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각양각색 다양한 자동차 도어의 종류

매일같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달려있는 도어는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해 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디자인을 완성시키는 역할까지도 하는데요.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부터 시선집중 되는 디자인의 특이한 도어까지! 자동차만큼이나 다양한 자동차 도어의 종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레귤러 도어 (Regular doors)


출처: https://bit.ly/2KHU8M5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형태인 여닫이형 도어입니다. 차 종류에 상관없이 폭넓게 사용되어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데요. 제작이 간단하고 단가가 저렴하며 자동차에 적용하기 쉬운 방식이기 때문이죠. 주행 중에 문이 열릴 일이 없어 안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좁은 공간에서 문을 열어야 할 경우 문콕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답니다.


 

코치 도어 (Coach doors)


출처: http://www.webwombat.com.au/motoring/news_reports/mazda-rx-8-rs.htm


코치도어는 레귤러 도어와 비슷한 형태로 생긴 여닫이형 도어이지만 뒷문의 힌지(경첩) 위치가 레귤러 도어와는 다르게 뒤쪽에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도어는 본래 마차에서 사용되던 형식이며, 20세기 전반기에 생산된 차량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었는데요.


코치도어는 수어사이드 도어 (suicide doors)라는 약간은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힌지가 뒤쪽에 붙어있던 관계로 차가 달리면서 문이 갑자기 열렸을 때, 다시 닫기 위해 잡으려다가 튀어나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안전벨트가 없었다고 하네요.


 

슬라이딩 도어 (Sliding doors)


출처: https://blog.hmgjournal.com/MediaCenter/News/Press-Releases/hmc-grand-starex-180611.blg


슬라이딩 도어는 미닫이형의 도어로 주로 승합차나 미니버스 등에서 많이 쓰이는 형태입니다. 도어를 열고 닫을 때 필요한 공간이 적어 협소한 곳에서도 쉽게 승하차 할 수 있죠. 때문에 탑승객이 많거나 짐이 많을 경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슬라이딩 도어는 힌지(경첩)를 사용하는 문에 비해 그 구조가 복잡하고 생산비용과 유지비용이 비싸다는 점도 있답니다.



걸윙 도어 (Gullwing doors)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Eagle_SS_kit_car.jpg


걸윙 도어는 마치 차량의 문이 갈매기 날개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문의 힌지(경첩)가 지붕에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죠. 팔콘윙 도어(Falcon wing doors)라고도 불리는데요, 팔콘은 송골매를 가리킵니다. 문이 열린 모습이 양날개를 펼치고 멋지게 날아가는 송골매같이 보이시나요?


걸윙 도어가 처음 도입된 차량은 1950년대 중반 2인승 쿠페로 출시된 Mercedes 300SL이라고 합니다. 당시 많은 인기를 끌은 반면, 차량이 전복되었을 경우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한동안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럭셔리카에서 다시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저 도어 (Scissor doors)


출처: By Axion23 - Orange Lamborghini Aventador LP700, CC BY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33855555


가위와 비슷하게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 시저 도어입니다. 아주 날렵해보이지 않나요? 힌지(경첩)가 자동차 앞유리쪽에 부착되어있어 자동차 문의 뒤쪽이 위쪽을 향해 수직으로 열리게 됩니다. 요즘은 레귤러 도어로 생산된 자동차도 시저 도어로 튜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저도어가 최초로 선보인 것은 1968년 알파 로메오의 콘셉트카 카라보라고 합니다. 그치만 실제로 차에 가장 처음 적용한 것은 람보르기니의 쿤타치예요. 이제는 거의 람보르기니의 상징처럼 되었죠. 차체가 매우 낮고 넓은 람보르기니의 특성상 주차와 승하차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시저도어가 해결해 준 반면, 주차장 천장이 낮거나 전복사고가 일어났을 때 탈출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도어 (Butterfly doors)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Mercedes-Benz_SLR_McLaren_2_cropped.jpg


버터플라이 도어는 시저 도어와 비슷하게 자동차 문이 위쪽으로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비의 날개처럼 바깥쪽을 향해 대각선으로 펼쳐지죠. 사진을 참고하신다면 시저 도어와 어떻게 다른지 조금 더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이 버터플라이 도어는 레이싱카나 슈퍼카에 많이 쓰입니다. 레귤러 도어나 걸윙 도어에 비해 레이서들이 더 쉽고 빠르게 타고 내리는 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캐노피 도어 (Canopy doors)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aab_Aero-X_Concept_Car_(195993839).jpg


전투기인지 자동차인지 모르겠죠? 자동차 덮개가 통째로 분리되는 듯한 형태의 캐노피 도어입니다. 이 캐노피 도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설계 구조가 복잡해진다거나, 타고 내리는 것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자동차 도어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형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양산되는 차보다는 콘셉트카에 쓰이는 편입니다.


캐노피 도어는 문을 열고 닫을 때 도로 양 옆으로 어느 것도 방해 받지 않고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도어를 적용했을 경우 차가 전복되었을 때, 차창을 깨는 것 외에는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또한 악천후에 문을 열 경우, 차의 실내가 어떻게 될지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겠죠?


 

디스어피어링 도어 (Disappearing doors)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1988_BMW_Z1_(2723289291).jpg


디스어피어링 도어는 말 그대로 차의 문이 사라지는 형태입니다. 차 문이 어떻게 사라지냐고요? 차 문이 언제 있었냐는 듯 창문과 함께 아래로 쏙 하고 마법처럼 내려갑니다. 이러한 형태를 처음 도입한 차는 1989년에 나온 BMWZ1인데요. 공간 차지가 없어 보여 상당히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시 이러한 형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차의 디자인 자체가 훨씬 복잡해지고, 차체 무게가 상당히 커져 차가 느려지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출처 : http://www.stm.or.kr/stm/exhibition/1f8.html


이렇게 다양한 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싶다면 자동차 박물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자동차의 역사를 배우고, 시대별로 변화해 온 다양한 디자인들을 구경하며 직접 타보기까지 한다면 어느새 자동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76번길 171


문의: 031-320-9900


이용시간: 하절기(3-10): 10:00 18:00


               동절기(11-2): ~10:00 17:00 / 휴일, , 10:00 18:00


               *매주 월요일, 1 1, 설날연휴, 추석연휴 휴관


홈페이지: http://www.stm.or.kr/ 




자동차 도어,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지 않나요? 마치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올법한 자동차 도어들이 실제로 이렇게 적용되고 있답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발한 형태의 자동차 도어가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차를 사랑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신차가 나올 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일 것 같네요.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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