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전국 방방곡곡 재미있는 동네 이름 1탄

 

 

 

여러분 알고 계신가요? 처음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는 재미있는 사람 이름이 있는 것처럼 지역이나 마을에도 독특한 명칭이 존재한다는 사실 말이죠. 고객 여러분께 초정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조사하는 지도 소프트웨어의 최강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재미있는 동네 이름을 아주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가벼운 웃음을 선사해 드리고자 그 중 몇몇을 골라 살짝~ 공개해 드릴까 해요. 아니, 이른 동네 이름이 정말 있단 말이야?! 하며 혹시나 믿지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대엠엔소프트의 신개념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의 로드뷰 기능으로 실제 사진도 함께 보여 드리죠~! ^^


 


1. 고도리


‘고도리’하면 전 국민이 즐겨 하는 화투 놀이인 고스톱이 떠오르시나요? 오늘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알려드리는 ‘고도리’는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리(理)의 법정 지명입니다. ‘고도리’는 수정봉, 수창봉 등의 산으로 둘러싸인 산촌 마을로 높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어 예로부터 ‘고도실’ 또는 ‘고도촌’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독특한 마을 이름인 ‘고도리’라는 명칭은 충남 예산군에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 지역 외에도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도 동일한 지역명이 있답니다.

 

 




2. 파전리


‘파전리’, 왠지 비 오는 날에 이 곳을 지나가면 막걸리가 생각날 것 같은 지명입니다. ^^ ‘파전리’는 경상북도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리의 법정 지명인데요. 파전리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나와 있는 기록은 따로 없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지명을 한자식으로 바꾸거나 단지 행정적 편의를 위해 붙인 지명이라는 이야기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파전리’와 같이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정서에 맞지 않는 행정구역 명칭에 대해 일제 조사 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곧 ‘파전리’라는 이름은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3. 구라마을


우리는 흔히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속된 말로 ‘구라’라고 표현하곤 하죠. 그런데 ‘구라마을’이 존재한다면 믿겨지시나요? ‘구라마을’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의 실제 이름입니다. 당연히 거짓말이나 개그맨 김구라 씨와는 아무 관계 없는 마을이죠. 

 

 

 



구라(九羅)마을은 정유재란 이전부터 존재해 온 역사 깊은 마을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 이 마을에 라 씨 성(姓)을 가진 사람이 9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아들들이 모두 과거에 급제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파 싸움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모두가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 아홉 명의 라 씨가 살았던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구라’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4. 계란리


‘계란리’, 배우 임창정 주연의 영화 ‘파송송 계란탁’이 생각나는 재미있는 동네 이름이죠? ‘계란리’는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리의 법정 지명입니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인해 대부분의 마을이 수몰돼 현재는 많은 가구가 살고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계란리’는 계란재(일명 계란티)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여서 ‘계란리’라 칭했다고 하는데요. 계란재는 제천에서 단양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풍수상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라 계란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계란리’는 가는 골짜기의 안쪽 지역이므로 가느실 또는 세곡이라고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5. 외치리


이름을 보니 무엇인가 외치고 싶어지시나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외치리’는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리의 법정 지명입니다. 외치재 밑에 있다 하여 외치리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인근에 자연스럽게 군락이 형성된 마을로는 ‘백야마을’과 ‘외치마을’이 있는데요. 백야(白野)마을은 마을 모양이 반월(半月)체라 해서 달이 뜨니 밝다는 의미를 담아 ‘흰 백(白)’자와 ‘밤 야(夜)’자를 써서 ‘백야(白夜)’라고 이름 지어졌다 합니다. 


외치(外峙)마을은 처음에는 마을 형국이 꿩 다섯 마리가 앉아있는 것 같다 해서 ‘오치(五雉)’라고도 불려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 마을이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마을 중 유일하게 고개(외치재)를 넘어야 갈 수 있기 때문에 재(峙) 밖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외치(外峙)’라는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설도 있습니다. 사연을 알고 나니 꽤 설득력 있는 이름이죠? 




6. 행운동


‘행운동’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의 법정 지명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왠지 행운이 가득한 동네일 것 같지 않나요? ‘행운동’은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행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자치위원회 의결을 거쳐 채택된 구(舊) ‘봉천6동’의 새로운 동 명칭입니다. ‘행운동’이라는 이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하네요. 이름처럼 지역 주민 분들에게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현대엠엔소프트 역시 기원합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린 6개의 지명을 보시면서 잠깐이나마 얼굴에 웃음을 띄우셨나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더욱더 독특하고, 재미있고, 깜짝 놀랄만한 이름을 가진 마을들이 전국 곳곳에 숨겨져 있답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전국 방방곡곡 재미있는 동네 이름 2탄>도 많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 커밍쑤운~ ^^*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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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명마루한의원 2014.11.18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이름이 하나같이 재미있네요~
    명소가 되었겠어요ㅎㅎ

  2. mucho frio 2014.11.18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라마을이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
    한 집에 아들 9명이나 과거 급제한 대단한 마을인데 왠지 믿기지는 않는.... ㅋㅋㅋ

  3. 이석원 2014.11.18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스북에서도 말씀 드렸는데용 ^^헤헤
    진천에 있는 "연탄리", 그리고 제가 사는 대전에 있는 "복수동" ^^

  4. 김호원 2014.11.21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우리 대구 지역구에 파산동이라고 있었는데 주민들 건의로 호산동으로 변경된 게 생각나네요 ㅎㅎ

  5. 2015.02.10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