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VIP를 보호하는 방탄차의 모든 것


국가원수나 기업 총수 등 VIP가 미디어에 노출될 시 함께 이슈되는 것 중 하나가 그들이 탑승한 의전차량인데요.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회담 내용만큼이나 의전차량도 화제가 되었죠. 이 의전차량의 경우 국가원수가 이용하는 만큼 방탄 기능 또한 갖춰져 있었습니다이처럼 VIP에게 방탄차는 이제 없어서 안될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해외의 경우 최근에는 VIP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방탄차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방탄차에 대한 역사와 특징에 대해 현대엠엔소프트가 소개해드립니다.

 

 

방탄차는 언제부터 타게 되었을까?


히틀러가 이용했던 벤츠 770k’

이미지 출처 : Worldwide Auctioneers 홈페이지 https://www.worldwide-auctioneers.com/


방탄차의 개념은 아주 예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85, 인류 첫 방탄차의 스케치를 그렸는데요. 지금과는 그 모습이 많이 다르지만 4개의 바퀴가 달려 있으며 대포와 철갑을 더한 디자인이었습니다지금과 같은 모습의 방탄차가 등장한 것은 1916년 영국에서 개발된 Mk.1인데요. 이는 무장과 장갑을 갖춘 최초의 방탄 차량이었습니다


그 후 1928년,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 방탄기능이 탑재된 민수용 차량을 개발했는데요. ‘뉘른부르크 460(W08)’라는 이름의 이 방탄차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1930년대에는 ‘벤츠 770k’를 선보이는데요. ‘벤츠 770k’의 경우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애용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항시 적으로부터 목숨을 위협 받던 히틀러는 770k 방탄차를 자주 이용하였다고 하는데요. 2017년엔 히틀러가 실제로 탑승했던 770k가 한 경매에서 한화 약 150억원에 낙찰되기도 하였습니다.

 

방탄차를 만드는 이유는?



방탄차의 가장 큰 특징은 중화기나 지뢰, 폭탄 등의 공격용 무기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해줍니다. 제조 초기에는 국가원수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국가원수 이외에도 유명인사나 일반인들도 신변보호를 위해 방탄차를 구매하는데요. 국내의 경우 치안 수준이 높다 보니 방탄차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치안이 불안정한 중남미의 경우 연간 1만대의 수요가 있다고 합니다.

 

 

방탄차의 등급 기준은?


이미지 출처 : http://www.etnews.com/201201050024


방탄차의 경우 보호력에 따라 세부 등급이 분류되는데요. 방탄차의 경우 크게 북미의 NJI(National Institute of Justice)와 유럽의 CEN(Comité Européen de Normalisation) 기준으로 나뉩니다. NJI의 경우 레벨 1부터 4로 나뉘며 숫자가 커질수록 방어능력이 강화됩니다. CEN의 경우 미국 NJI와 비교하여 더욱 세부적으로 나뉩니다. 기본적으로 B1부터 B7까지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자동차 필러나 트렁크와 같은 불투명 방어물은 FB1에서 FB7까지, 유리와 같은 투명 방어물은 VR1부터 VR7까지로 구분됩니다.

 

 

방탄차의 소재는?



방탄차를 만드는 주요 소재는 차체와 유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차체의 경우 세라믹, 케블라, 카본 파이어와 같은 합성 소재를 사용하는데요. 이 소재들은 등급에 따라 두께와 강도가 달라집니다.


방탄차 강판의 경우 기본적으로 20~25겹 정도로 이뤄지는데, 장당 최소 4mm 이상입니다. 일반 차의 강판이 보통 0.4mm고 하니 그 두께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외에도 화학 가스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와 내부 틈 사이를 모두 밀봉합니다.


방탄 유리의 경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데요. 라미네이션 공정을 통해 일반 유리처럼 투명해 보이도록 만듭니다. 이에 일반 유리와 비교해 두꺼워 외부 공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도 기존 차량과 다릅니다. 일반 타이어보다 사이드 휠을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만드는 런 플랫 타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주로 적용하는데요. 타이어가 파손된 후의 상황도 고려해 이러한 방식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국가 정상들이 이용하는 방탄차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정상들인 만큼 방탄차를 자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요 국가의 정상들은 어떤 방탄차를 이용할까요.


 

- 대한민국



이미지 출처 : 제네시스 홈페이지 https://www.genesis.com/kr/ko/genesis.html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을 공급 받아 이용하고 있습니다. 5.0 엔진이 장착‘EQ900L(리무진) 프레스티지는 방탄 등 첨단 경호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국빈이 오는 경우 의전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방탄차로 벤츠의 마이바흐 S600   가드도 이용합니다.


 

- 미국



이미지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50801031830115001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GM)에서 만든 캐딜락 원을 타고 있는데요. 쉐보레의 대형 픽업트럭인 코디악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받는 차량이지만 GM은 차량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독일



이미지 출처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111107543987888


자동차 강국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특이하게도 다른 국가정상들이 많이 애용하는 벤츠가 아닌 아우디의 ‘A8L 시큐리티를 탑니다. 벤츠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아우디를 지원하기 위해 이용하는 것으로 국내외 자동차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답니다.

 


- 중국



이미지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50801031830115001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산 방탄차를 이용하는데요. 바로 중국제일자동차집단(FAW)이 만든 고급 자동차훙치입니. 길이 6.5m, 무게 4.5t으로 우주선 유리 제작기술이 적용된 방탄 기능을 갖춘 방탄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방탄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도 여러 자동차 회사에서 탑승객의 보호를 위해 더욱 뛰어난 성능의 방탄차량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방탄차에 접목될지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안전한 운전을 응원하는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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