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밤의 온도가 25도를 넘는 현상을 열대야라고 하는데요. 여름밤에는 한낮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쌓인 피로감과 불쾌감이 해소되지 않고 밤까지 이어져 신체 기능까지 약해지기 쉽습니다. 열대야의 가장 큰 고충은 밤에도 쉽게 잠들지 못 하거나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한참 뒤척이다 겨우 잠들어도 자면서 흐르는 땀으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특히 낮부터 더위에 지친 데다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 하니, 오히려 피로감만 더 깊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도 수면 환경 등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이 열대야증후군을 겪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밤늦도록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낮에 일이나 공부에도 집중하지 못하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등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끼치는 여름 밤의 수면 습관. 오늘은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똑똑하게 꿀 잠을 자기 위한 팁과 주의사항을 소개해 드릴게요

 

열대야 Do

 

1. 미지근한 물로 샤워



한여름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낮 동안 쌓인 몸 속 열을 방출하지 않으면 두통이나, 탈진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밤에 집에 들어와서 잠들기 전에 샤워로 열을 내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가벼운 샤워는 낮 동안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까지 있어서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때 피로를 풀어주는 릴렉싱 효과가 있는 배스 밤이나 바디 워시를 사용하는 것도 몸을 노곤노곤하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반대로,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면 오히려 중추신경이 흥분하고, 피부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확장되면서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잠들기 2~3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2. 아로마 디퓨져 & 캔들





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릴렉싱 효과가 있는 아로마 캔들이나 디퓨저를 방 안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를 이용해 편안한 숙면을 유도해줘 지친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라벤더, 유칼립투스, 민트 같은 아로마 향은 피로회복과 안정 효과는 물론 습기로 인해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주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중 라벤더는 고대 로마부터 두통이나 신경 안정 치료에 사용해왔을 정도로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잠들기 전, 허브 향을 침구 끝에 살짝 뿌려주면, 모기 같은 해충의 접근을 차단해주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도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인 향으로 숙면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사운드 테라피? ASMR!!



혹시 사운드 테라피라고 들어보셨나요? 소곤소곤 속삭이는 소리나 요리하는 소리, 빗소리 같은 일상 속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으면 편안함을 느낀다는 건데요. 요즘 대세로 떠오른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로 우리말로는 ‘자율 감각 쾌감 반응’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학창시절 사용하던 엠씨스퀘어 같은 음성 콘텐츠인 거죠. 일상 속 의미 없는 작은 소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등 음향 심리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어 꽤 인기라고 합니다. ASMR을 들으면 쉽게 잠드는 효과도 있어 자기 전에 듣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요.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빗소리나 귀뚜라미 소리 등 듣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심리적인 효과와 함께 더 편안하게 잠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하니 습관적으로 자주 듣는 것은 피해야겠습니다.

 



열대야 Don’t

 

1. 여름밤엔 치맥?



여름밤에 마시는 맥주는 유독 청량하게 느껴지는데요, 방 안까지 밀려드는 고온 다습한 기운에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더욱 유혹하는 맥주의 시원함. 하지만 술을 먹고 잠드는 것은 일시적인 방법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술은 깊은 잠을 방해해 자주 깨거나 알코올 분해로 인한 갈증을 느끼는 등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또 낮 동안 높은 기온으로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니, 여름밤의 맥주도 적당히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수면제를 먹기도 하는데, 수면제 복용 후 자는 잠은 피로를 회복해 주지 않아 열대야를 극복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스마트폰 금지



잠들기 전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전자 기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잠이 안 온다고 유튜브를 보거나 카톡으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다 아예 잠 때를 놓쳐버리기도 하죠. 하지만 침대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생각 보다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불빛이 잠을 자기 위해서 나와야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발생을 방해하는 원리인 것이죠. 어두울수록 수면 유도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면 2시간 전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새어 나오는 휴대폰 불빛까지 더해지면 더욱 좋지 않겠죠? 어두운 침실에 밝은 스마트폰 불빛은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데다 수면이 부족하면 낮에 쌓인 활성산소가 눈물에 축적돼 각막 손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니 스마트폰은 멀리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커피 대신 차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는데요. 커피나 홍차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몸 속에서 분해되어 밖으로 배출되기까지 10~12시간까지 소요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때문에 낮에도 되도록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대신 심신 안정 효과가 있는 따뜻하게 데운 카모마일 차나 대추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대추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페퍼민트는 잠을 방해한다고 하니 밤에는 피해야 합니다




Tip1. 맵피로 전통찻집 검색해서 찾아가기!

맵피와 함께 열대야 불면증을 날려줄 건강차 마시러 찾아가 보는 건 어떠세요? 맵피의 검색창에 전통찻집을 검색하면, 주변의 전통찻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p2. 꿀잠 위한 온도는?

열대야 불면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침실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잠들기에 최적의 온도는 보통 18~20도 사이라고 합니다.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오래 켜놓으면 한여름에도 감기에 걸릴 수 있고 숙면에도 방해가 됩니다. 반대로 침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게 되고 각성 상태가 이어져 잠들기가 더욱 어려워 집니다.

 

오늘은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 꿀 잠을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수면 팁 꼭 기억하셔서 편안한 여름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여름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해지도록 노력하는 현대엠엔소프트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