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사람들은 무엇을 나누고 있을까? 공유경제시대 사례

-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소유의 종말이란 책을 읽어보셨나요? 제레미 리프킨이 미래의 기술과 환경, 세계의 경제 흐름에 따른 비전을 제시하는 도서로, 앞으로 소유는 사라지고 접속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유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자본주의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이야기 하지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무엇일까요? 공유경제라는 단어는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로런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됐습니다. 이는 하나의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나눠 쓴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유경제라는 단어 자체는 익숙하지 않더라도 여러분들 주변에서는 공유 경제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셰어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셰어링(Car sharing)


 

카셰어링이란 말 그대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서 쓰는 것입니다. 렌터카와 다른 점은 1일 단위로 빌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가 필요한 시간단위로 빌린다는 점입니다. 최소 30분부터 이용가능하고 업체에 따라 10분 단위씩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단거리 이동에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쏘카’, ‘그린카등 여러 카셰어링 업체들이 많은데요. 차를 렌트할 때처럼 렌터카 업체에 들릴 필요 없이 홈페이지나 휴대폰 어플을 통해 원하는 지역, 차종, 시간대 등을 설정하여 가까운 차고지에서 예약한 차량을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렌터카와 다르게 차 이용 후 출발지점이 아닌 다른 지점 주차장에 가져다 놓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이미지출처: 딜카 공식 홈페이지(www.deliverycar.co.kr)


현대자동차 또한 자동차 공유 서비스 딜리버리 카셰어링(딜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딜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카세어링 서비스와 다르게 딜카맨이 예약 시간에 맞춰 차량을 배송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차고지에 갈 필요가 없이 더욱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딜카를 통해 아반떼, K3부터 쏘나타, K5, 스포티지, 카니발 9인승까지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쏘나타 뉴라이즈, 신형 그랜저 등 신차도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카풀앱 럭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는데요. 럭시는 출퇴근 시간에 서로 시간대와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한 차로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동승자를 매칭해주는 앱 서비스로, 현대차의 투자를 받으며 앞으로 차량 공유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에서는 카셰어링의 등장부터 편리성과 시장성, 딜카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렸으니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소유 아닌 공유의 시대 카세어링(Car sharing)’(클릭!) 콘텐츠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하우스 셰어링(House sharing)



카셰어링과 함께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하우스 셰어링입니다. 셰어 하우스라고도 불리며 가족이 아닌 타인과 함께 집이라는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방식입니다. 특히 경기 불황과 끊임없이 치솟는 집값 등의 이유로 내집마련이 어려운 사회초년생들에게 셰어하우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우스 셰어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플랫 셰어룸 셰어입니다. 플랫 셰어란 거실, 화장실, 주방 등만 공동으로 이용하되 방은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고, 룸 셰어의 경우 한 방을 포함하여 모든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 방을 2~4인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라는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생활 규칙을 정하고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우스 셰어 외에 같은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숙박 공유사무실 공유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숙박공유 서비스
공유 경제의 확산과 함께 숙박 공유의 개념도 생겨났습니다. 이와 함께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호스트는 사용하지 않는 집이나 방을 타인에게 대여해주어 금전적인 이익을 보고, 관광객들은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의 집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이젠 사무실도 세어하는 시대입니다. 하나의 오피스텔 또는 주택 등의 공간을 나누어 공동의 사무실로 이용하는 개념으로 국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소규모 인력의 스타트업 기업, 1인 기업, 프리랜서들이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북 셰어링(Book sharing)



도서관도 북 셰어링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책을 대여하여 여러 사람이 나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도서관 외에도 독서 모임을 통해 자발적으로 개인이 소유한 책을 서로 빌려주며 북셰어링을 하고 있는데요. 학교나 회사에서 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독서 모임을 만들고 자율적으로 책을 나눠 읽기도 합니다.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북셰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이나 학교도 많다고 하네요.


패션 세어링(Fashion Sharing)



개인이 가진 옷, 신발,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도 합니다. 패션 셰어링은 서로 옷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피(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패션 셰어링은 익숙한 나눔 활동이며 옷을 사고 나서 금방 질려서 버리게 되는 일이 많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고가의 의류나 명품 가방을 셰어링 하면서 필요한 때에만 저렴하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맨투고(MANTOGO) 매장에서 고급 여행 가방 렌탈 서비스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맨투고에서는 고급 캐리어를 최소 3일 이상, 1일에 1 3천 원~2 3천원으로 빌릴 수 있으며 렌탈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여행 일정 및 목적, 수령 날짜, 장소를 지정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것 외에도 서울시 따릉이나 대전시 타슈같은 자전거 대여부터 최근 전철역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도 셰어링에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부터 집, 옷까지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 31일부터 8 2일까지 만 19~59세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7%공유경제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84.9%가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렇게 공유 경제 시장이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기존 제도와의 마찰, 새로운 노동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산업 패러다임이 공유경제로 전환됨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공유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