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우리 생활과 가까워지는 드론의 모든 것!


드론이 우리 생활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군사적 용도나 취미 생활로 인식되던 드론의 실생활 속 활용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지도 구축용 드론이 개발되는 등, 여러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쓸모가 많아질 드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드론의 시작과 주요 활용 분야


군용 드론

무선 조종으로 제어되는 무인 항공기 Ruston Proctor Aerial Target입니다.

출처 : http://bitly.kr/7uKu


무선전파의 유도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비행체를 가리키는 드론은 원래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드론을 정의하는 요소 중 하나가 무선 조종이라는 점에서, 드론의 출발은 1916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무인 항공기 Ruston Proctor Aerial Target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전기공학자이자 발명가로 잘 알려진 니콜라 테슬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기술 수준은 차이가 크겠지만, 무선 조종으로 제어되는 무인 항공기로써 군용 무인기의 시작점이 되었죠.

 

군용 드론은 초반에는 공군기나, 공군에서 미사일 폭격을 연습하는 표적 용도로 사용되다가, 무선기술이 발전하며 점차 적진에 침투하여 감시하는 정찰기로, 미사일 등 무기를 장착한 공격기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군용 드론은 드론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사실 현재에도 드론의 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저용 드론


군용으로 처음 개발된 드론은 2010년 프랑스 패럿(Parrot)사가 내놓은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AR드론 2.0’이 인기를 끌면서 레저용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비행 중에 사진 촬영과 동영상 녹화 및 전송이 가능한 점이 인기의 비결이었는데요. 사람들은 본인의 집을 촬영하는 등 드론의 촬영 기능을 즐겼다고 합니다. 특히 월가 점령 시위(Occupy Wall Street Proest) 당시 현장 생중계에 AR드론이 사용되며 더 유명해졌습니다.

 

이처럼 레저용 드론은 비행체를 무선 조종하는 재미와 함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앵글의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한 형태는 레저용뿐만 아니라 전문 촬영용 드론으로도 쓰입니다. 덕분에 많은 영상 작품에서 다양한 각도와 높이에서 촬영한 숏들을 감상할 수 있죠. 또한 미국 CBS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 현장을 드론을 이용해 취재하는 등 접근이 위험한 곳의 모습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맵피와 함께 한강드론공원 가기!


(출발지는 종로구 사직동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론에 입문했다면, 드론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곳이 필요하겠죠. 원래 비행금지 구역이었던 한강공원에 2016년 개장한 약 2만7000m2 넓이의 드론공원을 추천합니다. 한강드론공원 내에서는 12kg 이하의 취미용 드론이라면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51-1 

▶ 연락처: 02-3780-0501 

▶ 이용 시간: 08:00 ~ 16:00 

▶ 이용 방법: 개인-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이용/ 단체-광나루 안내센터에 장소사용 승인 이용

▶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archives/38748


재난 현장/과학 연구용 드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탐색하거나 촬영할 수 있는 것은 드론의 장점 중 하나인데요. 이를 이용한 드론 활용 사례 역시 많습니다. 우선 재난˙안전 분야가 있습니다. 현재 드론은 재난 발생 이후 현장 조사에 주로 쓰입니다. 드론 항공촬영과 지도 구축(mapping)을 거쳐 사고 발생 지점을 찾아내 재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조사 시간이 크게 줄고 정확도가 향상되어,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는 아주 크다고 합니다. 산사태나 낙석과 같은 재난사고 취약 지역 모니터링도 드론을 활용하여 재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 연구 중에도 진입이 힘들거나, 지나치게 넓은 지역을 탐색해야 할 때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령 지구온난화와 엘니뇨에 의한 캘리포니아 해안선의 변화를 드론 촬영 사진을 통해 확인하거나, 석호(바닷물이 섞인 해안가 호수)의 수질 분석을 위한 물 채집에 드론을 활용하는 식으로요.

