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란 해당 계절의 절기에 열매가 맺히거나 살이 꽉 차올라 본래의 성질이 가장 좋은 시기를 말합니다. 제철 음식을 먹어야 건강하다는 선조의 지혜가 전해 내려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겨울에 먹는 수박, 여름에 먹는 귤처럼 품종 개량, 재배 방법의 발전으로 인해 요즘엔 계절과 관계없이 여러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맛볼 수 있지만, 맛이 덜하고 영양 역시 충분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선식치 후약치(先食治後藥治)’라는 말이 있는데요. ‘치료에는 음식이 약보다 우선이다.’ 라는 뜻으로,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은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나른한 봄, 건강 유지를 위해 어떤 제철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요?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제철 음식을 먹으며 해당 계절의 기운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같은 시기의 생명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일부로써 자연의 흐름을 따라 몸도 자연스레 관리하는 것이죠.



더불어 제철 음식이란 해당 계절마다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발전해 온 자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계절에 필요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게 되는데요. 우리 몸도 계절마다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고, 음식 간의 궁합 역시 자라는 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쑥, 냉이, 더덕, 봄 제철 채소는?


봄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기 위해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활발한 신진대사를 위해 봄철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담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봄나물입니다. 달래, 냉이, 쑥, 씀바귀, 미나리 등 봄은 마치 나물의 계절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철 나물이 있습니다. 



봄을 대표하는 나물들에는 비타민B와 무기질이 풍부해 춘곤증을 예방하고, 활력 에너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물론 봄철 떨어진 입맛 회복에 효과적인 씀바귀와 돌나물, 해독작용에 좋은 미나리, 호흡기에 좋은 더덕 등 여러 봄나물 모두 영양이 풍부하지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쑥과 냉이야말로 봄나물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른 봄철 응달에서 자란 어린 쑥은 그 특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많이들 먹는데요. 쑥은 영양 면에서도 비타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자칫 걸리기 쉬운 환절기 질병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멥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도 인기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 덕분에 생리통, 산후풍 등 여성 건강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 칼슘이 풍부해 봄철 입맛을 되찾아주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무쳐 먹기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특유의 풍미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숙취 해소와 변비 개선, 시력 보호, 당뇨에 매우 좋아 봄철 빼놓을 수 없는 영양 채소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삼치, 가자미, 주꾸미, 봄 제철 해산물은?


봄이 제철인 해산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삼치, 가자미, 주꾸미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대표적 봄 해산물로서 봄 미각의 전령사로 불립니다. 10월부터 2월까지, 남해에 주로 출현하는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단백질뿐 아니라 칼륨,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예방 등에 큰 효과를 보이는 생선입니다. 하지만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유량이 높은 편이니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봄 해산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가자미입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먹을 수 있는 생선이지만 봄이야말로 가장 맛있는 가자미를 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미노산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가자미는 허한 기운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생선으로 동의보감에서도 추천합니다. 찜은 물론 조림, 또한 싱싱하게 회로 먹거나 젓갈로 매콤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인 해산물입니다. 



눈에 좋은 타우린이 가득하며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는 주꾸미 역시 3월부터 제철이며, 비타민 B2와 철분 역시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쫄깃한 주꾸미에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여 볶거나, 마늘종과 함께 조리하면 봄철 떨어진 입맛을 북돋는데 최고입니다. 


● 지니 넥스트 V4와 주꾸미 골목 찾아가기!

 

주꾸미 맛집은 서울에도 많지만, 아무래도 주꾸미를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산지에서 바로 먹는 것일 텐데요.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가까운 인천의 만석동 쭈꾸미 거리에서 싱싱한 제철 주꾸미를 맛보며 봄기운을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니 넥스트 V4의 초기화면에서 테마 검색 > 테마 거리를 누르면 전국의 유명한 거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만석동 쭈꾸미 거리도 여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테마 거리의 위치뿐만 아니라 해당 거리의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인근의 유명한 테마 거리를 알아보고, 즐거운 드라이빙 하세요!


오늘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먹으면 우리 몸을 더욱 생기 있게 해줄 제철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봄의 제철 음식들은 춘곤증은 물론 환절기 질병에서도 우리 몸을 지켜주는데요. 신진대사를 위해 충분한 수분 보충, 가벼운 운동을 하며 산뜻한 봄나물과 영양 만점 해산물로 대표되는 봄 에너지를 충전한다면, 더욱 활기찬 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음식과 함께 더욱 건강한 계절 보내시길 바라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