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혼자서도 가능할까? 셀프 스페어타이어 교체

자동차가 달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엔진, 브레이크, 핸들, 미션 등 많은 부품들도 중요하지만, 자동차를 이끌고 가는 타이어가 없으면 달릴 수 있을까요? 타이어는 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교통사고의 약 20%가 타이어 교체 시기를 놓치거나, 파손되어서 생기는 사고인데요. 많은 차들이 달리는 도로에서 타이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사고보다 더 큰 피해가 생기며 사망확률도 약 4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확인하고 점검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주행 중에 타이어가 펑크날 경우를 대비해서,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하는 방법을 익혀두는 것도 좋겠죠? 오늘은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와, 혼자서도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타이어는 언제 교체해야 할까?


인디케이터 확인하기

일반적으로 5만 키로 이상을 주행했거나, 타이어 제조일자에서 4년 가량 지났을 경우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나 차량에 따라서 마모도가 다를 수 있기에, 타이어를 직접보고 마모도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타이어만 보고 마모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타이어 측면에 있는 삼각형을 기준으로 타이어 홈 사이를 살펴보시면, 1.6mm가량의 낮은 턱이 올라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Treadwear Indicator)’라고 부르는데요. 타이어 표면이 인디케이터 높이만큼 닳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타이어를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타이어 홈 사이로 배수가 되어야 빗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데, 타이어 표면이 인디케이터 높이만큼 닳았다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사고가 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인디케이커까지 마모가 진행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해주세요!



동전으로 쉽게 마모도 확인하기

인디케이터를 찾기 힘들다면 더 쉽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주머니 속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100원 동전을 거꾸로 뒤집어 타이어 홈에 끼워보세요. 만약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때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타이어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쪽 면으로 꽂았을 경우 한국은행이라는 글자가 모두 드러나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2. 스페어타이어 셀프 교체 시 필요한 물품


안전 삼각대

도로 위에서 급하게 교체해야 할 때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 차량 후방에 안전 삼각대를 세워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일반도로에선 차량의 20~30m 후방, 주간 고속도로에선 100m 후방, 야간 고속도로에선 200m후방에 설치해주세요.



& 잭핸들

차량을 들어 올릴 때 필요한 물품들이죠. 잭은 기어·나사·유압 등을 이용해서 무거운 것을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기구입니다. 잭핸들을 잭에 있는 홈에 연결해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사람의 힘으로도 차체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휠 너트 렌치

자동차 타이어에 있는 너트를 휠 너트라고 부르는데, 휠 너트는 바퀴가 자동차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휠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휠 너트를 조이거나 풀 때 휠 너트 렌치가 필요한데요. 스패너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 스패너로 작업하기 힘든 좁은 공간에 있는 너트를 조이거나 풀 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들어올릴 때 잭, 잭핸들과 결합해서 핸들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패너

볼트나 너트를 풀고 조일 때 사용하는 공구이며, 렌치라고도 부릅니다. 개구 스패너, 폐구 스패너, 한쪽 스패너, 양구 스패너 등 다양한 종류와 모양의 스패너가 있는데요. 용도와 볼트 크기에 따라서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3. 셀프 스페어타이어 교체 방법



타이어를 교체하려면 우선 안전한 평지로 차를 이동해주세요. 비탈지거나 가파른 곳에선 절대 작업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비상용 안전 삼각대 설치하고 작업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고 비상등만 켜둔 채로 작업을 하게 된다면,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으며 이에 대한 과실 책임도 지게 있다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STEP 1. 너트 풀기

먼저 휠 너트 렌치를 이용해서 교체할 타이어의 휠 너트들을 조금씩 풀어주세요. 이때 너트를 완전히 풀지 말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1회만 돌려줍니다. 손 힘만으로 휠 너트를 풀기 힘들다면 체중을 실어 휠 너트 렌치의 방향을 아래로 내려주세요. 만약 너트를 먼저 풀지 않고, 차체를 들어 올린 후에 너트를 풀려고 한다면 타이어 자체가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차를 들어 올리기 전에 너트를 살짝 풀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Tip. 타이어의 볼트가 잘 안 풀려서 체중을 실어 렌치 위로 올라갈 때는 공구가 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STEP 2.  차량 아래 잭 넣기

잭의 높이를 조절한 뒤, 교체할 타이어와 가까운 잭 포인트에 잭을 설치합니다. 잭 포인트는 앞바퀴의 뒤쪽 10cm 후방, 뒷바퀴의 앞쪽 10cm 전방에 위치해있습니다. 잭을 잭 포인트가 아닌 다른 곳에 놓고 차를 들어올리면, 잭과 차체가 손상되고 잭이 이탈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지정된 잭 포인트 위치에 고정시켜주세요.

 

STEP 3.  차체 들어올리기

휠 너트 렌치의 구멍에 잭 핸들을 결합한 후 시계방향으로 돌립니다. 차량이 지면에서 3cm 가량 떨어질 때까지 잭을 올려주세요. 이때 스페어타이어를 차 밑에 끼워, 잭이 이탈하거나 부러지는 상황을 대비합니다.



STEP 4. 볼트 뺀 후 타이어 빼기

차체가 어느 정도 들어 올려지면, 처음에 살짝 풀어둔 휠 너트를 끝까지 풀고 교체할 타이어를 빼냅니다. 타이어를 약간 위로 들면서 앞으로 당겨 빼내면 됩니다. 만약 타이어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타이어 가장자리를 손이나 발로 쳐서 타이어를 빼주세요.



STEP 5. 스페어타이어 장착

교체할 타이어를 스페어타이어와 맞바꿔, 차량 아래에 끼워줍니다. 스페어타이어를 위쪽 구멍부터 맞추어 끼우면 됩니다. 차축에 타이어를 끼웠으면 한 손으론 타이어의 측면을 지지하고, 다른 한 손으로 휠 너트를 조여 살짝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자 휠 너트 렌치를 이용해서 너트를 조여주는데요. 이때 너트를 하나씩 강하게 조이면 타이어가 비스듬하게 장착될 수 있으니, 5개의 너트를 번갈아 가면서 조금씩 조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차체를 내린 뒤 다시 볼트 조여주기

타이어 위치가 고정되면 차 밑에 끼워두었던 타이어를 뺀 후에 잭을 내립니다. 지면에 타이어가 닿으면, 휠 너트 렌치를 이용해 휠 너트를 다시 한번 조여주세요.

  

 ‘타이어 기본 점검 및 스페어타이어 교체방법영상 보고 따라하기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했다면?

사진 출처 : http://bitly.kr/EcmKc

 

과거엔 기본 타이어와 똑같은 크기의 스페어타이어가 들어있었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출시된 차량엔 템포러리 스페어타이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템포러리 스페어타이어는 단순 견인 역할을 위해서 만들어진 임시 타이어로 기본 타이어와 달리 얇고 작습니다. 그래서 스페어타이어로 주행할 경우 100km미만으로 주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권장 속도는 80km/h 미만입니다. 스페어타이어로 오래 주행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새로운 타이어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혼자서도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타이어의 상태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만약 펑크가 나서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했다면 장시간, 고속 주행은 피하시고, 가까운 정비소로 가셔서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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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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