의 경우 전자책 전용 뷰어를, 모바일의 경우에는 전자도서관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앱(SEE) 등 지역 도서관 자체 앱뿐만 아니라 교보문고, 내일북, 메키아, 북큐브, 에피루스, YES24, Y2BOOKS, 인터파크 등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앱마다 이용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앱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도서관을 선택 후 로그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이용 가능합니다.

 

기관에 따라 전자책 대출·반납 외의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령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는 어학강좌, 공무원/공인중개사자격증, IT자격증 온라인 강좌나 오디오북, 국내외 전자잡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 북 큐레이션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의 양이 너무나 방대해지면서 그 중 양질의 정보를 선별해주는 큐레이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연히 양서를 마주치게 되었을 때의 설렘도 크지만, 책을 잘 아는 전문가가 선택한 책을 읽는 것도 우리의 독서 경험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요. 최근 작은 동네 서점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북 큐레이션을 선보이면서 사랑을 받는 것도 독자들의 북 큐레이션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데요.

 

도서관에 가도 북 큐레이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도서관 사서의 추천 도서입니다. 많은 지역 도서관에서 주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도서를 모아 이용자들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들을 모아 도서관 한 켠에 예쁘게 전시를 해두기도 하고요. 도서관에 갔을 때 특별히 읽고 싶은 책이 없어 방황하게 된다면, 혹은 평소 읽던 책과는 좀 다른 것을 읽어보고 싶다면 사서의 추천도서에 시선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4.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 문화행사 및 평생교육 강좌

평생교육은 이제 보편적이고 익숙한 개념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정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나서도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이나 인문교양교육을 받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무언가를 배워보고 싶다면, 멀리 가지 마시고 지역 도서관 홈페이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많은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가령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경우 21개의 평생학습관(도서관 인정)·도서관(평생학습관 지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과 평생학습 증진을 실현하고 있답니다. 집과 가까운 곳으로 다닐 수 있고, 사설기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부담 없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맵피와 함께 도서관 가자!

 

맵피를 켜고 도서관을 검색해보세요. 근방의 도서관을 맵피가 알려드립니다!

 

*출발지와 목적지, 경유지에 따라 거리와 시간, 요금이 달라집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새로운 미디어가 탄생하고 또 사그라들기도 하는 이 시대에도 책은 여전히 남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책이 주는 즐거움을 좇는 독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편으로 독서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슬픈 현실입니다. 만약 잠시 잊고 있던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다면, 우선 도서관에 무작정 찾아가보세요.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려가며 스스로 흥미를 돋우고 점차 자신의 독서 취향을 찾아 나가는 거죠.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덤으로 얻을 수 있고요. 다가오는 주말, 가족˙친구와 함께 하는 도서관 나들이를 추천하며 글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F 2019.04.30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뜬금없는 내용이긴 한데, LF소나타 2017년식 순정 AVN 사용자입니다.
    다름아니라, 네비 기능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LF 모델에 들어간 순정네비에 사용된 부품들이 예전 부품들이라 그런지, 뉴라이즈 모델이나 다른 차량 AVN과 비교했을때, 터치반응이나 처리속도가 좀 느려서 답답한 감이 있네요...

    혹시LF소나타의 AVN의 cpu나 메인보드를 최근에 나온 차량의 AVN 부품으로 교체한다거나 하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