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 제헌절이 다가오는데요. 제헌절은 1948년 한국의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69주년을 맞습니다. 이전에는 공휴일이었다가, 많은 휴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된다는 이유로 2007년부터 공휴일이 폐지되었죠. 하지만, 무휴 국경일이 됐다고 해서 제헌절의 의미마저 퇴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헌절을 맞아 이번 주말에는 근현대사 박물관에서 제헌절의 의미를 되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출처 :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https://goo.gl/HgGRgm)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국내최초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1948년 당시 제헌 역사의 현장과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국가지정기록물 제1호로 지정되어있는 유진오 제헌헌법 초고와 필사본, 제헌헌법이 담긴 대한민국 정부의 제 1호 관보, 초기 정부 조직을 규정한 정부조직법, 헌법 공포 기념사진, 제헌국회 개원 기념 우표 등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1948년 당시에는 타자기나 컴퓨터가 없었기에, 손으로 직접 헌법을 쓰고, 썼다 고치고, 그걸 또 손으로 옮겨 적은 필사본이 인상 깊습니다.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원본 그대로 살아 숨쉬는 역사 자료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사유재산권을 인정하고 시장경제를 지향하며, 평화와 통일, 농지 개혁과 친일파 청산 등 사회 개혁을 시도한 제헌 국회의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이체험전시실도 있어, 아이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체험 장소로도 추천해드립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찾아가는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출발지는 서울역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 03141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 개관 : 월화목금 오전 10시-오후 6시 / 수토 오전 10시-오후 9시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 요금 : 무료

▷ 전화 : 02-3703-9200

 


 

2.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출처 : 위크온(https://goo.gl/gMMQab)

 

한국근대사박물관은 한국 근, 현대생활사에 특화된 박물관인데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위치해있어 데이트코스, 혹은 가족 여행으로 떠나기 좋습니다. 편물점, 이발소, 문방구, 뻥튀기 등 60년대 마을과 상가를 통째로 옮겨놓아 타임머신을 타고 대한민국 헌법이 만들어졌을 50-60년대로 온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지금은 추억의 골목동네 달동네 체험 전시를 하고 있다니 저 멀리 통영에 있는 드라마촬영지까지 고생해서 안가도 되고, 가까운 남양주에서 인생 화보를 남길 수 있겠네요.

 


출처 : 한국근현대사 박물관(http://www.kmhm.or.kr)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안중근 의사 유묵, 3.1 독립선언서, 포니 자동차 등 1,500개의 근현대사 관련 자료들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수립 전시실에서는 광복 이후 5·10 총선거, 제헌국회 등 대한민국 헌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12m 길이의 벽면과 홀로그램 영상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설명보다는 디지털 매체에 친숙한 아이들에게 영상을 통해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멀게만 느껴졌던 근현대사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맵피 찾아가는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


출발지는 서울역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85

▷ 개관 :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단, 국경일, 연휴는 정상개관)

▷ 요금 :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

▷ 전화 : 031-957-1125



3. 부산 근대 역사관 

출처 : 한국관광공사(https://goo.gl/7uyTfR)

 

부산 근대 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지어져 제헌 시절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신축된 부산 근대 역사관은 1945 해방 미군이 주둔하면서 미군 숙소로 사용되었고, 1948년 9월 11일 체결된 한미간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협정에 따라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 문화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부산시민들의 끊임없는 반환 요구로 미 문화원이 철수하고, 1999년 대한민국 정부로 반환된 것을 그 해 6월 부산시가 인수해 역사관으로 조성했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https://goo.gl/7uyTfR)

 

박물관에서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근현대 한미관계, 부산의 근대거리 오래된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엿볼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 해방 기쁨, 그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시기를 모두 지켜본 부산 근대 역사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찾아가는 부산 근대 역사관 !


출발지는 부산역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출발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대청로 104

▷ 개관 : 오전 9시-오후 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요금 : 무료

▷ 전화 : 051-253-3845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영화 ‘변호인’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이 문구는, 바로 1948년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에 기록된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입니다. 이 문구에 담긴 의미가 이번 제헌절을 맞아 더욱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헌법. 헌법이 있어야 국가 권력이 행사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됩니다. 이번 69주년 제헌절에는 헌법을 제정한 선열들의 노고와 헌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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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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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혜로운 맘 2017.09.18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현대사 박물관이 아니라 진정 근현대사를 체험해보고자 한다면 박물관이 아니라 근현대사 기념관을 가봐야 한다
    근현대사 기념관 관장은 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장군의 외손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란다
    내용면에서도 훨씬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친일파이며 독재자였던 박정희부터 전두환 노태우와 이명박 박근혜정권으로 오면서 역사왜곡시키는 경우가 많아 박물관도 잘 골라 가야 할것같다

    근현대사 공부하고픈 학생들이라면 근현대사 기념관을 가보길 권장한다
    또한 효창공원에 김구선생의 묘와 삼의사의 묘 안중근가묘,임시정부요인의 묘도 있고 백범김구 기념관도 있다 숙대입구에서 걸어올라가면 효창공원이 있다 그 안에 애국지사들의 묘들이 있으니 가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알고 감사와 존경심 애국심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