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앞의 충돌을 미리 감지하여 스스로 브레이크를 거는 자동차, 운전자가 피곤해할 때 휴식을 유도하는 자동차, 더 이상 영화 속 미래 세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동차 업계가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이를 위한 다양한 자율 주행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것입니다.

 

AEB, ASCC, ABSD… 자율 주행 시스템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단어들이죠? 이러한 기술들은 완전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용어 때문에 개념 이해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러한 옵션을 꼭 선택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드는 분들이 있다면, 함께 이 같은 차량 옵션에 대해 완전 정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종류부터 기능까지 천차만별인 차량 옵션에 대해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은 전방 레이더와 전방 감지 카메라에서 감지하는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행차량과 보행자와의 추돌 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보를 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까지 작동시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조장치입니다.

 

레이더가 물체를 감지하면 이를 분석하고 경고음을 울려주는데 이 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 스스로 제동력을 높여 속도가 줄어듭니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위험 상황으로 판단해 주행을 멈추는 것입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은 자동차 추돌 사고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는 기술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미 장착한 차량보다 추돌사고가 25.2% 적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오는 2022년부터 판매하는 자동차 대부분에 이 기술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게 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점차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내년에 출시하는 모든 신차에 이 기능을 적용해 출고한다고 합니다. 더욱 똑똑하고 안전해질 자동차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가장 기본적인 자율주행 기능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속 페달에 발을 놓지 않고도 정속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에서 발전한 형태인데요. 차량 전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합니다.




출처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


전방에 차량이 없을 때는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정속 주행을 하고, 전방에 차량이 있을 때는 전방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일정한 차간 거리를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다른 차량이 끼어들 경우에도 그 차량의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주행을 하게 되고, 정지 신호로 인해 전방 차량이 정지할 경우에도 같이 정차하게 됩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이나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안한 운전을 도와줄 수 있는 기능인 셈입니다.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Integrated Memory System)



운전석에 처음으로 앉았을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운전석을 자신의 신체에 맞게 조정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는데요. 각종 페달과 기어 레버 등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해야 위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운전으로 운전자를 교체하거나 대리 운전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좌석 조정이 수시로 바뀌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바로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이 있는 것입니다.


출처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맞는 최적의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운전자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바뀌어도 해당 운전자가 조정한 상태를 저장해 놓기만 한다면 그에 맞게 시트 위치,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각도, 스티어링 높이 및 깊이 등을 다시 구현해주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계속 바뀌어도 언제나 나에게 딱 맞는 운전 자세로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니 정말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SBSD: Smart Blind Spot Detection)



기존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단순히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사이드 미러에 표시하여 경고했다면,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은 여기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안전 기능입니다.


출처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혹은 후방에서 접근하는 물체가 있다면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울려줍니다. 또한, 차선이 변경되지 않도록 제어하거나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합니다. 저속으로 후진하면 차량의 좌우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기 때문에 후진 시에도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주로 대형마트, 아파트 주차장 등 유동 차량이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Driver Attention Alert)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최근 매체 보도를 통해서도 많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은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와 부주의 운전패턴을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하는 기능입니다.


출처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차선을 침범한다거나, 차선을 급격하게 바꾼다거나, 과대 조향 또는 과소 조향 등을 검출해 부주의 운행 패턴을 판단하고 클러스터 메시지 및 알람을 통해 운전자에게 휴식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실제 졸음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측해주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한 기능입니다.



◆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로 교통정보 편리하게 확인하세요!

 

자동차만큼이나 내비게이션도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는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를 파악해 알려주는 똑똑한 내비게이션입니다. 특히 맵피의 '교통정보' 기능은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해 꼭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더욱 편리합니다.

 

전국 지역별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 터널의 교통상황부터 사고, 공사, 행사 등을 정보까지 한눈에 알 수 있어 교통 혼잡 구간을 피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자주 오가는 관심구간을 등록할 수 있으니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맵피 메뉴에서 교통정보로 들어가면 핫스팟, 지역별, 고속도로, 사고/행사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한강대교, 강변북로 등 궁금한 곳을 직접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해당 기능을 처음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교통정보를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평소 자주 가는 구간이 있다면 '관심구간'으로 설정해보세요. 교통정보 탭에서 언제든 손쉽게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강변북로를 관심구간으로 설정했을 경우)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다양한 차량 옵션들, 이제는 좀 정리가 되었나요? 자동차가 똑똑해짐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위한 기술들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얼마나 더 똑똑해질 수 있을지 그 미래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그럼 지금까지 여러분의 안전 운전을 응원하는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