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하기


어느덧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져 가고, 푸릇푸릇한 초록빛 옷을 입은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데요. 이렇게 날 좋을 때, 이번 주에는 아이와 손잡고 역사 나들이 한 번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주변에서 갈 수 있는 역사교육의 현장,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궁궐나들이


요즘 궁궐에 가면 너 나 할 것 없이 고운 빛깔의 한복을 차려 입고 인생샷 찍는 것이 궁궐나들이의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되고 있죠!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손잡고 서울에서 조선의 정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조선의 역사를 짚어보며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아요.

 

경복궁


여러분은 궁궐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보통 경복궁을 가장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혹시 경복궁이 조선 최초의 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복궁은 태조 4(1395)에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처음으로 세워진 법궁(임금이 사는 궁궐)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은 오랜 시간 많은 아픔을 겪어온 궁궐이기도 한데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소실된 경복궁은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인 1867년 재건되었습니다. 그러나 1910년 한일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잃게 되며 다시 대부분이 훼손되었죠.


그러나 아직 정전, 누각 등의 주요 건물들이 남아있어 조선의 법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특히 경복궁 내의 경회루는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유명하죠. 이 곳은 조선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마다 연회를 열었던 누각인데요. 꽃피는 봄이 오면 경회루와 연못이 마치 화폭에 담긴 그림 같은 절경을 뽐내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곤 합니다.


경회루 특별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 


맵피로 떠나는 경복궁 봄나들이



출발지에 따라 도착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문의/안내: 경복궁 관리소 02-3700-3900~1

이용시간: 1~2 9:00 ~ 17:00

          3~509:00 ~ 18:00

          6~809:00 ~ 18:30

          9~1009:00 ~ 18:00

          11~12 09:00 ~ 17:00

*기관 사정에 따라 관람시간 단축 및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궁

홈페이지: http://www.royalpalace.go.kr 

 

덕수궁


덕수궁은 1904년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들이 지어지면서부터 전통목조건축과 서양식 건물이 함께 남아있어 구한말 역사가 담긴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선조 26(1593), 임진왜란 이후 모두 소실된 궁을 대신할 임시거처가 되면서부터 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경운궁으로 불리다가, 조선 후기 순종황제에게 왕위를 물려준 고종황제가 이 곳에서 머물게 되면서 고종황제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로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 이문세씨의 광화문 연가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노래 가사 중에 덕수궁 돌담길이 등장하죠. 참고로 2017년에 영국대사관이 점유했던 이 돌담길 170m 중 약 100m 구간이 60여년만에 시민에게 개방되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 구간은 대한제국의 고종과 순종이 제례 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했던 공간이라고 해요. 그저 멀게만 느껴졌던 조선왕조와의 거리감을 좁혀줄 수 있는 역사 현장인 것 같네요.

 


현재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정부기관


청와대

출처: https://www1.president.go.kr/about/history


청와대가 대통령의 관저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아실 것 같습니다. 궁궐이 조선시대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었다면, 북악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곳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현재진행형인 곳이죠.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 건물인 파란 지붕의 본관과 공식행사를 진행하는 영빈관, 주거공간인 관저, 외빈 접견 장소인 상춘재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청와대가 어떻게 생겼을 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주목!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직접 청와대 관람을 하실 수 있답니다. 단체관람뿐 아니라 개인 및 가족단위의 관람도 물론 가능하죠. 본관뿐 아니라 국정방향 홍보관, 녹지원, 칠궁 등을 둘러보실 수 있답니다. 청와대 관람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굉장히 신기하고 흔하지 않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 곳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

 

서울시청


서울특별시청은 서울의 행정을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입니다. 서울시의 모든 정책 기획과 예산관리 등이 모두 이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서울특별시청 청사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경성부청으로 건립되었다가 광복 이후에 시청 건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청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20128월에 완공된 신청사입니다. 이 새로운 청사가 들어서게 되면서부터 구 청사의 용도는 도서관으로 바뀌게 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죠.


서울시청사 역시 투어가 가능합니다. 청사 곳곳의 옛 흔적, 기네스북에 오른 수직정원, 청사 건립 시 발굴된 조선시대 무기창고 등 옛 청사와 본 청사 모두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고 하네요. 투어는 각각 다른 컨셉으로 총 다섯 가지 코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청과 맞붙어있는 서울광장에서는 연중 내내 다채로운 행사나 전시들이 많이 열리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니 언제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시청사 투어 예약은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

 

맵피로 떠나는 서울의 심장, 서울시청



출발지에 따라 도착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시청 이용시간: ~9:00~ 18:00 (12:00~13:00 점심시간)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main/index.html

 


배움과 추억이 함께하는 역사 문화 공간


서대문형무소


사진만 봐도 어딘가 쓸쓸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서대문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건립한 근대적 감옥입니다. 1945년 해방하는 그 순간 까지도 독립운동가들에게 고문과 박해를 가한 잔인한 공간이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도 이 곳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형무소는 광복 이후에도 1988년까지는 감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의 사적지의 모습으로 탈바꿈 한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은 셈이죠.

고문 현장을 재현한 전시관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눈물이 날 정도로 징그러운 모습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 현장이 실제였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엄숙해집니다. 민족독립과 민주화의 역사, 그리고 민족의 자존감을 되새기기에 뜻깊은 곳입니다. 아이들과 조상들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역사 나들이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맵피로 떠나는 민족독립의 현장



출발지에 따라 도착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문의/안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02-360-8586

이용시간: 하절기 (3~10) 9:30 ~ 18:00

          동절기 (11~2) 9:30 ~ 17:00

 *입장시간은 30분 전까지 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매년 11, /추석 당일

홈페이지: http://www.sscmc.or.kr/newhistory/index_culture.asp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출처: http://www.korea.kr/special/policyFocusView.do?pkgId=49500568&newsId=148769324

 

이번에는 미술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볼까요? 동시대 현대 미술을 엿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덕수궁관 그리고 서울관 세 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서울관은 2013년으로 개관시기가 가장 늦죠. 서울관은 한국 현대 소장품 전시와 신매체를 활용한 융복합 전시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누구나 와서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1층에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을 양쪽에 두고 있는 삼청로에 위치하고 있어 삼청동, 인사동 구경을 하러 가는 길에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곳에 있답니다.

미술관은 총 8개의 전시실과 참여형 전시공간,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전시와 관계된 상품을 판매하고 잇는 아트존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문화예술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아주 제격인 곳으로 보입니다.


맵피로 떠나는 현대미술전시관



출발지에 따라 도착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문의/안내: 02-3701-9500

이용시간: 10:00~18:00 (, 21:00까지)

 *발권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휴관일: 11, , 추석

홈페이지: http://www.mmca.go.kr

 

오늘은 서울의 한복판에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소개 드려보았는데요. 이번 주말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본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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