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이번 주말 즈음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마른 장마가 예상된다고는 하지만 비가 오지 않더라도 구름이 많이 끼는 날이 많아 습도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장마철이 되면 악취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 습기와의 전쟁을 벌이곤 하는데요. 장마철을 좀 더 뽀송뽀송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거실과 방에는 향초를



습도가 높아지면 악취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온 집안을 뒤덮곤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향초를 피워 두면 좋습니다. 초가 타면서 공기중의 습기를 제거하고, 향이 나기 때문에 악취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향초의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가까운 마트나 생활용품점에 가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또 한 가지 고민되는 것이 바로 침구류입니다. 매일 덮고 자는 이불과 침대보, 혹은 요 등이 눅눅해지기 쉽고 자면서 분비되는 땀과 노폐물이 뒤섞여 진드기나 곰팡이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뒤 바로 침구류를 개기 보다는 30분 정도 그대로 놔두었다가 정리하면 눅눅함을 어느 정도 날릴 수 있습니다. 해가 뜨는 날 일광 소독을 하거나 가까운 셀프 세탁소에 가서 건조 시키면 더 좋습니다.


옷장과 서랍장엔 습기 제거 제품을?



옷장과 서랍장을 열어 보면 시중에 판매하는 습기 제거 제품을 넣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굳이 그런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손쉽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밀가루에 유칼립투스 오일을 몇 방울 섞어 부직포에 담아 넣어 두면 탈취와 방충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구하기 쉬운 신문지를 옷장과 서랍장 바닥에 깔아두고 3~4개월에 한 번 씩 바꿔주면 좋습니다. 잉크는 방충 효과를, 종이는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장마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옷을 보관하는 칸을 바꾸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습도는 기본적으로 위쪽 보다는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주 입는 옷을 오히려 아래칸 쪽에 넣어 두고 자주 서랍을 여닫으면 습도를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빨래를 돌리는 세탁기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항상 습기가 머무는 곳이기에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미지근한 물을 세탁기에 채운 후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옥**린) 2컵에 구연산, 가루세제를 적당히 넣고 10~15분 정도 세탁기를 돌려줍니다. 끝나고 나면 3~4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보이지 않던 곰팡이나 때가 떠오르면 탈수를 1~2회 정도 해 주어 관리합니다.


극악의 신발장, 방습제를 활용하자



장마철 신발장은 시한폭탄과도 같습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최악의 악취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죠. 그래서 신문지를 말아 신발마다 끼워두기도 하고 카페에서 얻어온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기도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김이나 과자에 들어있는 방부제를 넣어 두는 것입니다. 습기를 잔뜩 머금어 색이 변한 방습제는 햇볕에 바짝 말리거나 전자렌지에 한 번 돌려 건조시키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한 방습 효과를 원한다면 염화칼슘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컵 뚜껑의 구멍을 부직포나 한지로 막은 다음 컵에 거꾸로 올립니다. 그런 다음 컵 뚜껑에 염화칼슘 넘치지 않도록 채우고 전체를 스타킹이나 한지로 막아 고무줄로 고정해주면 제습제가 완성됩니다. 염화칼슘이 흡수한 습기가 컵에 고이게 되니 어느 정도 습기가 차면 교체해 주면 됩니다. 염화칼슘은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되니 꼭 장갑을 껴야 합니다.


주방은 소금과 베이킹 소다로!



주방은 소금과 베이킹 소다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소금을 그릇에 담아 두면 습기를 흡수합니다. 습기를 흡수해 눅눅해진 소금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베이킹 소다 역시 소금처럼 그릇에 담아두면 습기를 흡수하지만 소금처럼 재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습기를 머금어 딱딱하게 굳은 베이킹 소다는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로 마트 찾아 가기


소개해드린 습기 제거법에 사용되는 물품은 모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장마철을 앞두고 마트에 들려 만반의 대비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를 이용해 마트를 찾아가면 휴무일도 알려주어 유용합니다.



오늘 바로, 마트에 가서 장마철에 대비하세요!


장마철 습기는 항상 고민입니다. 악취와 곰팡이 때문에 가족의 건강까지 위험해지기 때문인데요. 소개해 드린 방법을 활용한다면 습도 높은 장마철을 보다 뽀송뽀송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곧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 두세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장마철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엠엔소프트 공식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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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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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자림녀 2017.06.19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초 당장 사러 가야겠어요 장마 벌써부터 너무 싫네요

  2. 으으 2017.06.19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장마...비가와야 좀 덜덥긴하지만 비오는건 또 싫고...

  3. 천사민쏘 2017.06.19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 꿀팁~! 감사합니당~ 곧잇으면 장마 시즌이겟ㅆ네여 ㅠㅠ 아,, 너무싫다...

  4. 그냥 2017.06.2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오는게 싫다ㅠㅠ 축축하고 눅눅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