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고민, 자동차 연비 제대로 따져보자!



한동안 주춤하던 기름값이 다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유지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연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자동차를 구입할 때 연비를 가장 우선적으로 따져보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자동차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 효율 스티커의 등급 표시를 통해 자동차의 연비를 가늠해 보곤 하죠. 그런데 이 자동차 연비,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자동차 연비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비를 절약하고 싶은 운전자라면 오늘 포스팅을 놓치지 마세요! 



※ 본 포스팅은 한국에너지공단(http://bpms.kemco.or.kr)의 내용을 참고해 작성하였습니다.




Q. 자동차 표시연비 제도는 무엇인가요?


 

이미지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http://bit.ly/1MwRZOA



자동차의 도심연비, 고속도로연비 및 복합연비와 이 연비에 따라 부여되는 등급 정보,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운전자가 보다 연비가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작사에게 고효율 자동차를 제작하고, 판매하도록 장려하는 것이죠. 현행법상 승용 자동차 및 15인승 이하의 특수형을 제외한 승합 자동차(밴형 화물자동차 포함), 특수용도형을 제외한 총중량 3.5톤미만의 화물자동차는 모두 연비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표시해야 합니다. 




Q. 표시연비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연비란 연료 1ℓ로 주행 가능한 거리(km)를 말하는 것으로, 국가에서 규정한 시험법 및 절차에 따라 고시에서 지정한 시험기관에서 측정된 자동차의 소비효율을 표시연비라 합니다. 차량의 객관적인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은 카본밸런스법(Carbon-Balance)에 의한 표시연비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차종별 에너지소비효율 라벨

이미지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http://bit.ly/1MwRZOA



동일한 외부조건(항온, 항습 등)을 설정해 실제 주행 상황을 그대로 모의한 주행모드로 차대동력계에서 차량을 실제로 주행시킵니다. 이 때 자동차에서 배출된 탄소 성분(연료 소모량)을 분석장치를 통해 정밀하게 측정하여 연비를 산출합니다. 국내 표시연비는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자동차를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주행모드에서 측정하고 있으므로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객관적인 비교 정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표시연비는 어떻게 측정하나요?


표시연비 시험절차는 시험준비 과정, 모의주행 과정, 배기가스 분석 과정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http://bit.ly/1qKIHok



1. 시험준비 과정 


준비된 연비 측정 대상 자동차(주행 축적거리 3,000km 이상)를 시험실의 차대동력계에 위치시킨 후 예비주행을 실시하고, 자동차 전체의 냉간 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25℃의 항온항습실에서 12∼36 시간 동안 보관합니다.



2. 모의주행 과정


냉간 보관이 완료된 차량을 시동을 걸지 않고 차대동력계 상에 위치시킵니다. 그 뒤 배기분석계 및 시료 채취관을 연결하고, 냉각팬을 설치한 후 표시연비 주행모드에 따라 모의주행을 실시합니다. 



3. 배기가스 분석


모의주행 동안 자동차의 배기구에 연결된 시료채취관을 통하여 측정된 배기가스를 분석하여 대상 차량의 연비를 결정합니다. 연비 측정 배출가스의 구성요소를 분석하여 그중 탄소성분을 통해 사용된 연료의 양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이 방식은 물리적인 연료 유량계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정확도 및 정밀도가 높답니다. 




Q. 자동차 연비·등급 라벨에 표시된 수치는 무엇을 나타내는 것인가요? 


자동차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라벨에는 다양한 수치들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차량의 종류에 따라 수치 표시내역이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연비가 좋고, 본인에게 꼭 필요한 차량은 구입하기 위해서는 라벨에 적혀 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겠죠? 에너지소비효율 라벨에 있는 수치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인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에너지소비효율 라벨 모습

이미지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http://bit.ly/1MwRZOA



① 도심연비(도심주행 에너지소비효율): 도심주행 모드(FTP-75)로 측정한 에너지소비효율을 5-cycle 보정식에 적용하여 산출된 도심연비입니다.


② 고속도로연비(고속도로주행 에너지소비효율): 고속도로주행 모드(HWFET 모드)로 측정한 에너지소비효율을 5-cycle 보정식에 적용하여 산출된 고속도로 연비입니다.


③ 복합연비: 도심연비와 고속도로주행 연비에 각각 55%, 45%의 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출된 연비로,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연비등급을 부여합니다. 배기량에 상관없이 복합연비가 높은 차량에 높은 등급(1등급)을 부여하고 복합연비가 낮은 차량에는 낮은 등급(5등급)을 부여합니다. 


④ 복합 CO2 배출량(g/km): 자동차가 1km를 주행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그램(g)으로 표시한 것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입니다.


⑤ 1회 충전 주행거리(km): 전기자동차를 1회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의미합니다. 




Q. 표시연비와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 느끼는 체감연비가 다른 것 같아요. 


운전을 하다 보면 표시연비와 체감연비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죠. 표시연비와 체감연비가 다르게 느껴지는 주요 이유는, 운전 방법 및 주변 환경 등에 따라 실제연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http://bit.ly/1qKIHok



주행 여건, 주행 거리, 교통 여건, 온도, 기상 여건 등 많은 요소들이 연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따라 연비에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급가속, 급제동, 고속주행,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 불필요한 화물 적재, 과도한 전기장치 사용, 사륜구동 주행 등은 모두 연비를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등 자동차에 정비 상태에 따라 연비가 차이 나기도 합니다. 연료의 품질 및 자동차 제작 시 상태에 의하여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죠. 


