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승용차가 매끈한 멋짐을 자랑한다면, 트럭은 어딘지 투박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픽업트럭은 기존 트럭보다 좀 더 작은 것이 특징인데요. 보고 있노라면 어딘지 SUV 차량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기도 합니다. 서로 비슷한 느낌을 풍기기 때문일까요? SUV의 열풍에 이어 픽업트럭의 인기가 예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픽업트럭이 과연 무엇인지, 현재 어느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지, 왜 인기가 있는지 등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픽업트럭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픽업트럭이란?


트럭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픽업트럭이란 단어는 생소하게 들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픽업트럭이란 쉽게 말해 짐칸의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입니다. 2~3인승 전용의 1열로 된 내부객실과 작고 낮은 짐칸으로 이루어진 형태이지요. 여기서 변형되어 4~6인승 전용의 2열로 된 내부객실을 갖춘 픽업트럭도 있는데요, 그것을 더블 픽업트럭이라고 합니다. 픽업트럭은 견인력과 동력이 매우 강한 장점을 지녔으며, 객실과 짐칸이 명확히 분리되어 짐을 싣기에 부담이 없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적재용량도 일반 차량에 비해 넓은 편이며 화물차로 분류되지만 상용차로 취급 받기 때문에 세금이 저렴하단 것도 픽업트럭이 지닌 큰 장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Ford 공식 홈페이지 (https://www.ford.com/trucks/f150/2017/)

 

픽업트럭이 가장 인기 있는 국가는?


그렇다면 픽업트럭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는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픽업트럭이 강세인 나라입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가장 많이 팔린 차량 3종이 모두 픽업트럭일 만큼 미국 내에서의 픽업트럭의 인기는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미국 차량의 전체 판매량이 1.8% 감소하고 있음에도 픽업트럭의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지난 해 팔린 픽업트럭의 수는 약 280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보다 4.8% 증가한 판매 수치라고 합니다.

*미국 베스트 셀링 카 3: 포드 F시리즈, GM 실버라도, FCA 1500

 

 


왜 유독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걸까?


픽업트럭은 대체 왜 미국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걸까요? 픽업트럭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튼실한 견인력과 성능, 일반 승용차보다 큰 적재용량 그리고 실내공간과 짐칸의 완벽한 분리를 통해 짐을 실을 때 부담이 적은 것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을 사로잡은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죠. 바로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도전정신을 나타내는 강인한 느낌을 지닌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동부에서 서부로 땅을 개척하며 완성이 된 것, 알고 계실 텐데요. 과거 미국인들은 짐마차를 이끌고 서쪽으로 이동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습니다. 짐마차의 형태와 비슷한 픽업트럭은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고, 그로 인해 미국 내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실제로 미국 사람들은 픽업트럭이 가장 미국다운차라고 말합니다. 픽업트럭 신차 발표회에서는 카우보이와 소를 등장시키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쌍용 공식 홈페이지 (http://www.smotor.com/kr/showroom/?cars=rextonSports)

 

한국의 픽업트럭


과거에는 현대 코티나 픽업, 현대 포니 픽업, 기아 브리사 픽업, 대우 맥스 픽업, 액티언 스포츠, 무쏘 스포츠, 코란도 픽업 등 픽업트럭 모델들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자취를 감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비포장도로가 많은 미국과 달리 우리 나라는 도로의 품질이 대부분 좋은 편이어서 픽업트럭이 지닌 장점이 비교적 덜 부각되었고, 픽업트럭은 대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가가 비싼 우리나라에서는 인기를 끌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이렇듯 그 동안 우리나라 시장에선 픽업트럭의 인기가 저조했기 때문에 국내 브랜드가 픽업트럭 차종을 개발하는데 소극적이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완성차 업체는 쌍용차가 유일합니다. 최근 쌍용차는 대형 SUV 기반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해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인 만큼 사전계약 실시 2주 만에 약 5,500여대가 계약 완료되면서 굳건한 마니아 층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SUV 열풍에 이어 픽업트럭의 열풍을 예고하는 첫 신호탄인 셈이지요. 캠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간단한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픽업트럭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다음 자동차 (http://auto.daum.net/newcar/make/model/image.daum?modelid=4276#modelid=4276&imageid=1245886)

 


포터트럭과 픽업트럭의 차이


한편, 국내 차량 중에 픽업트럭과 비슷한 모습을 했지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 트럭, 현대자동차의 포터인데요. 포터와 픽업 트럭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포터의 적재함은 평평하지만 픽업트럽의 적재함은 대개 휠 하우스로 인해 다소 튀어나와 있습니다. 두 번째. 포터의 더블캡과 픽업트럭의 싱글캡의 적재함 사이즈가 비슷할 정도로, 픽업트럭은 포터에 비해 적재함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세 번째, 픽업트럭은 차량의 프레임 자체가 높기 때문에 적재함이 높이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픽업트럭과 크기나 형태는 비슷하지만 픽업트럭보다 적재함이 크고 평평하며 낮은 위치에 있어 물건을 싣기 용이한 포터가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자동차 (https://auto.naver.com/car/image.nhn?yearsId=56689&selectIndex=1)

 

머지 않은 미래에 만나게 될 현대 픽업트럭


현대자동차는 앞서 2015 1월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참가해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콘셉트 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픽업트럭으로 싼타크루즈가 유력하다는 전망인데요. 당시 현대자동차는 싼타크루즈 픽업트럭뿐만 아니라 소형 픽업트럭 시장 진출도 모색하겠단 입장을 밝혔었죠. 하지만 국내 픽업트럭 출시는 망설인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상 미국 내에서만 수요가 큰 차량이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가 개발하는 게 알맞은지에 대해 내부에서 찬반이 나뉘었다고 해요. 그 후 수 많은 논의를 거친 결과, 드디어! 2018년 올 해부터 픽업트럭에 대한 개발을 공식화하기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픽업트럭 개발을 공식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친 현대자동차니까요, 추후 현대자동차에서 개발될 픽업트럭 모델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

 

동부에서 서부를 가로지르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과거의 미국인들처럼, 여러분 역시 픽업트럭으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자신만의 인생길을 멋지게 개척해나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픽업트럭도 만나볼 수 있을 테니,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인생길에 현대자동차가 부디 함께하게 해주세요. 이상, 여러분 인생이 탄탄대로를 달릴 수 있길 기원하는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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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천동 2018.02.05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북.
    끝물에 뛰어드는 .

  2. 용가리 2018.02.06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150 랩터나..툰드라같은 픽업보면 멋지긴한데..
    왠지 현기가 만든다 그러면 싸도 안살듯..(쌀리가 없겠지만)

  3. 잠자기 2018.02.06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두하긴 뭘선두해요??
    참 기자하기 쉽네..

  4. 선두? 2018.02.07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두 선도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 기자합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