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공식 기업 블로그 :: CES 2018에서 자동차의 미래를 엿보다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 전시회 'CES2018'이 지난 주 막을 내렸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Smart C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IT,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CES2018에서는 어떤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스마트시티와 자동차

이미지출처 : http://blog.hmgjournal.com/Group-Story/hyundai-2018-ces.blg

 

지금까지의 자동차업체들은 개별적인 주제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었는데요. 이번 2018'스마트시티'라는 주제가 정해지며, 이들의 기술 목표점이 하나로 묶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시티라는 청사진을 두고, 완성차 업체들은 IT기업으로의 변신을 구체화하고 있는데요. 왜 스마트시티라는 주제에 자동차 업계가 주목받고 있는 걸까요?

 

과거 '이동성(Mobility)'에 초점이 맞춰졌던 자동차가 이제는 'IT, 전자(Electronics)' 부문으로의 개념 재정립이 이루어졌기 때문인데요사물인터넷과 AI, 빅데이터를 포함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가 앞으로 자동차 업계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기술들에 꼭 필요해졌습니다, 도시내 여러 데이터들의 교집합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고자 하는 스마트시티의 목적에 자동차의 기술이 기초가 되어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도시 구석구석을 이동하는 자동차가 도시의 모든 사물들과 연결되면서 도시 전체가 똑똑해지는 것이죠이렇게 자동차는 하나의 움직이는 컴퓨터가 되어 스마트시티에서 필수불가결한 연결점이 되어 줄 것입니다미래 스마트시티의 주축의 되어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미래 지향점을 함께 보실까요.

 

-포드


포드 CEO인 짐 해시는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와 함께 관련 기술은 도시의 혼잡과 오염을 줄이고, 현재의 교통체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자동차의 연결고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깝다는 뜻이죠.

 

'교통 모빌리티 클라우드 기술(Transportation Mobility Cloud)' 을 소개하며 '도시의 이동성 공급업체'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포드는, 차량을 관리하고 교통과 운전 패턴을 연결하는 미래 수단으로써의 포드의 역할을 재정립하였습니다. , 자동차로 인해 사람들이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토요타


토요타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서비스 플랫폼 회사로 체질 개선 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하였는데요. 그런만큼 타기업과의 협업이 더욱 가치있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콘텐츠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자동차라는 완성품그 자체보다 자동차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기술'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e-팔레트'라는 토요타의 전기 자율주행차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답니다.

 

그 외 삼성전자는 하만과 함께 '디지털 콕핏'이라는 자동차용 스마트 전장 시스템과 자율주행 플랫폼인 '드라이브라인(DRVLINE)'을 공개했는데요. 자율주행에 중요한 센서와 부품, 소프트웨어를 선택하여 자동차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자율주행 솔루션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시스템과 플랫폼이라는 큰 그림 외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진 않은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텔이 지난해 약 17조원을 투입해 인수한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시대를 이끄는 핵심 키는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잘 수집하고 분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칩과 플랫폼 솔루션에 대한 도전 과제를 언급하였는데요. 자율주행 인지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떄문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모빌아이는 "이제는 관계자들이 실험 단계에서 양산 체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현대자동차 

출처 : http://blog.hmgjournal.com/Group-Story/hyundai-2018-ces.blg

 

CES2018 속 현대자동차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요?

현대자동차는 약 18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모빌리티를 통한 미래 기술과의 연결'을 전시 콘셉트로 정하여 여러가지 미래 첨단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미디어 아트쇼를 통해 현재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신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수소전기차가 만드는 전기 에너지로 집 안의 전자 제품이 작동되는 가정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수소 전기 하우스' 공간을 꾸며두었습니다. , 수소전기차의 기술과 함께 연계된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죠.

 

, 운전자의 심박수 등 생체 신호를 분석해 맞춤형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 탑승자와 차량이 상호작용하는 'HMI(Human-Machine Interface)'신기술로 탄생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Intelligent Personal cockpit)'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는데요. 특히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의 경우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 튠잇이 개발한 기술이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이름과 나이, 성별, 선호하는 음악장르 등을 입력하면 각 개인에게 맞는 적정한 시트 위치를 제안하고 실내조명을 변경하는 등 '차량 개인화'를 지향하는 기술이죠.

  


 이미지 제공 현대차


다음으로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는데요. 넥쏘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지향하며, 신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전기차입니다. 또한, 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으로 자율주행 레벨2를 구현 가능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탑재하여 운전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는 특징이 있죠. 현존하는 수소전기차량 중 최고의 실내 거주성을 확보하며 적재공간을 확보하였다고 하니 넥쏘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전략을 '투트랙'으로 가져가는데요. 전기차와 수소차 모두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전략입니다. 전기차는 단거리용으로, 수소차는 장거리용으로 활용하며 공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만을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이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2021년까지 레벨4(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스마트시티 내에 상용화한다는 '신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하였습니다. 하여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오로라는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솔루션 개발 역시 상호 협의해 나갈 예정이랍니다.

 

미지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은 자동차 기업이 ICT(정보통신) 기업보다 더 ICT기업스러워 져야한다고 언급하며 "일하는 방식을 비롯한 모든 부분이 달라져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습니다.

 

자율주행차 경쟁이 가속화되며 자동차산업은 과거와는 현저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데요.

미래차 분야의 기술개발 경쟁에서는 안전과 품질이 승패를 가를것이며, 그런면에서 현대자동차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정 부회장은 자부하는 한편,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개선 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가 급변하는만큼 CES2018에서는 국내외 기업의 방향 전환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폴더폰을 사용할 적에는 스마트폰이 어떻게 구현되는 것인지 추상적이고 복잡하게 느껴졌었는데요.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스마트폰'으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존재하고 있죠.  스마트시티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스마트시티가 자동차와 함께 어떻게 현실화될 것인지 그 누구도 쉽게 상상하거나 단언할 수 없는 지금이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적인 개발과 노력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너무나 당연한 스마트시티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물론 그 경험의 중심에는 현대자동차가 있을거에요. 지금까지 더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현대엠엔소프트 공식블로그였습니다.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새마을 2018.01.19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율주행차안에서 커피마시면서 영화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