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해 처음 출근하는 날.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고 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부터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칼퇴 해도 되는 걸까?’ 퇴근 시간 5분 전임에도 선배, 상사들은 짐을 챙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처음 출근한 신입 사원이 주섬주섬 짐을 챙기기도 부담스럽습니다. 6시가 지나고 5분 정도 흘렀을 무렵, 집에 가도 된다는 팀장님의 이야기에 그제야 짐을 챙겨 퇴근합니다.


이처럼 신입 사원이 되면 퇴근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 마다, 팀 마다 문화가 다르고 규율이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최대한 신입 사원들의 고민을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상사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사람부터 업무 등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합니다. 업무에 대해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보니 옆에서 많은 업무에 시달리는 선배를 돕고 싶어도 선뜻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서두에 이야기한 것처럼 매번 먼저 퇴근 하는 것도 마음이 불편하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배나 상사의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제 갓 입사한 신입 사원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업무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공통된 생각입이다. 우선은 가르쳐 주는 업무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선배의 업무를 나눠 갖는 일은 그 이후에 생각할 일입니다. 그럼에도 먼저 퇴근하는 것, 선배는 일을 하는데 나는 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면,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선배, 제가 뭐 도와드릴 것 없을까요?’ 무언가를 하려는 의욕을 보이는 모습. 그것이면 신입 사원일 때는 충분합니다.


이럴 땐 이렇게!


‘제가 도와드릴 게 있을까요?’라는 한 마디면 상사, 선배와의 관계를 훨씬 부드럽게,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진심을 담아서!


익숙하지 않은 문화,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일반적인 회사들은 남녀가 적절히 섞여 일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는 남자의 비율이 훨씬 많거나 여자의 비율이 훨씬 많기 마련입니다. 직장도 사람이 생활하는 곳이라지만, 생소한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남자의 비율이 훨씬 높은 건축과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더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소위 말하는 군대식 말투와 문화가 많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하기만 할 수는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회인이 된 이상 내가 속한 조직의 틀에 적응해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선배들의 언행을 잘 관찰하는 것입니다.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지, 어떤 용어를 사용하는지. 선후배 사이의 문화는 어떤지를 잘 살피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시도해야 합니다. 시도를 해야 적응도 할 수 있는 것이지, 시도하지 않으면 적응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땐 이렇게!


상사, 선배들의 말투와 그들 사이의 관계 등을 잘 관찰하고 따라해 보세요.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이메일, 온라인 보고 노하우는?


요즘은 메일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입사 전까지는 스마트폰 메신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직장에서는 이메일을 이용해 업무 내용, 보고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온라인 보고를 해야 할 때와 대면 보고를 해야 할 일이 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예컨데 단순히 자료를 요청하는 일이라거나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라면 서둘러 마무리 한 후 온라인으로 보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을 보낸 뒤 메신저나 전화로 메일 보냈다는 이야기를 해 상사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센스도 있으면 좋습니다. 대면 보고의 경우에는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료나 보고서를 조금 더 다듬어야 하는 경우가 속하겠네요.


이런 일은 대면 보고, 이런 일은 온라인 보고라고 딱 경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직장 문화에 따라 대면 보고의 비율이 더 높기도 하고 온라인 보고의 비율이 더 높기도 합니다. 온라인 보고를 해야 할지 대면 보고를 해야 할지 분간이 잘 안 된다면 지시를 내린 상사에게 직접 물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럴 땐 이렇게!


단순 자료 요청,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은 메일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고 피드백이 필요한 보고는 대면 보고가 기본입니다. 모호할 때에는 선배에게 물어보세요!



나이 많은 후배,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걸까?


군대 문제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사회 진출이 여자들보다 조금 늦는 편이기도 합니다. 대기업처럼 공채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지금 당장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일반 중소기업처럼 상시 채용을 하는 곳에서는 입사 후 한두 달 후에 후배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제 막 회사에 적응했는데 나이 많은 후배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후배처럼 대하자니 나이가 걸리고, 나이를 생각하자니 선후배 관계가 모호해 질 것 같다는 고민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나이를 생각해 적당한 예의를 지켜주면서 보통 선후배 관계처럼 똑같이 대하는 것이 옳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신입 사원은 신입 사원입니다. 본인이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처럼 모르는 것이 많고 긴장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가르쳐 줄 것은 부드럽게 가르쳐 주고 눈치 없이 행동할 때에는 단호하게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너무 친해져서 후배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럴 땐 이렇게!


나이 많은 후배라고 할 지라도 직장에서는 엄연히 후배입니다. 나이를 고려해 적절한 예의는 지키되 선배로서 해야할 일은 망설이지 말고 하세요.


이밖에도 신입 사원이 되면 수없이 많은 고민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경험입니다. 시행착오를 겪어 가며 경험을 쌓으면 결국 지나갈 고민이죠. 그럼에도 지금 당장 고민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룰 정도라면 선배에게 물어보고 답을 들으면 됩니다. 선배가 어렵고 상사가 어렵겠지만 그들이 나를 해치려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모르면 물어라.’ 어쩌면 이것이 가장 간단한 해법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입 사원 여러분의 순조로운 적응을 돕고 싶은 현대엠엔소프트 공식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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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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