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현대엠엔소프트 상식 톡톡] 운전자 카더라 통신의 진실은? 잘못된 운전 상식 7가지



“엔진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면 연료 소모가 많다더라~”

“광폭 타이어가 일반 타이어보다 더 좋다더라~”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운전 방법에 관한 카더라 통신이 많이 떠돌죠. 정확한 정보의 출처나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자들 사이에서 오가는 운전 상식에 관한 이야기들, 과연 모두 사실일까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는 얼마 전 포스팅에서 자동차 상식에 관한 진실을 되짚어 보았는데요. 오늘은 운전 상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려 합니다. 시중에 많이 떠도는 운전 방법 중 어떤 것이 올바른 사실인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Q. 빗길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타이어와 땅이 닿는 면적을 넓혀주어야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젖은 도로에서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와 땅 사이에 수막현상(물로 인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얇은 막이 생기는 현상)이 생겨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오히려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이는 것이 좋은데요. 공기 압력을 높이면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홈 무늬)이 벌어져 배수성을 좋게 하고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빗길에서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밟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Q. 차량 속도에 따라서만 기어를 변속해야 한다?


수동 변속기 차량을 이용하는 초보 운전자들은 대부분 차량 속도를 기준으로 기어를 변속을 합니다. 1단으로 출발해서 2단으로 변속하고 시속 30km쯤 되면 3단, 그리고 시속 40km를 넘으면 4단으로 변속하는 방식이지요. 이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속도를 기준으로 하다 보면 언덕길에서 화물차나 대형차를 추월하지 못하고 힘겹게 뒤를 따라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계속해서 고단 기어로 주행하며 적당한 기어변속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속도뿐만 아니라 계기 상태, 공회전 상태를 지켜보며 기어 변속 시점 및 최대 토크가 발생하는 시기 등을 운전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런 점들을 능숙하게 활용하면 다이나믹한 주행은 물론 연비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답니다.




Q. 코너링할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


혹시 “코너링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많은 운전자가 커브길을 돌 때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차가 미끄러지는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꺾으며 액셀레이터를 밟아 빠져 나오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식은 잘못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코너를 원하는 각도만큼 못 도는 현상을 ‘언더스티어링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액셀레이터를 밟게 되면 앞바퀴가 가벼워지면서 언더스티어링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바퀴에 무게가 쏠리면서 미끄러지는 타이어를 눌러주게 되죠. 이때 주의할 점! ABS*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에서 브레이크를 과도하게 밟으면 타이어가 잠겨 차의 조종성을 잃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브레이크를 활용하면 미끄러지는 타이어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ABS(Anti-lock Brake System):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 (출처: 두산백과)




Q. 엔진브레이크를 자주 쓰면 연료 소모가 많고 엔진이 손상된다?


엔진브레이크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엔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당히 조작하는 것은 오히려 엔진 수명을 늘리고, 연료 소모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차량은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 연료 공급을 차단하여 필요 없는 연료 소모를 막아줍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가능한 풋브레이크 대신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조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풋브레이크는 사용 빈도가 높아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과열되어 제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브레이크액이 과열되어 유압 기능을 잃는 베이퍼록 현상이 발생해 진짜 필요한 순간 풋브레이크가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으니 엔진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를 적절히 함께 사용하도록 하세요. 




Q. 운전 중 연료 경고등이 들어오면 곧 차량 시동이 꺼진다?


운전 중 연료 경고등이 들어오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그 이유가 바로 차량 시동이 곧 꺼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운전 중에 갑자기 차량 시동이 꺼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겠죠. 하지만 연료 경고등이 들어와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당황한 나머지 주유소를 찾기 위해 급한 마음으로 운전하거나 황급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면 오히려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국내 생산 승용차의 경우 경고등이 켜졌을 때 남은 연료량은 대량 3.85L에서 8.5L 가량입니다. 차량에 표시된 공인 연비를 기준으로 따지면 평균 94km 정도를 달릴 수 있는 양이지요. 도로의 특성이나 교통량, 운전자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 주행거리는 약 50~60km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마저도 자동차 모델, 연비, 연식, 타이어의 공기압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죠. 결론적으로 연료 경고등이 점등되었다고 해서 바로 차량이 멈추는 것은 아니니 너무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 보세요.