사실 온도, 노면 상태, 교통 여건, 기상 상황 등은 어찌할 수 없는 요소이지요. 변경할 수 없는 주행 환경 요소들을 제외하면, 차량의 연비를 결정하는 데에는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 습관과 적절한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연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운전해야 하나요?


주변을 보면 의외로 잘못된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 분들이 많은데요.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연비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외부적인 요인을 컨트롤할 수 없다면 계획적으로 운전을 하는 것이 연비 절약을 위한 첫걸음이니까요! 



 


1. 엔진을 끌 때는 조용히


출발이나 정지하기 전에 가속페달을 과도하게 몇 번 세게 밟는 운전자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운전습관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길바닥에 뿌리는 행동과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운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이니 이제부터 엔진을 끌 때는 조용히 꺼주세요.



2. 시동을 걸 때 가속페달은 이제 그만


엔진시동을 걸 때 또는 시동 직후에 습관적으로 가속페달을 밟는 것은 잘못된 습관입니다. 가속페달을 밟는다고 해서 시동이 잘 걸리는 것은 아니며, 불필요한 연료만 소모되기 십상입니다. 기화기가 정착된 자동차는 최초에 한번만 가속페달을 완전히 밟았다가 놓은 후 시동을 걸어주세요.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가속페달을 밟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3. 불필요한 급출발하지 않기


정지한 물체를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천천히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정지한 자동차를 출발시켜서 100미터 앞의 신호대기에 멈춘다고 가정해 보면, 급출발을 한 경우보다 부드럽게 출발시켜 목표 지점에 도달한 쪽의 연료소모가 훨씬 적습니다. 사람도 전력 질주하는 것보다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달린 경우가 같은 거리를 달렸을 때 체력 소모가 적은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불필요한 급출발은 자제해 주세요.



4. 시동 직후 가속페달은 노노(no no)~ 


시동을 건 다음 엔진을 빨리 정상 온도로 만들기 위해 가속페달을 계속 밟아주는 운전자 분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한다고 해서 엔진이 더 빨리 정상온도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되려 불필요한 연료만 더 소모될 뿐이죠. 엔진은 온도가 약 80℃ 이상 되어야 정상적인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요. 엔진이 정상온도가 되기 전에 급가속을 시키거나 급히 출발하면 배출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하며, 엔진 각 부분에 손상을 주어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엔진은 정상온도가 되기 전에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엔진 회전수가 상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연료 소모량을 적게 하려면 시동을 걸고 자동차 온도계가 상승한 후에 가속페달을 밟도록 하세요. 



5. 관성 주행 활용하기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 회전수가 1,500rpm 이상인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놓는 순간 연료 분사가 정지됩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퓨얼 컷 오프(Fuel Cut Off)’ 구역이라고 하는데요. 정지선을 앞에 두고 적당한 거리에서 가속페달을 더 이상 밟지 않으면 공짜로 운행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관성 주행을 활용해 운전하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지니 넥스트 V3’의 무가속 구간 안내 기능


차량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환경부와 함께 친환경 드라이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지니 넥스트 V3’에는 무가속 구간 안내 기능이 있어 친환경 운전과 연비 절약을 도와줍니다. 무가속 운전이란 약 70~80km(1,500rpm 이상) 이상으로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 차량의 관성을 이용해 운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기 때문에 연료가 차단(Fuel-Cut)되어 연료 소모 없이 일정 구간을 운행 수 있는 친환경 운전 방법입니다. 지니 넥스트 V3는 운전자에게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내리막길 도로를 음성으로 안내해 연료 절약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 ‘지니 넥스트 V3’의 무가속 구간 안내



지니 넥스트 V3는 무가속 운전 구간에 진입하기 직전에 “환경부와 함께하는 무가속 구간입니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 소모 없이 주행할 수 있습니다”라는 음성 안내를 제공합니다. 덕분에 운전자가 쉽게 무가속 구간임을 인지할 수 있죠. 전국 고속도로 207개 구간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가속 구간 안내! 환경과 연비를 생각하는 운전자라면 지니 넥스트 V3와 함께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Q. LPG처럼 유류비가 저렴한 차종을 구매하면 연비도 좋은 것 아닌가요?


보통 ‘유류비=연비’라고 생각하는 운전자 분들도 계신데요. 유류비가 저렴한 차종을 선택하면 연비도 좋아지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유류비가 가장 저렴한 LPG 차종의 연비가 가장 좋을까요? 



 


정답은 ‘아니다’입니다. LPG 차량은 충전 탱크의 용량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충전할 때 유류비가 적게 나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연비가 나쁜 편이랍니다. 게다가 LPG 차량은 관리가 까다로워 추가로 나가야 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 편이죠. 


연비는 유류비의 가격 차이로 계산하기 보다는 배기량으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배기량이 작을수록 연비가 좋은 것이죠. 또한 차마다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 라벨을 통해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막상 수치적으로는 헷갈렸던 연비! 궁금했던 부분이 조금은 해소되셨나요? 주행 여건, 주행 거리, 교통 여건, 온도, 기상 여건 등 많은 요소들이 연비에 영향을 미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급제동, 급가속은 자제하며 친환경 운전을 실천해 보세요. 만일 지니 넥스트 V3를 사용 중이시라면 무가속 운전 구간은 꼭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친환경 운전을 돕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전현준 2016.04.22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pi 오너 입니다. lpg 차량이 관리가 어렵고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나간다고 하시는데 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알려주세요. 가솔린 차량과 소모성 부품 거의 같은줄 알고 있었는데....

    • 현대엠엔소프트 2016.04.2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전현준 님! LPG 차량 관련 기사 링크 공유해 드릴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LPG 차량 관리 내용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시행하는 <LPG 차량 운전자 교육>을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21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