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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어떻게 이렇게 길을 잘 찾아?"


어릴 때 놀이터에 앉아 개미를 들여다보면 신기했습니다. 작은 몸으로 자기 몸보다 큰 먹이를 들고일자로 줄 맞춰서 가는데 어떻게 그렇게 자기 집으로 가는 길을 잘 찾아가는지요.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이 있듯, 개미에게도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있는 지 궁금했습니다.

개미뿐만 아니라 길을 잘 찾는 동물로 철새와 연어를 꼽을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동물들이 어떻게 길을 잘 찾아가는 지, 과연 이들도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개미 


개미들의 길을 찾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방법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중 세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페로몬 


첫째, 페로몬입니다


개미는 먹이를 발견했을 때, 자기가 가져갈 수 있는 만큼의 먹이를 물고, 이동하면서 지나가는 길마다 페르몬을 뿌려놓습니다. 이를 '발자국 페르몬', 혹은 '길잡이 페르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곧 다른 개미들이 더듬이를 통해 페르몬 냄새를 맡고, 동료들을 따라갈 수 있죠. 실제로 개미에게서 페르몬을 추출하고 정제한 후, 그 페르몬을 함유한 용액을 종이 위에 뿌리자, 개미가 그 길을 따라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개미는 동료가 땅에 방출한 페르몬을 더듬이를 통해 인식하고, 길을 찾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태양


둘째, 태양입니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사막에서는 페르몬이 금방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사막개미들은 페르몬이 아닌 태양을 보고 방향을 정합니다. 실제로 개미가 가는 방향에 판자로 햇빛을 차단하자 개미는 길을 잃고 우왕좌왕했으며, 거울로 햇빛을 반사시키자 그 방향을 따라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사막개미의 겹눈은 사람에게는 없는 편광(빛을 통과시킬지 차단시킬지 정해주는 역할)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어서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름이 끼어 햇빛이 비치지 않아도, 태양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죠. 자외선도 볼 수 있습니다.


3) 경로적분



셋째, 경로적분입니다


셋째, 경로적분입니다. 사막개미는 이동하면서 종종 방향을 다시 계산합니다. 가령, A 도달한 사막개미가 먹이를 찾았다면 그때 파악한 방향으로 집을 향해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A에서 먹이를 찾지 못해 B 한걸음 이동하면, A에서 B로의 이동 방향과 거리에 근거하여 새로운 방향을 계산합니다. 실제로 개미들의 길에 거울을 놓고 태양의 위치를 반사시키면 개미들은 정반대로 갔지만, 잘못된 방향임을 깨닫고 정지한 방향을 다시 계산했습니다.

영국 애든버러 대학의 정보 과학과 바바라 교수는 '개미는 자율주행차처럼 길을 찾는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개미들이 북쪽을 가려 한다면, 현재 향하고 있는 방향과 상관없이 목표한 방향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영국의 연구진들은 개미들의 길을 찾는 방법에서 영감을 얻어 로봇 알고리즘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 개미의 사육장을 볼 수 있는 부천 자연 생태 박물관 찾아가는길



-출발지는 서울역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길주로 660

전화번호 : 032-320-3000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월요일 휴무)




2. 철새



두번째로 길을 잘 찾는 동물으로는 철새가 있습니다. 계절이 변하면 머나먼 거리를 비행하죠. 그렇다면 철새들은 어떻게 길을 찾을까요? 철새의 이동은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에서는 정해진 시간 동안 목적지를 향해 벡터항법이나 시간과 거리 프로그램에 따라 이동합니다. 2단계, 목적지 근처에 도착하면, 자기장과 냄새를 기준으로 한 체내 지도에 따라 목적지 근처까지 날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3단계, 지형의 특징을 탐지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인상적인 점은 철새 역시 개미와 마찬가지로, 길을 찾는 도중 계속 방향을 수정하며 길을 찾는다는 점입니다. 야행성 철새들에게 야간 비행 직전에 자기장을 걸어줬더니 대부분 길을 잃었지만, 다음날 밤에는 해가 지는 방향을 보고, 방향을 수정하여 다시 바른 길을 찾았습니다. 따라서, 철새도 체내 가지고 있는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하여 똑똑하게 길을 찾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새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철새박물관



-출발지는 서울역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북서면 천수만로 655-73

전화번호 : 041-661-8054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





3. 연어 



연어는 알을 낳을 때면,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하죠. 망망대해에서도 어떻게 자기가 태어난 곳을 기억하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해양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연어도 지구 자기장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부모로부터 길 찾는 방법을 배우는 새와 달리, 연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혼자이기에 오로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자기장 감지기를 활용해 바다로 가서 성장하고, 지나친 자기장을 기억해 태어난 곳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레곤주 연구팀이 연어를 키우는 인공 수조에 지구 자기장과는 다른 자기장을 형성하더라도, 연어는 지구 자기장의 방향에 따라 헤엄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어 역시 태양의 방위와 고도에 대한 지각력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든 북쪽을 찾을 수 있고발달한 후각으로 자신이 태어난 강의 독특한 냄새를 기억해 고향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지구장과 후각을 사용하는 동물들의 길찾기 방법, 정말 놀랍습니다.


▶연어 부화에서 성장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화강 생태관



-출발지는 서울역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 울산 울진군 범서읍 구영로 31

전화번호 : 052-229-8580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




동물들의 길찾는 방법을 닮은 현대엠엔소프트의 똑똑한 내비게이션 


         


물들의 놀라운 길찾기 방법을 닮은 내비게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맵피맵피는 교통정보 품질평가와 교통혼잡도 분석을 통해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확하고 빠른 길 외에도 유고 정보, 근처 주유소와 주차장 검색 등 부가 기능도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죠. 우리의 주 기능인 길찾기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면 자연과학에서도 끊임없이 길찾는 방법을 연구하는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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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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