● 근처 주유소를 빠르게 찾는 방법?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의 주변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현 위치 주변의 편의시설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행 중 연료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도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맵피를 활용하면 손쉽게 근처 주유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맵피의 주변검색 기능 활용해 ‘주유소’ 검색하기



맵피에서 ‘메뉴 > 주변검색 > 교통/자동차 > 주유소/충전소’ 탭을 누르면 현위치 주변의 주유소 검색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똑똑한 맵피는 가격순, 거리순, 사용 연료 종류, 브랜드별로 재정렬할 수 있어 원하는 주유소 정보를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LPG 차량 운전자들도 쉽게 근처 주유소 정보를 살펴볼 수 있죠. 이젠 똑똑한 맵피와 함께 연료 경고등이 점등되어도 침착하게 운전하세요!




Q. 핸들 보조 손잡이를 부착하면 운전이 편하다?


자동차 핸들에 공 모양의 손잡이를 장착하신 분 있으신가요? 택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량 액세서리인 핸들 보조 손잡이는 대부분 후진하거나 코너를 돌 때 한 손으로 핸들을 편하게 돌리기 위해 장착합니다. 하지만 간편한 핸들링 이면에는 단점도 있는데요. 바로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무슨 말이냐고요? 동그란 모양의 보조 손잡이는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의 가슴과 부딪쳐 운전자에게 큰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접촉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죠. 편리한 차량 액세서리지만 장착하기 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Q. 광폭 타이어가 일반 타이어보다 좋다?


일반 타이어보다 표면이 넓은 광폭 타이어는 일반 도로에서 코너링, 주행 안정성, 제동력 등이 좋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일반 타이어보다 광폭 타이어가 더 좋다는 편견이 있는 있는 운전자 분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광폭 타이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비가 오는 날에 광폭 타이어는 노면과의 접지면이 넓어 수막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게다가 시속 70km 이상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제동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죠. 또한 타이어 폭이 넓어 엔진 출력과 승차감, 조향성 등도 다소 떨어지고 연료 소모도 많아진다고 하니 무조건 광폭 타이어가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랍니다. 운전자가 자주 운전하는 도로의 상황과 운전 스타일을 고려해 필요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해 주세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여러분의 안전 운전도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운전 상식이 있다면 바로 잡아 올바르게 운전하는 스마트한 운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만약 자동차나 운전에 대한 지식을 잘못 알고 있는 주변 분을 본다면 꼭 알려주셔서 모두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안전 운전을 위하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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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춘봉아범 2016.03.29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쓸데없이 큰휠과 광폭타이어는 바람든 인간의 과시일 뿐 실용적이지 않지요.
    2톤이하의 승용차는 16~17인치휠로도 충분해요.

  2. topgun 2016.03.29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너링시 브레이크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위의경우는 언더스티어시만 해당되지만 오버스티어 상황시에는 달라집니다(오버스티어시 브레이크 금물)
    실상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지요..

    • 현대엠엔소프트 2016.03.30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올바른 운전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운전을 위한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의견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3. 가치있는사람 2016.03.30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아는게 없어서 뭔말은 못하것지만서도... 내용은 참 알차고 좋네요 ㅎㅎㅎ 배워갑니다

  4. 나그네 2016.04.01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너링 문제는 차가 후륜이냐 전륜이냐에 따라 적절하게 클리어 하는 방법이 틀립니다. 또한 노면 상태에 따라서도 접근방식이 틀려지니 정형화 시키는건 위험하다 판단되는군요.

    • 현대엠엔소프트 2016.04.01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코너링은 차종과 운전자의 운전 습관, 노면 상태 등 여러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말씀주신 대로 주의해서 운전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상식에 관해 되짚은 것이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나그네2 2016.04.02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틀린게(wrong) 아니라 다른거(different)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