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 따뜻한 햇살, 살랑이는 바람, 움트는 꽃봉오리 모두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나들이 준비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본격적으로 봄을 맞는 3월부터 전국 방방곡곡 기다렸다는 듯 다양한 봄 축제가 펼쳐집니다. 기분까지 화창하게 만드는 꽃 구경은 물론, 산지 제철 음식까지 한꺼번에 맛보기 좋은 봄 축제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3월의 봄 축제를 소개합니다!


산지에서 제철 대게를 먹을 수 있는 영덕대게 축제


 영덕은 고려 태조 왕건 때부터 이어져 온 대게의 본고장입니다. 경북 영덕은 한국 대게와 동의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맛과 영양 면에서 단연 최고로 손꼽힙니다.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는 영덕 대게 축제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구항 및 해파랑 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대게 좋아, 영덕!”이라는 재미있는 타이틀로 대게뿐 아니라 영덕 산 각종 해산물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영덕 대게 축제에서는 싱싱한 해산물뿐만 아니라 축제 내내 벌어지는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도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영덕 대게가 태조 왕건의 수라상에 오르기 시작한 역사를 기념하여 만든 연극과 마당극, 대게 낚시 체험, 각종 영덕 해산물 캐릭터 모으기 게임부터 대게 경매, 양념게장 담아 만들어 보기, 어린이 미술대전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꽉 찬 나흘을 보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영덕 여행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블루로드’입니다. 영덕을 걷는 몇 가지 탐방 코스 중 축산항에서 경정리 대게 원조마을, 해맞이 공원으로 향하는 약 15km의 ‘푸른 대게의 길’은 바다와 인접한 아름다운 해안 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 맛이 일품이라 도보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도 먹고 영덕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축제죠.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로 찾아가는 영덕대게축제 2017!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강구면)

기간: 2017.03.23~2017.03.26

문의: 054-730-6682

홈페이지: http://www.ydcrabfestival.com


* 경로 상 시간은 출발지가 서울 강남인 경우이며 출발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철 주꾸미도 먹고 동백꽃도 볼 수 있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붉은 동백꽃이 만발할 3월 말 무렵, 서천에서는 주꾸미잡이 역시 한창입니다. 그리고 여행자들이 동백꽃과 주꾸미를 모두 만날 수 있도록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천 일대에서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립니다.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벌어지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준비된 주꾸미 시식 행사와 향토 먹거리 장터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걷기 대회와 같은 체험 행사들을 통해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죠.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갓 잡아 올린 초봄의 별미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암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주꾸미뿐 아니라 서천 특산품 역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언제나 많은 방문객으로 들끓습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서천의 또 다른 명물인 동백꽃은 500여 년 전 마량리 수군 첨사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심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붉게 흐드러진 동백나무 숲 주변으로 한 자리에서 바다의 일출과 일몰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마량포구가 있으며, 전어 축제로 유명한 홍원항과 춘장대 해수욕장 역시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로 찾아가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2017!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서면)

기간: 2017.03.18 ~ 2017.04.02

문의: 041-952-9525

홈페이지: http://tour.seocheon.go.kr/tour/sub04_01_01.do


* 경로 상 시간은 출발지가 서울 강남인 경우이며 출발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연한 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구례산수유꽃축제


겨울에 보기 어려운 자연의 노란색은 아마 봄이 왔음을 알리는 자연의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구례군을 방문한다면, 구례 산수유 꽃 축제에서 봄이 왔음을 온몸으로 알리는 산수유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리산 온천 관광단지와도 인접해, 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죠.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시에서는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도 많지 않고, 그런 장소가 있다 해도 바쁜 도시 속에서 여유롭게 걷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례 산수유 꽃축제에서는 ‘산수유 꽃길따라 봄 마중하기’라는 행사를 준비해, 산수유 꽃이 수놓은 길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산수유꽃길이라는 행사도 준비해, 더욱 풍성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축제라면 볼거리와 함께 먹을거리 역시 빠질 수 없는데요. 구례 산수유 꽃축제에서는 산수유차를 시음하고, 직접 달이며 봄내음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수유 떡메치기 행사에서는 산수유가 들어간 떡을 만들며 전통 문화도 체험하고, 특별한 봄 음식도 맛볼 수 있죠. 봄내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3월의 주말 동안 구례 산수유 꽃축제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요?


●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로 찾아가는 구례산수유꽃축제 2017!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산동면)

기간: 2017.03.18 ~ 2017.03.26

문의: 061-780-2726~7

홈페이지: http://sansuyu.gurye.go.kr


* 경로 상 시간은 출발지가 서울 강남인 경우이며 출발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찔한 꽃 내음과 산지에서 직접 잡아 올린 건강한 제철 음식을 먹으며 맞이하는 봄, 전국 방방곡곡 축제를 돌아보며 한껏 즐겨보시는 것 어떨까요? 바다가 봄을 맞아 선물해준 대게와 주꾸미를 먹으며 체력도 보충하고, 동백꽃과 산수유꽃을 통해 산천이 선물하는 봄의 아름다움을 보며 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레는 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계절 맞으시길 바라는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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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대엠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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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대강자! 2017.03.16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영덕 대게 축제가 다음주에 시작되는군요....
    군침이 막 돕니다.. 잘 보고 갑니다~~~