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휴가에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우신 분들 계신가요? 모처럼의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지에서 차량을 렌트해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도로 및 교통 사정은 국내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운전 시 필수 준비물과 국가별 에티켓을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외교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겪은 교통사고는 총 440건으로 2012년보다 52%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해외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를 더욱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해외여행 운전 팁을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국가별 해외운전 주의 사항



1. 일본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좌측 통행을 하며,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신호등 및 표지판의 위치도 왼쪽에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는 헷갈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앙선도 우리나라와 달리 황색 이외에 흰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지르기 시에도 한국과 달리, 앞 차량의 우측을 통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또한, 일본은 주차 위반 적발 시 상당한 과태료가 발생됩니다. 최소 6천엔( 6 5천원)에서 최대 2 7천엔( 30만원)이라고 하니 불법 주차금지 표지판을 항상 살피는 게 좋겠습니다.


 

2. 태국



태국에서는 차량이 도로 왼쪽으로 주행하며, 운전대는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지 교통이 굉장히 복잡하고 교통 안전 시스템이 잘 정비되지 않은 편이라 오토바이와 노점상, 자전거 및 보행자 등이 섞여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사고 시에 상대방 차량이 무보험 상태인 경우가 있어 피해 배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콕 등 대도시 외곽의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대다수는 교통량이 비교적 많지는 않지만, 주야간 구분 없이 과속하는 차량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분리되어 있지 않고 U턴이 허용되고 있어 이로 인한 돌발사고에 취약합니다. 고속도로 자가 운행시에는 항상 긴장해 안전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미국



미국은 주마다 적용되는 정책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는 주의 교통 정책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면 운전 시 항상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 보험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도 꼭 지켜주세요.

 

또한 STOP 표지판에서는 완전히 정차하여 2~3초간 좌우를 확인한 후 출발하는 것이 좋고, 황색 실선이나 이중 황색 실선이 있는 곳은 앞지르기 금지 지역이니 주행차로 쪽에 황색 점선이 있는 곳에서만 안전하게 앞지르기를 하셔야 합니다.

 

스쿨버스를 만났을 때는 특히 안전운전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스쿨버스의 황색등이 깜박이면 속도를 줄이고 정지하라는 경고입니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1천 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유럽



유럽은 영국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우측 통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하는 편이고 건널목에 신호등이 없더라도 보행자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교통선진국이라 불리는 프랑스는 도로마다 속도제한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이 무겁습니다. 특별히 지정한 구간을 제외하면 통상 제한속도는 이면도로가 30km, 도심 도로가 50km, 국도가 70km, 고속도로가 110km라고 합니다. 만약 제한속도보다 시속 50km 이상으로 달리다 적발되면 최대 1,500유로( 186만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과속 정도가 심하면 현장에서 차량이 압수될 수도 있으니 제한속도를 반드시 지켜서 달려주세요.

 

오스트리아는 일반 승용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별도 표지판이 없다면 도시에서는 시속 50km, 외곽이나 고속도로는 시속 100km의 제한 속도가 있습니다. 또한, 긴급 차량이 접근할 경우 양보 의무가 있어 이를 위반 시 최대 726유로( 9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4륜 차량은 의무적으로 안전 삼각대와 안전용 야광복 및 구급상자도 비치해야 한다고 하네요.

 

영국 런던의 경우 교통 체증이 심합니다. 런던은 이러한 교통난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 2003년부터 교통 혼잡세(Congestion Charge)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런던 중심부(시내)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은 이 혼잡세를 내야 합니다. 하루에 약 10파운드( 15천원)의 혼잡세가 부과되며 지정된 상점, 주유소, 주차장 등에서 지불할 수 있습니다. 혼잡세 구간은 도로에 'C'로 표시되고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해외 운전 필수품인 국제운전면허증을 분실했다면?




운전을 할 때 항상 소지해야 하는 것은 바로 운전면허증입니다. 해외 여행 운전 시에도 예외는 아니겠죠? 국내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를 해외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바로 '국제운전 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이 필요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네바 및 비엔나 협약국에서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1년의 유효기간 동안 국제운전면허증과 더불어 한국면허증, 여권을 추가 지참한다면 전 세계 어디서나 차량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현지에서 부득이한 사고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도난 당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귀국해 재발급을 받거나 한국의 지인에게 요청해 대리발급을 진행해야 합니다. 소지하고 있는 한국면허증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고, 대리인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교부 받아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대리 발급을 요청합니다. 발급된 국제운전면허증은 다시 해외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기 때문에 여행 중 국제운전면허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일행 중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 명이 함께 발급받아 다른 사람이 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족 여행일 경우에는 부부 모두가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는 것이 분실의 사태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해외 운전을 하기 전, 이것만은 꼭 체크해요!

 

P 방문하는 나라의 교통 정책 확인

국가마다 교통 정책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방문하는 나라의 교통 체계 및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사고는 즐거웠던 여행을 망치는 것은 물론,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사전에 꼭 확인하는 것 잊지 마세요.

 

P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나라에서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운전 중에 핸드폰으로 꼭 전화 통화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핸즈프리 헤드셋을 착용해주세요



해외여행 운전 준비 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느 나라를 가든 안전을 위한 교통 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해외에서도 즐거운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신나는 해외 여행을 응원하는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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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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