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자동차 개문사고 예방은 더치리치로 하세요!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혹시 차에 치이진 않을까 늘 긴장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유독 무서운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벌컥 열리는 자동차 문. 이를미처 피하지 못하고, 위험한 충돌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최근이와 같은 사고가 늘어나면서 '도어링(차문 충돌사고)'이라는 용어까지 생겼습니다. 대부분 차 안의 운전자 혹은 승객의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이 문제는 간단한 습관 하나로 예방할 수 있다는데요. 어떤 습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문이 벌컥 열려서 발생하는 차문 충돌사고


출처 : http://motoroid.tistory.com/824


2017년 상반기 서울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중 이륜차와 연관된 사고는 전체의 약 17%. 이 중 개문사고, 즉 차문 충돌사고로 인한 피해는 약 7%, 전체 교통 사고 중 1%에 이릅니다. 앞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이 수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죠.

이 사고는 자동차 탑승자가 주변을 확인하지 않고 내려서 사고가 발생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문을 연 사람에게 100% 과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습관 하나면 1%의 교통 사고를 0%로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반대쪽 손으로 문을 여는 더치리치하세요!


출처 : https://www.dutchreach.org/


'더치'네덜란드’, '리치'손을 뻗다라는 뜻으로, 자전거 왕국으로 알려진 네덜란드부터 시작된 세계 캠페인입니다. 그방법은 간단한데요. 바로 차문에서 멀리 떨어진 손으로 문을 여는 겁니다. 운전석에 앉았다면 오른손이 되겠죠. 앞좌석뿐 아니라 뒷좌석에 앉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문을 열면 자연스럽게 몸이 돌아가면서 시야가넓어져 어깨 너머 후방까지 살필 수 있습니다. 혹시 뒤에서 자전거가 오고 있진 않은 지 확인할 수 있게되죠. 다가오는 자전거가 보이면, 지나갈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문을 열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더치리치 정말 효과 있나요?



네덜란드에서는 일찍이 더치리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더치리치를 교육시키고, 운전 면허시험에도 포함시켰다고 하는데요. 더치리치 도입 후 자동차 개문 사고가 실제로 63프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효과에 힘입어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더치리치는 최근 미국에도 상륙했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는 지난달 운전자 교본에 더치리치를 포함시키고 운전자들에게 이를 지키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더치리치 STEP 3

출처 : http://bitly.kr/ESHq


실제로 미국 보스톤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총 202건의 개문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그 중 서머빌 디젤카페의 한 바리스타가 개문사고로 사망하자 의사인 마이클 차니는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홈페이지(www.dutchreach.org)를 개설하고, 차량 등록국과 접촉하여 운전 면허 책자에 더치리치를 포함시켰죠. 운전 면허 책자에 실린 더치리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STEP 1. 차 내의 룸미러(빽미러) 확인하기

STEP 2. 사이드 미러 확인하기

STEP 3. 문에서 먼 쪽 손으로 문 열기


먼저 차량 내부 룸미러로 후방에서 다가오는 자전거가 있는 지 확인하고, 사이드 미러를 통해 다시 확인, 그리고 문에서 먼 쪽 손으로 차량 문을 연다면 빈번한 개문 사고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개문사고 예방법

출처 : http://bitly.kr/qcgv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수년전부터 개문사고 방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교통안전공단과 강릉시는 2014년부터 택시 승객용 사이드미러를 무상 배포,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더치리치까지 더해진다면 자동차 개문사고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 기대되죠. 잊지 마세요! 식사 계산할 때는 더치페이, 자동차 문을 열 때는 더치리치! 우리의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타는 사람도 주의해주세요!


이제까지 자동차 운전자가 가져야할 습관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주행중이던 차량이 정차 직후 문을 열어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힌 경우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도 10% 과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차한 차량이 비상등이나 브레이크가 걸려 있을 때는 사람이 내릴 확률이 높으니,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들은 자동차 옆을 지날 때 가볍게 경적을 울려 지나가는 것을 알려주세요.


지금까지 자동차 개문사고 예방, 더치리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차된 차량 옆을 지날 때 경적을 울리고, 운전자들은 차문을 열기 전에더치리치하는 습관을 가져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자동차와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함께 좋은 운전습관 만들어요!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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