 

농업용 드론


농업 분야에서도 드론이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농작물에 물을 주거나 농약을 살포하는 작업을 주로 떠올리실 텐데요. 그게 농업용 드론 역할의 전부는 아닙니다. 농업용 드론은 파종 전부터 농사에 투입되어 토양 상태를 측정합니다. 이를 분석하면 파종에 적합한 토지를 추려 토지와 종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파종 이후에는 지형이나 농작물이 자란 높이를 분석하여 최적의 고도에서 정확한 양의 농약을 살포하고요. 농작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드론의 역할입니다. 농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드론이 활용되는 셈이네요.

 

 

2. 드론 자격증



미래 유망 직종 중 하나로 드론 전문가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뜰까? 이색 유망 직업 7 보러 가기) 실제로 최근 드론의 활용 영역이 넓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드론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자격증 소지자가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드론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할 수 있을까요?

 

우선 드론 자격증의 정확한 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시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도입되었으며, 기체 무게가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업용으로 띄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자격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나이가 14세 이상이어야 하며, 전문교육기관에서 비행경력 20시간에 해당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필수 서류로는 비행경력증명서 1, 보통2종이상 운전면허 사본 1부가 있습니다.

 

학과시험 접수 전부터 실기시험 접수 전까지, 항공안전법 등 관련규정에 의한 응시자격 조건이 충족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응시자격신청] 메뉴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학과시험에서는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 과목을 평가하며, 실기시험에서는 지상활주, 공중조작, 착륙조작과 같은 실제 드론 비행 평가를 수행하게 됩니다. 차후 드론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더 많아질 테니, 관심이 생긴다면 도전해보세요. 아마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드론의 전망에 대해 알고 나면 관심이 더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3. 드론의 전망


드론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것뿐, 많은 분야에서 드론 활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상업용 드론은 현재 전체 드론의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곧 상업용 드론이 드론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또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까요?

 

정밀지도 구축

현대엠엔소프트가 개발한 정밀지도 구축용 드론의 모습입니다.


자율주행과 드론을 관련지어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개념의 연결고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정밀지도입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지도(HD)을 구축해오고 있던 것은 알고 계시죠? 이 정밀지도를 구축하기 위한 도로 조사장비로는 원래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 차량을 이용했는데요. 갑작스러운 도로 공사나 신규도로 미개통 구간, MMS 차량의 접근이 제한된 지점은 MMS차량의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현대엠엔소프트는 2016년 드론을 이용한 지도 구축의 활용성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이후 개발을 시작하여 최근 완료했습니다. 앞서 재난 현장에 쓰이는 드론 사례에서 확인했듯, 드론이 지도 구축에 사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드론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정밀지도를 구축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일입니다. 이로써 현대엠엔소프트는 기존 MMS차량과 드론을 함께 이용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정밀지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물류 배송


드론의 또 다른 능력은 운반입니다. 이 때문에 여러 물류운송업체에서 드론을 사업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13년 이미 드론을 이용한 배달서비스 프라임 에어를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드론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첫 드론 배송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습니다.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도미노에서도 2016년 뉴질랜드에서 드론을 이용한 피자 배달을 시험했습니다. 이 시험에서 드론은 피자 박스를 매달고 안정적으로 약 800미터를 주행하여 배달 업무를 했다고 하네요.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 역시 드론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 우버익스프레스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무선통신 기지국


이동통신사 역시 드론을 활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음성·영상신호나 신호 대역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드론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고 향후 1~3년 이내 활성화할 전망이지만, 드론을 통해 벽지 지역까지 네트워크 연결성을 확대시키고 통신 인터넷 수요 급증 지역에서는 연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 통신업체 AT&T는 자연재해 시 무선통신 기지국 역할을 하는 드론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푸에르토리코에서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기지국의 90% 정도가 파괴되었을 때, LTE통신 드론 플라잉 카우를 제공하여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플라잉 카우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최대 40제곱마일로 기존 기기국보다 5배 이상 넓습니다. 플라잉 카우가 움직이는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때로는 눈이 되어주고, 때로는 운반책이 되어주며 재미있는 즐길 거리이기도 한 드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드론은 앞으로 자율비행 기능과 배터리 성능, 충돌 회피 기술이 강화되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더욱 활약할 전망입니다. 드론으로 인해 더욱 편리해질 생활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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