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졸음쉼터, 잠깐의 휴식으로 큰 사고 막자!


어느덧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내 차갑게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나른해진 것 같은데요. 더불어 찾아온 춘곤증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도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힘드시죠? 실제로 봄철엔 졸음운전으로 사고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운전 중 졸릴 때 쉬어갈 수 있는 졸음쉼터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졸음운전의 위험성

 

혹시 고속도로에서 깜빡 졸음, 번쩍 저승와 같은 위협적인 경고 문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졸음운전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문구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졸음운전은 3-4초 정도 잠깐 조는 사이에 100-200m 이상을 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 동안 총 12539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그 중 사망자는 566명으로 사망률은 4.51%였습니다. 교통사고 사망률 2.58%인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전히 잠에 빠져든 상태뿐만 아니라, 피로감이 느껴지는 상태도 음주운전만큼 위험합니다. 이는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의사결정 및 반응이 늦어져 속도에 대한 판단 착오가 생기기도 하며, 반응속도가 낮아져서 속도조절이 안되기도 합니다. 그럼 졸린 상태에서 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졸음운전 예방하기

 

(1) 장거리 운전 전날에 충분히 수면하기

우선 몸이 피곤한 상태면 안되겠죠?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숙면을 취한 후 컨디션을 좋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 기준 평균적으로 7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날 음주를 하고 잠들게 되면, 평소보다 더 피곤할 수 있으니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창문을 열거나 외기 순환을 이용해 환기하기

에어컨이나 히터를 장시간 작동하게 되면 차량 내부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오고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온도는 20-23도로 적절하게 맞추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거나 외기 순환버튼을 눌러 환기시켜주세요.

 

(3) 운전 중 껌이나 오징어 등 간식 섭취하기

간단하게 씹을 수 있는 간식들을 챙겨 먹으세요. 씹는 간식은 집중력 향상 및 졸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껌이나 오징어같이 오래 머금고 씹을 수 있는 간식을 적당량 먹으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으니 잊지 마세요!

 

(4) 피곤하다면 쉬었다가 가기

졸음을 피하기 위해서 위 방법들을 다 해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 땐 휴게소 혹은 졸음쉼터에서 쉬었다가 가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및 체조를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면서 졸음을 쫓거나, 잠깐 잠을 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엔 1-2시간 간격으로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걸 추천해요.

 

 

졸음쉼터란?

 

정부에서는 점점 늘어나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2011년 졸음쉼터를 도입했는데요. 졸음쉼터는 휴게소 사이의 간격이 먼 구간에 설치한 시설로, 7-15대 가량의 차를 주차시킬 공간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졸음쉼터가 처음 만들어진 당시엔 마땅한 규정이 없어 여러 문제가 있었으나, 20176고속도로 졸음쉼터의 설치 및 관리 지침이 제정되면서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기준 한국도로공사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졸음쉼터는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춰주는 데에 기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졸음쉼터 도입 이전인 2010년에 비해 졸음운전 발생 건수는 28%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는 55%나 감소했습니다.

 

 

 

졸음쉼터는 어디에 설치되어 있을까?

사진 출처: https://www.molit.go.kr/USR/WPGE0201/m_35412/DTL.jsp

 

도로법 상 졸음쉼터는 휴게소 사이 간격이 25km를 초과하는 구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졸음쉼터 간 표준 간격은 15km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운전자가 피곤함을 느낄만한 거리에 휴게시설을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죠. 그래서 휴게소 간 거리에 1개에서 3개의 쉼터가 존재하는데요. 현재 전국엔 290개소의 졸음쉼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2021년까지 추가로 84개소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위 사진으로 자주 다니는 길의 졸음쉼터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죠?

 

 

국토부가 1월 발표한 졸음쉼터 새 안전 기준

 

지금까지 고속도로 졸음쉼터 관련 기준은 있었지만, 일반국도에 적용하는 졸음쉼터 기준은 없었는데요. 20191,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반국도의 졸음쉼터 설치 및 유지·관리 규정을 추가한 '고속국도 졸음쉼터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같이 그 내용을 살펴볼까요?

 

 

국도 졸음쉼터 규정

먼저 국도 관련 규정부터 살펴보시죠. 우선 4차로 이상 국도는 진입로를 최소 60m로 해야 하고, 2차로 도로는 40m 이상 설치해야 합니다. 출입로의 경우, 4차로 이상 도로는 120m 이상, 2차로 도로는 85m가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해 주행로 차로 폭은 3.5m 이상이 되도록 규정했는데요. 다만, 2차로 이하 일반국도의 주행로 차로 폭은 3.25m 이상이 되게 했습니다. 또한 규모가 작은 졸음쉼터일지라도 최소 7면 이상의 주차면을 갖추도록 개정했습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 개정안

그리고 고속도로의 개정안도 살펴볼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 이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과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것이 통계로 입증되었죠. 하지만 감사원 감사와 한국소비자원 조사 등을 통해 진·출입로가 짧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졸음쉼터 진입로 길이를 도로 설계속도에 따라 180265m로 규정했습니다. 고속도로 설계속도가 80/h인 경우 차량이 졸음쉼터로 들어서는 진입로는 최소 160, 100/h인 경우는 215, 120/h 265m로 정했습니다. 또한 차량이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나가는 경우 출입로 길이는 설계속도 80/h 195m 이상, 100/h 370, 120/h 560m로 각각 설정했는데요. 달리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것보다 정차했던 차량이 속도를 붙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진입로보다 출입로를 더 길게 설정한 것이죠.

 


현대 글로비스의 연곡 졸음쉼터 환경 개선한 안전공감 캠페인

 

사진 출처 : http://m.viva100.com/view.php?key=20181029010010378#imadnews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가면 더 좋겠죠? 이를 위해서 국토부는 화장실·그늘막 같은 편의시설은 다양한 이용객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충분히 고려하고, 시설의 형태, 재질 및 색채 등이 주변과 조화되게 설치하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 201810, 현대글로비스도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어떻게 변화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부터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했는데요.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해 졸음운전 방지에 기여하고자 시행했습니다.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연곡 졸음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부지가 넓고 이용차량이 많았지만,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과 그늘이 다소 부족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85월에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여자들이 참가비로 기부한 4600만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환경 개선 공사를 했는데요. 이번 공사로 연곡 졸음쉼터에는 파고라, 미니화단, 미니정원, 피크닉테이블 등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소 황량했던 졸음쉼터에 그늘이 만들어지고 안락한 경관이 연출돼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한 운전자들의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운전하다가 피곤할 땐 맵피와 함께 졸음쉼터로!

 

한 순간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은 눈꺼풀로 인해 목숨이 오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졸음운전! 운전하다가 피곤하시다면 근처 졸음쉼터에서 잠깐 쉬어가세요. 똑똑한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맵피가 최첨단 정밀 지도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졸음쉼터까지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출발지에 따라 경로, 거리 등의 정보가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국내 졸음쉼터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2019년부터 개정되는 규정으로 운전자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졸음쉼터가 될 것 같습니다. 나른한 봄, 쏟아지는 졸음 참지 말고 잠깐 쉬어가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운전생활이 되겠죠?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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