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가 물러나고 추운 겨울이 찾아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추웠다가 풀렸다 반복하는 날씨는 이제 더 이상 없고,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었는데요. 자동차를 가진 분들이 이 시기가 되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바로 차량 관리입니다. 자동차도 기계인지라 계절의 영향,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살펴 봐야 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대비 차량관리법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법 1단계, 연료 라인 점검하기


날씨가 추워진 만큼 연료 라인은 굉장히 중요하게 살펴 봐야 할 부분입니다. 과거에는 추운 겨울철이면 연료가 얼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특히나 기체인 LPG의 경우 겨울철에는 특히나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연료 탱크는 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디젤 차량의 경우 연료 필터 내의 수분이 얼어붙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품 사이가 불량해서 그 사이로 수분이 직접 들어갈 수도 있고 연료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가로부터 점검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연료 탱크에 공간을 남겨두는 것 보다는 가득 채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가득 채운다고 해도 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결로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법 2단계, 배터리 관리하기


추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이 줄어 방전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보통 배터리의 수명은 3~4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블랙박스 등 각종 소형 기기들을 차량 내에서 많이 사용함에 따라 수명도 줄고 교체 주기도 짧아지고 있죠. 겨울철이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수시로 보닛을 열어 배터리 점검창을 확인하는 겁니다. 충전 상태가 녹색이어야 정상이니 운전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 상태가 녹색이라 할지라도 배터리를 교체한지 2년이 넘어갔다면 만약에 대비해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차 시 실외 주차장보다는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방전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법 3단계, 워셔액과 와이퍼 관리하기


워셔액과 와이퍼는 단순히 앞유리를 깨끗이 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지 않습니다. 워셔액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결빙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겨울철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는 2~3시 사이에 워셔액을 이용해 앞유리를 닦고 말리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워셔액을 사용하면 오히려 얼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워셔액 통이 얼면서 탱크가 파손될 수도 있죠. 그러므로 겨울에는 겨울용이나 사계절용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와이퍼가 얼어서 앞유리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하면 와이퍼 자체의 손상은 물론이고 와이퍼를 작동하는 모터에도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녹여서 떼거나 성능이 좋은 새로운 와이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법 4단계, 타이어 점검하기


기온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날씨가 추우면 타이어 안에 있는 공기가 수축해 공기압이 낮아지는데요. 공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제동거리가 늘어나게 되면 겨울철 빙판길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단순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순 접촉사고로 끝날 수 있는 사고도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겨울철에는 공기 수축을 예상해 타이어 공기압을 기준치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음에도 무시하고 장기간 주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면 즉시 가까운 정비소에 찾아가 타이어 펑크인지를 확인하고 공기를 주입해 주는 것이 안전운전의 기본입니다.


또한, 강원도처럼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이 결코 만만하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비용은 들어도 마음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노우 타이어로의 교체 시기는 첫 눈이 오는 시기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약 20%가 감소하기 때문에 눈길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노우 타이어로의 교체를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체인은 꼭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타이어에 직접 장착하는 체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요즘에는 갑작스런 눈에 대비할 수 있도록 뿌리는 체인도 판매되고 있으니 겨울철 눈길에 대비해 하나씩은 꼭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법 5단계, 부동액 점검하기


자동차 엔진은 상당한 열을 만들어냅니다. 그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하면 엔진은 금방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장나 제대로 운행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진을 식히는 냉각수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부족해서도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요소죠. 겨울에는 이런 냉각수가 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부동액입니다.


부동액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만약, 겨울철 냉각수에 부동액의 비율이 낮다면 냉각수가 얼어 엔진의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해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냉각수가 얼게되면 라디에이터와 관련된 여러 부품이 부식해서 2차, 3차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계절용 부동액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물과 부동액의 비율은 다른 계절과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여름에는 물의 비율을 좀 더 높게 보충했다면 겨울철에는 5:5의 비율로 부동액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 탱크에 2/3 정도로 보충합니다.


부동액은 보통 2년 또는 4만 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겨울철에는 주기적으로 자동차 점검을 하면서 확인하고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때 냉각수가 순환하는 히터호스와 라디에이터 호스를 함께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주변검색 기능으로 정비소 찾기


겨울철에 대비해 운전자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하는 부분도 있겠죠?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점검을 위해 꼭 정비소에 방문해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주변검색 기능을 활용해 정비소를 쉽게 찾으세요.



맵피의 ‘메뉴 > 주변검색 > 교통/자동차 > 정비소’를 선택하면 현 위치 주변의 정비소를 지도 상 위치와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대비해 자동차 점검 받으러 가실 때 활용하세요!



지금까지 겨울에 대비해 자동차 점검 포인트를 살펴 보았습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품이 없는 만큼 미리, 그리고 꼼꼼하게 확인해 사고 없이 운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바라는 현대엠엔소프트 공식블로그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롱 2016.11.22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도 슬슬 월동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