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겨울에도 푸릇한 곳! 가볼 만한 식물원 4


분명 여름에는 겨울의 찬 공기가 그리웠던 것 같은데, 한겨울의 추위를 견디다 보니 문득문득 봄이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 미리 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식물원입니다. 특히 온실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고 푸른 식물이 가득한 식물원은 겨울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죠. 추위에서 잠깐 벗어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식물원 몇 곳을 소개합니다.

 

 

1. 서울식물원 도심 속 보타닉 공원


출처 : 서울식물원 http://bitly.kr/723Y


서울식물원은 지난 10월 임시 개방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공간입니다. 서울 시민의 가까이에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한 보타닉 공원의 형태가 특징입니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으로 구성된 전체 공간의 면적이 무려 축구장 70여 개 크기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심이 되는 공간은 주제원인데요. 한국 자생식물로 가꿔진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지중해의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한 마곡문화관(옛 배수펌프장)이 주제원에서 만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야외 주제정원은 다시 여덟 개의 주제로 운영되는데요. ‘바람의 정원에서는 참억새, 실새풀 등의 그라스가 만들어내는 이국적 정취를 감상할 수 있고, ‘오늘의 정원에서는 계절을 대표하는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서양의 약용식물이 전시된 치유의 정원’, 한국의 사계를 보여주는 초대의 정원등이 있습니다.


온실의 경우 직경 100m, 높이 25m의 오목한 그릇 형태의 지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스카이워크가 마련되어 있어 온실 전체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온실 내 열대관에서는 하노이와 자카르타, 상파울로, 보고타 4개 도시의 식물을 만날 수 있고, 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한 안개 물방울 덕분에 마치 진짜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지중해관에서는 바르셀로나, 샌프란시스코 등 8개 도시에서 온 무늬용설란같은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와 함께 찾아가는 서울식물원


(출발지는 종로구 사직동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마곡동 812)

▶ 연락처: 02-120

▶ 이용 시간: (동절기) 주제원 09:00~17:00 (월요일 휴관)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연중무휴

▶ 입장료: 미정(정식 개장 이전 무료 입장)

▶ 홈페이지: http://botanicpark.seoul.go.kr/

 

 


2. 창경궁 대온실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온실


출처 : http://bitly.kr/c82Q


위 사진 속의 이국적인 건물은 창경궁 내 위치한 창경궁 대온실입니다. 지금 보아도 부족함 없이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 백 년도 전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일제 시대 일제가 의도적으로 창경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 박물관, 놀이시설을 만들고, 이름까지 창경원으로 바꿔 지위를 격하시킨 사실을 알고 계실 텐데요. 1983년 창경궁이 복원될 당시 해당 시설의 대부분이 이전되었지만 대온실은 근대 문화유산으로 인식되어 그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대한제국 말기에 도입된 서양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유산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죠. 2004년에는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창경궁 대온실은 온통 하얗게 덮인 외관이 상징적입니다. 이는 고궁의 한국적인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인상적이죠. 대온실 앞에는 르네상스풍의 분수와 미로식 정원이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또 정문이나 지붕 용마루를 장식하고 있는 오얏꽃(자두나무 꽃) 무늬는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이기도 하니, 방문 시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한동안 공사로 입장이 불가능했던 대온실은 지난 해 11월 재개방되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울 창덕구 향나무, 경남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전북 부안 변산면 중계리 꽝꽝나무 군락에서 채취한 후계목(엄마 나무의 일부를 떼어내 키운 나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충식물, 고사리류 등 70여 종의 식물이 온실 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와 함께 찾아가는 창경궁 대온실


(출발지는 종로구 사직동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와룡동 2-1 창경궁)

▶ 연락처: 02-762-4868

▶ 이용 시간: 09:00~18: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창경궁 1,000

▶ 홈페이지: http://cgg.cha.go.kr/

 

 


3. 서울대공원 식물원 사막부터 열대까지 다양한 식물 감상!


출처 :  서울대공원 블로그 http://bitly.kr/uLAe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1,262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시온실은 총 면적 2,825(856)의 넓이에 최고높이 25m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시 식물의 특성과 자생지 환경을 고려하여 사막관, 열대1, 열대2, 온대관, 식충식물관의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실에는 기묘한 형태의 선인장부터 늘 푸른 관엽식물까지 총 928종의 식물이 전시됩니다.


사막관에서는 주로 잎 대신 가시가 있고 육질의 몸체로 살아가는 금호, 거취옥, 목기린, 게발선인장 등의 건생 식물을, 열대관에서는 잎이나 꽃이 아름다운 바나나, 파파야, 야자, 관음죽, 소철 등을, 온대관에서는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서식하는 호랑가시, 홍가시, 동백나무, 녹나무 등을, 식충식물관에서는 파리지옥, 벌레잡이 등의 진귀한 식충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시 전시공간인 식물표본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어, 식물 관련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석, 이끼, 겉씨, 속씨식물 등 다양한 식물 표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매 계절마다 다른 식물 전시회를 여는 것도 특징적인데요. 겨울의 경우 열대식물 전시회가 기획되어 추운 겨울 잠시나마 열대 지방을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올해 역시 12월 말경부터 열대식물 전시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겨울에 감상하는 알록달록한 꽃들은 더 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지겠네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와 함께 찾아가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출발지는 종로구 사직동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 산62-5)

▶ 연락처: 02-500-7335

▶ 이용 시간: 야외식물원 9:00~18:00(11~2), 온실식물원 09:00~17:00(연중)

▶ 입장료: 어른 2,000/ 청소년 1,500/ 어린이 1,000

▶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

 

 


4. 아산 세계꽃식물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


출처 : 세계꽃식물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iafgarden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세계꽃식물원은 연중 3,000여 종의 원예종 관상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입니다. 2004 3, 농민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이 약 5 2,800m2의 부지에 네덜란드식 가든센터를 본떠 만든 시설인데요. 가든센터란 대개 정원 식물 및 원예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을 지칭하는 것으로, 원예와 정원 문화가 발달한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계꽃식물원은 이러한 가든센터를 표방하여 다양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거나 관련 제품까지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여가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세계꽃식물원은 화려한 정원을 뽐내는 공간은 아닙니다. 대신 꽃 구근을 담았던 상자, 화분 받침, 컨테이너 박스가 조명 재료, 매표소로 쓰이는 등 다소 투박한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시된 식물도 진귀한 종 위주라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거나 이름을 알법한 꽃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15~20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고 재방문율도 높다고 합니다. 아마 특유의 소박하고 정겨운 풍경 때문이겠죠.


계절을 불문하고 꽃을 볼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테마의 꽃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꽃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숨은꽃찾기 체험학습책’, ‘분갈이 체험’, ‘꽃 손수건 염색이 있으니, 방문 예정이시라면 미리 홈페이지(http://liaf.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와 함께 찾아가는 세계꽃식물원


(출발지는 종로구 사직동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37-37(봉농리 577)

▶ 연락처: 041-544-0746~7

▶ 이용 시간: 09:00~18:00

▶ 입장료: 8,000

▶ 홈페이지: http://liaf.kr

 

겨울은 황량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어느 한 켠에서는 푸름을 간직하고 있었네요. 식물을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따뜻한 온실에서 식물을 보며 기분을 전환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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