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차량과 도로가 실시간으로 통신한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C-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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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과도기 상태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최대한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도로도 변화해야 합니다.

 

지난 6월 서울대 교수팀의 자율차 '스누버'가 여의도에서 국내 첫 도심 시범 주행을 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일반 도로에서 일반 차량과 함께 달리다 보니 카메라 및 센서만으로 자율주행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데에 한계를 보였습니다. 신호등 인지 거리도 50m 정도로 짧은 편이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돌발상황에 급제동하는 문제점도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시범 운행했던 테슬라의 '테슬라S'는 트럭과 부딪혀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우버의 자율주행 택시 역시 시범운행 중 사고를 일으켜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기존 도로 인프라가 자율주행자동차에 맞게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등장하게 된 것이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입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인데요. 오늘은 차량과 도로가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C-ITS에 대해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ITS

 


C-ITS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TS는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지능형 교통체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전국의 교통상황을 수집해 운전자들에게 라디오나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시시각각 교통상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는 것이 바로 ITS입니다.

 

실시간 도로 상황을 교통 신호에 반영해 혼잡을 해소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대표적인 ITS 활용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해 도로 안전을 강화하거나 환승 시스템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도 ITS의 일환입니다. 교통카드 환승 서비스나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등 이미 일상에서 흔하게 ITS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C-ITS의 등장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현 수준의 도로, 철도, 항공, 대중교통의 인프라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C-ITS는 이러한 자율주행차가 정밀한 자율주행을 가능하도록 교통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율주행차에 내장된 센서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 주는 정보, 다른 차가 주는 정보를 받아 사고 구간을 피하거나, 도로 위에 갑자기 나타나는 보행자나 낙하물, 고정차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받는 것이죠.

 

C-ITS가 제대로 구축된다면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것이며 교통사고도 미리 예측해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C-ITS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랍니다.

  


우리나라의 C-ITS 현황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세종과 대전 유성을 연결하는 도로 구간에 C-ITS를 구축하고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ITS가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장비 구축에 초점을 둔 것에서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위치 정보는 물론, 주행 상태 정보까지 활용해 차량 내부의 돌발 상황 인지, 과속 및 신호위반 경고, 차량 간 통신이 가능합니다. 정지 상태인 전방 차량을 후방에서 추돌하는 2차 사고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는 차량과의 충돌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최근 국토부는 내년부터 고속도로와 병행해 지자체에도 C-ITS를 도입하기로 하고 서울시와 제주도를 시범도시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하니 우리나라 도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네요!

 


C-ITS 해킹의 위험은 없을까?

 


아무래도 통신으로 이어져있는 C-ITS는 해커들이 자동차로 보내는 신호를 방해해 교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주행을 하면서 계속 통신을 하면 이 과정에서 운행 정보가 드러나 그 차량의 정보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위치에 관한 정보 보호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 국토부와 과기부가 C-ITS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센터 서버에 시범사업용 보안인증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시범운영하며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도로 상황,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로 확인하세요!

 

맵피에서도 현재의 도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이 궁금하다면 맵피의 교통정보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메뉴>교통정보>핫스팟>종로

 

맵피를 실행시켜 왼쪽 하단의 메뉴 버튼을 눌러주세요. 교통정보 탭으로 들어가면 핫스팟, 지역별, 고속도로, 사고/행사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도로 구간은 관심구간으로 설정해보세요. 교통정보 탭에서 검색하지 않아도 바로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인 C-ITS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점차 발전하는 자율주행차 기술과 함께 도로 인프라도 업그레이드된다고 생각하니 미래의 자동차 시대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안전한 자율주행차 시대에 발맞춰 현대엠엔소프트도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여러분의 안전을 생각하는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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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랑자 2018.11.16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상에서 20km에서 50km정도에서 GPS위치 송신을 한다면 14-15만km에서 송신하는 것보다는 더욱 정밀하여 지상에 여러장비 를 설치하는것 보다비용대비 효과가 훨씬 좋을것으로 본다.
    위성에서 송신하고있는것은 지상에서 평균오차가 15m정도로 알고있다. 그러나 20-50km정도에서발신한다면 오차범위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그동안 지사에 설치한것이 무의미할정도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