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중국의 떠오르는 교통 혁명, 공유 자전거!


공유경제가 날로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집과 자동차에 이어 급부상 중인 주인공은 바로 자전거입니다. 특히나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에서 이 공유자전거가 뜨거운 감자라고 하는데요. 현대엠엔소프트에서 함께 무엇인지 알아보시죠!


공유자전거는 무슨 서비스인가요?


공유자전거란, 일정한 요금을 내고 시내 곳곳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사용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시간제 자전거 임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자전거는 저렴한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죠.


기존의 자전거 임대서비스와 다른 점을 꼽자면, 인터넷 등 날로 발전하고 있는 신기술을 접목하고 자전거 임대와 반납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2016년 말 이후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행의 물결을 타며 확산되었습니다. 땅 덩어리가 넓은 만큼 확실히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보다 자전거 수요가 많았던 중국은 공유자전거 서비스 활성화가 필연적인 곳이라고 볼 수도 있는 셈이죠.


베이징의 경우, 2017년을 기준으로 7-8개의 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주축에는 오포(ofo)와 모바이크가 불꽃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오포(ofo)는 세계 최초로 비고정형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모바이크는 서비스를 제공한지 2년도 채 안 돼 1억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일일 이용 횟수가 2,000만회를 돌파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공유자전거,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



출처: http://www.cmnews.kr/webzineNews/348704

 

주로 공유자전거는 도시 인구밀집지역인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상업지역, 오피스텔, 아파트주택 근처에 대량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공유자전거 업체들의 경쟁이 가장 심한 곳은 단연 중심업무지구인 국제무역센터입니다. 많은 회사원들이 출퇴근하며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유자전거의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요즘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한 뒤, 계정 등록을 해야 합니다. 계정 등록이 완료가 된다면 실제 사용을 위해 사용료 충전과 함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장소에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육안으로 확인된 자전거, 혹은 GPS를 통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전거를 찾으면 됩니다.


자전거의 QR코드 스캔으로 임대를 하게 되는데요.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자물쇠가 열리기도 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물쇠 비밀번호가 전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고장으로 등록되어있는 자전거는 열리지 않고, 혹시 자전거에 문제가 있더라도 대부분의 서비스는 사용 시간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을 종료하면 됩니다. 자전거를 유용하게 잘 사용한 뒤에는 안전하고 적당한 위치에 자전거를 세워둔 후, 다시 잠금 처리를 해두면 됩니다.



출처: http://chinajingji.co.kr/?p=17692

 

공유자전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을까?


그러나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현재 큰 문제점을 마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자전거를 버리거나 망가뜨려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것은 공유 경제의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전거에 부착된 GPS를 이용하여 위치를 추적해보면, 다수의 자전거가 강가에 버려지거나 부서져있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분실과 훼손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도난문제 역시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온라인 마켓인 타오바오에서 자전거 공유업체의 로고가 떡하니 새겨진 자전거가 거래품목으로 올라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난, 훼손, 유지비용 등의 요인으로 인한 업체들의 계속되는 적자구조 역시 지속적인 공유자전거 서비스 운영과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던 만큼, 경쟁이 치열하여 섣불리 요금을 인상할 수도 없죠. 현재 중국의 공유자전거 이용요금은 평균적으로 시간당 1위안, 한화로 약 168원으로 계산됩니다.


출처: https://weibo.com/2656274875/FzTufmBCd?type=repost#_rnd1525076665057

 

2년동안 가파른 성장세와 투자 지원을 받아왔던 대다수의 업체들은 줄줄이 파산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공유자전거 시장의 90%를 장악한 오포(ofo)와 모바이크 역시 아직 수익 실현 단계까지 다다르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자전거가 많아질수록 주차문제와 안전문제,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역시 문제로 따라올 수 있죠.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혜택과 규제가 동반되어야 하겠지만,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겠죠. 물품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인 만큼, 소수의 부도덕한 사용자들로 인해 결국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은 다시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20615455693004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현재 적자단계이지만 앞으로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공유자전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이 그 서비스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베이징 시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위한 시 차원의 규제 방안을 정비하여 자전거 총량을 규제하는 등 공유자전거 산업 생태계를 질서정연하게 구축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협회는 정부를 대신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업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데요. 가이드라인은 자전거생산표준, 운영과 관리를 위한 규정을 포함하여 자전거 200대당 1명의 관리요원을 요청하고 소비자 불만 처리를 위한 24시간 핫라인 개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자전거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원활하게 서비스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중국 정부의 저탄소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교통 수단정책에도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https://www.ofo.com/kr/en/for-cities



사실 이 공유자전거는 더 이상 중국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이미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는 물론이거니와 영국과 이탈리아, 미국에까지 진출해있는 상태입니다오포(ofo)는 현재 21개국 250여개의 도시에서 약 1,000만대의 자전거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국에 비해 소량의 공유자전거를 투입하여 원활한 통제를 기반으로 이용객들의 서비스 반응을 살피고 있죠일본 같은 경우, 공유자전거를 어디에나 주차할 수 있는 중국과 달리 전용 주차장이 필요한데요. 이처럼 각 국가의 규제와 문화에 맞게 공유자전거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결제 시스템 업체와 같은 제휴를 통해 낯선 해외 시장에서의 홍보효과 역시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한국에도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의 따릉이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62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양시의 피프틴’, 대전시 타슈’, 창원시누비자를 포함하여 안산시, 시흥시 등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 서비스들은 지자체 주도로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글로벌 민간기업들이 본격적인 시장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죠.


오포(ofo)는 국내 통신기업 KT와 올해 4월 국내 맞춤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포(ofo)KTIoT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고 합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ICT 기술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 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모바이크 또한 국내 첫 서비스 지역인 수원시를 넘어 서울을 포함한 여러 지자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공유자전거 시장이 정착하기에는 걸림돌 역시 많이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자전거 이용률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자전거를 맘 편히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같은 인프라가 열악합니다. 번거로운 소액 결제 시스템도 해결 과제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공유경제의 또 다른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공유자전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공유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이 미래의 어떤 생활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지 궁금합니다. 이상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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